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법인 소속 프랭크 리(Frank Lee)가 LG V50 ThinQ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25일(현지시각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 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 등 전략 스마트폰 제품군을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V50 ThinQ 5G는 전면 강화유리의 그립감 증대를 위한 곡률 적용과 카메라 모듈부 돌출을 없앤 후면 설계가 적용됐다. LG전자는 5G가 상용화 된다면 대용량 영상과 게임을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LG V50 ThinQ 5G는 6.4인치 디스플레이와 고급 이어폰이나 전용 콘텐츠 없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외부 스피커로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음을 강화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LG V50 ThinQ 5G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각과 심도가
LG전자가 G8 ThinQ에 탑재하는 크리스탈사운드올레드의 개념도.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G8 ThinQ에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사운드기술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를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또 독자 오디오기술에 영국 오디오브랜드 ‘메리디안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의 기술을 더했다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해상도 음원, 서라운드 사운드 등 현장감 높은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반영했다. CSO는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SO 기술을 탑재한 LG G8 ThinQ는 수화기 구멍이 아니라 화면 전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고객이 화면 어느 위치에 귀를 대더라도 문제 없이 통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이 통화음을 크게 듣기 위해 스피커폰을 사용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제품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에서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