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Express'를 장착한 시제품 및 평면도. 사진제공 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조만간 SSD보다빠른 저장장치가 나올 전망이다. KAIST(총장 신성철)는4일, SSD의 데이터 병렬 입출력 처리를 순수 하드웨어로구현한 차세대 NVMe 컨트롤러 `OpenExpress'를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는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로, PCI 익스프레스(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저장장치를위한 통신 규격(프로토콜)이다.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빠른 입출력 장치에 특화된 NVMe 인터페이스 기술은 하드디스크(HDD)용으로 설계된 기존의 SATA(Serial ATA) 규격이 SSD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NVMe는 SSD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초고속 데이터전송규격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다양한 플래시 기반 저장장치에 적용되고 있다. NVMe는 또 학계와산업계에서 차세대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장치 구성을
5월 31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규은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왼쪽)과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맞들고 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와 KAIST는 지난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에서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규은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LG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 25명은 이달 25일부터 4주간 KAIST에서 열리는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LG전자-KAIST SW Security Specialist)’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사업본부에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해당 제품의 보안 관련 잠재적인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 SW개발전략실 이규은 실장은 “소프트웨어의 보안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