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KT 글로벌사업단장 김형준 전무(가운데)가 르완다 민관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KT가 르완다의 성공경험을 발판으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ICT 협력사업 확산에 나섰다. KT는 지난 21~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아프리카 경제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ICT 산업화 촉진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KOAFEC 민관협력포럼, 개발콘서트 등에 참여했다. KT는 24일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서 아프리카 사업현황 및 민관 협력모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 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KT 글로벌사업단장 김형준 전무는 KT가 르완다 정부와 함께 아프리카 최초로 4G LTE 전국망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경제개발을 위해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OAFEC 민관협력포럼은 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
지난 21일 대구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수색용 드론, 순찰 차량 카메라, 영상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ICT 치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르면 순찰 차량과 드론에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은 경찰서의 상황실에 적용된 ‘T 라이브 스튜디오’에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여러 대의 순찰 차량과 공중의 드론에서 보내온 영상 정보 조합하면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해 경찰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ICT 치안 솔루션의 기술적인 핵심은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는 ‘T 라이브 캐스터’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촬영장비와 연동 가능한 송신장치인 ‘
(사진=KT 로고)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 수행하는 ‘2018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의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7년에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자로 선정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악토베, 동카자흐스탄 지역의 12개 병원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KT가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는 여객 철도 운송업을 하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지난해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열차 안에서 1차진료 (Primary Care)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구축하기로 합의한 후, 사업규모와 소요예산 등을 검토해왔다. KT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6월까지 러시안 레일웨이즈 (Russian Railways)의 소속 지방병원 5곳과 모스크바 중앙병원(거점병원)간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베리아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좌측)와 한국지멘스 빌딩자동화 사업본부 크리스토프 에비셔(Christoph Aebischer) 부사장(우측)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한국지멘스와 5일 충정로 한국지멘스 사옥에서 ‘ICT 기반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에너지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기회 공유 및 영업공조, ▲KT-MEG 플랫폼 중심 사업화에 따른 기술 및 공동사업화, ▲한국지멘스 에너지 솔루션(Navigator, Demand Flow 등) 시장도입 확대, ▲새로운 에너지사업 공동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지멘스는 냉난방, 공조시설 등 TBS(Total Building Solution, 통합 빌딩관리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며 국내외 약 5천여 빌딩 및 사회 기반시설의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T는 세계최초 통합에너지 관리플랫폼 ‘KT-MEG’을 개발해 현재 약 1만2천 곳의 에너지 생산, 소비 및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SK그룹(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ICT(정보통신) 분야 기술 역량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그룹 내 12개 회사의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4개 회사 주도로 SK그룹 관계사 및 투자회사들이 AI · 빅데이터 · IoT · 미디어 · 클라우드 · 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40여개의 기술 아이템도 전시될 이번 심층 토론 세션을 통해 ICT 분야 R&D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IC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SK그룹은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들의 유·무형 인프라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ICT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의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남미 페루에 진출했다. 기념식 중 'ICT 새싹 틔움' 세리모니에 참가한 마누엘 가리도 쉐퍼(Luis Alberto Manuel Garrido Schaeffer) 페루 교육부 혁신기술교육국장(왼쪽에서 3번째), SK이노베이션 서보성 리마 지사장(왼쪽에서 4번째), 키야 수막 수사나 미란다 트론코스(Killa Sumac Susana Miranda Troncos) 리마 교육청장(왼쪽에서 6번째)의 모습.(사진=SKT) SK텔레콤은 2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수이자(Suiza) 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티움(T.um)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의 ‘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의 ‘움(um)’을 결합한 말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33곳을 누비며 약 24만 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티움 모바일은 페루 방문을 위해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 ‘박스쿨(Boxchool)’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컨테이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