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 홍보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이 IoT 전국망 기반의 위치 알림이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사진 크기(42.1X42.1X11.9mm)에 무게는 24g이다.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SK텔레콤이 올해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Cat.M1’을 이용한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단체 ‘3GPP’ 표준 기술로 LTE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의 LTE 전국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기존 트래커와 달리 SK텔레콤의 Cat.M1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트래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HPS(Hybrid Positioning System)’ 위치 측정 기술을 ‘스마트싱스 트래커’에 적용했
LG유플러스 공준일 기업부문장(왼쪽), 한화토탈 대산공장장 윤영인 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와 한화토탈은 27일 대산공장에서 LG유플러스 공준일 기업부문장, 한화토탈 윤영인 대산공장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TE고객전용망(P-LTE)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량계측, 가스탐지, 펌프 가동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술이나 무선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T 전문기업으로서 한화토탈이 추진 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노하우를 적극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IT 전문가와 한화토탈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화토탈은 국내 유화업계 최초로 LG유플러스의 LTE고객전용망을 도입해 공정지역 내 방폭 스마트폰 사용, 이동형 CCTV 설치, 드
LG유플러스는 우신종합건설의‘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지역 건설사인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음성에 공급하는 우신종합건설의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추후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단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home’에서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 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
에어 아이 상품 이미지.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와 리콘하이테크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에어 아이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mart Mobility Platform)’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다.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KT와 리콘하이테크는 에어 아이를 구매한 고객에게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분실 혹은 도난된 제품의 가장 최근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와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과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는 에어 아이를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리콘하이테크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이면 리콘하이테크 고객센터로 연락해 구매정보 확인과 도난 신고처리 절차를 거쳐 이용할
모델들이 LG유플러스가 18일 출시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inus bath)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욕실 이용 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곰팡이 발생 원인인 습기와 하수구 냄새로 나타났다. 평소 욕실 이용 시 알고 싶은 정보는 욕실 오염 정도, 습도 정보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싶은 장소로 응답자 81%가 욕실을 꼽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 욕실 내 온•습도 제어 및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IoT 환풍기•비데•스위치 등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 스마트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예를 들어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
'와이파이의 아버지' 케이스 링크스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이 코보의 IoT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글로벌 RF솔루션 업체 코보(Qorvo)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및 와이파이(Wi-Fi) 인프라를 위한 코보의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코보의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이자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상용화한 것으로 유명한 케이스 링크스(Cees Links) 단장은 가정용 분산형 와이파이 인프라의 개념을 설명하며 “가정용 IoT는 와이파이의 미래”라고 말했다. 케이스 링크스 단장에 따르면 오늘날 IoT(사물인터넷)는 ‘사물’보다 ‘서비스’에 더 가깝다. 사용자들은 에너지 소비 효율화, 접근 제어, 보안, 홈 모니터링, 조명, 홈 케어 등 다양한 홈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홈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는 것. 이러한 IoT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센서와 자동화된 홈 애플리케이션(온도 조절, 홈 모니터링, 조명 제어 시스템, 가전기기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이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KT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7개월 동안 추진한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KT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KT는 보유한 ICT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 및 6대 광역시 1,500개소에 공기질 관측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주 450만개, 기지국 33만개, 공중전화부스 6만개 등 전국에 약 500만개의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생활공간 위주로 설치된데다 사람이 호흡하는 지상 10m 이내에 위치해 실질적인 공기질 측정에 적합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는 기상관측 자료,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측정장비를 최적의 장소에 설치했다. KT의 공기질 관측망은 인구를 기준으로 전 국민의 약 5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며, 유아
KT가 출시한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단말과 액세서리 사진.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전국 커버리지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전달해 주는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는 지난해 10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커넥트 태그(Connect Tag)’의 기능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다.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적은 용량의 데이터만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기존의 위치 알림 서비스 보다 충전 없이 오래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는 GPS와 와이파이(Wi-Fi) 위치 정보와도 연동돼 실내∙외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를 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단말과 전용 목걸이가 함께 제공되어 주머니 또는 가방에 부착하던 기존의 방식을 비롯해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액세서리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미래사업 육성에 나선다.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메를로랩 등 3개사를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사업부서와 매칭 및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 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메를로랩은 전자 집적회로(IC) 기반의 IoT 스마트 전구, 조명 제조업체이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질의응답 검색엔진 개발 스
(사진=LG전자 로고)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업체 ‘나뚜찌’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나뚜찌’ 전시관은 ‘나뚜찌’의 ‘콜로세오(Colosseo)’ 소파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LG 씽큐 스피커, 스마트 조명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해주는 IoT 거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LG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주변 환경이 TV 시청에 최적화된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향후 LG전자와 ‘나뚜찌’는 양사의 가전-가구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IoT 스마트홈 기술 발굴,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뚜찌’의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Chief Marketing &
삼성전자 박병대 부사장(왼쪽)과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에서 MOU를 맺고 각서를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전남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한 b.IoT 통합 솔루션 구축’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b.IoT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빌딩 관리 솔루션으로 공조·조명·전력·보안·네트워크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빌딩 운영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17개 동에 제각기 설치돼 있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b.IoT’ 솔루션 하나로 통합 관리하고 피크 시간 전력 제어, 비효율 운전 기기 감지, 에너지 소비 목표 설정에 따른 사용량 모니터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b.IoT 솔루션은 건물에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등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Access Point)’를 설치해 CCTV, 스마트 컨트롤러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기를 무선으로 제어할 예정이라 유선 케이블만
LG유플러스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서 IoT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행사장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서 IoT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은 가스 및 FC(연료전지) 관련 신기술 전문 전시회다. LG유플러스는 가스산업에 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업체들과 고객이 접해볼 수 있도록 이통사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가스 공급 단계에 필요한 배관망의 상태부터 가스 저장탱크의 상태, 가스 이용 고객의 가스 사용량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서비스 및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전국 NB-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는 서울무역전시
(사진=네이버(좌) 샤오미(우))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로 샤오미 제품 음성 조정이 가능해진다. 샤오미 제품 한국 총판인 여우미가 유통하는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7일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小米)와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샤오미 기술과 연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국내 총판 업체인 여우미도 이번 MOU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사업 방향이 정해지면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샤오미 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샤오미가 여우미를 통해 한국에 유통하는 제품의 IoT 기능을 네이버 클로바 음성명령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최인혁 총괄부사장(좌), 샤오미 흥 춰 글로벌전략부사장(중), 여우미 한문호 대표(우)가 인공지능 분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여우미는 네이버와 샤오미가 협약을 맺고 국내 사업을 진행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네이버 최인혁 총괄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클로바를 이용한 IoT 환경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클로바가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여러 파트너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 5,200억원과 영업이익 1조 5,366억원, 순이익 2조 6,5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미디어와 IoT 등 New ICT 기반 신규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Turn around)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미디어사업의 성장과 11번가 수익성 개선으로 0.1%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작년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함과 더불어 미디어·IoT·커머스·인공지능 등 New ICT 영역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등 수익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LTE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텔레콤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3,02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LTE 가입자는 지난해 말 대비 179만 명 증가한 2,287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특히, 자율주행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 되는 5G 시대의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전사 차원의 TF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의 글로벌 5G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