KT 나스미디어 “인스타그램, SNS매체 2위로 성장”
(자료=KT 나스미디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국내 PC 및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8 인터넷 이용자 조사(이하 NPR)’를 15일 발표했다.
NPR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페이스북이었으나, 이용률이 가장 많이 성장한 SNS는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51.3%로 전년(36.4%) 대비 14.9%p 성장하며 크게 약진했다.
전체 SNS 이용률은 81.6%로 전년 대비 2.3%p 하락하며 약감소세로 돌아섰다. 남성의 SNS 사용률은 84.7%로 여성(78.3%)보다 6.4p% 높았다. 연령별로는 10대(87.8%)와 20대(87.5%)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50대(73.8%)가 가장 낮았다.
SNS 별 이용률은 페이스북(67.8%), 인스타그램(51.3%), 밴드(36.7%), 카카오스토리(33.7%), 트위터(16.2%) 순이었다.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 이용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대비 14.9%p 증가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