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2009년 론칭 이후 최고 실적 기록…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 2800만 달러 달성
사진=CGV 4DPLEX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2017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성적과 관객 수를 달성하며 2017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CJ CGV(대표이사 서정)의 자회사 CJ 4DPLEX(대표이사 최병환)는 2017년 한 해 동안 4DX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 2800만 달러와 1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박스오피스는 14%, 관람객 수는 26%가 증가한 수치다.
4DX는 2017년에만 33개국에 129개 상영관을 개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연간 개관한 상영관 수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CGV 4DX 측은 각 국가의 현지 극장사업자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유럽 지역은 전년 대비 72%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3월 프랑스 1위 극장사업자 ‘파테’, 노르웨이 1위 극장사업자 ‘노르디스크 필름 키노’와 손잡고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최초 진출했다. 이후 ‘키탁 시네마’, ‘카네폴리스’ 등의 극장사업자와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