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KT가 평창올림픽 대회통신망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 평창은 전 세계인들에게 ‘5G의 미래’를 미리 선보였던 무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대회 기간 통신망, 방송중계망 등 22개 통신 서비스를 1건의 서비스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3년이 넘는 긴 기간 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해 왔으며, 대회기간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봅슬레이 종목에 적용된 ‘싱크뷰’ 기술은 선수 시각으로 스피드를 느낄 수 있었는데 선수 시점의 130여개의 영상은 올림픽 공식 영상으로 전달됐다고 KT는 전했다. 피겨스케이팅, 하프파이프, 쇼트트랙,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 적용된 ‘타임슬라이스’는 다각도로 촬영된 500여 개의 주요 장면을 전 세계에 5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치아 관리법을 비롯한 소아 치아의 모든 치과 상식을 짚어보자. 양치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양치질 시작은 치아가 처음 나오거나 만져지는 순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기를 목욕시킬 때, 깨끗한 수건이나 망사 거즈로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물로 닦아주면 된다. 아이의 잇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세균이 붙어 있을 수 있다. 치아가 조금 더 나온 후에는 유아용 칫솔과 물로 닦아주면 된다. 이때 칫솔은 부드러운 것일수록 좋고, 성인용 치약 대신 유아용 치약을 사용하자. 아이가 침이나 물을 뱉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불소(fluoride)가 들어있지 않은 유아용 치약을 사용하고, 그 후로는 소아용으로 적은 양의 불소가 들어있고 거품이 적은 치약을 쓰면 된다. 적은 양의 불소가 포함된 소아용 치실 역시 유치가 처음 나란히 붙는 순간부터 쓰는 것이 좋다. 충치는 몇 살부터 생길까? 평균 충치는 생후 12개월부터 생길 수 있다. 아기에게 충치가 생기는 주된 이유는 젖병으로 우유나 주스 등을 오랜 시간 물려 놓거나, 잠을 재우기 위해 물리고 재우는 경우이다. 깨끗이 끓인 물을 식혀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2017년 국제노선을 운항하며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한 결과, 약 4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근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2017년 국제노선을 운항하며 항공기 배출 가스 감축 활동을 한 결과, 약 4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010년부터 ‘항공 분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좋은 최신형 항공기로 교체하고, 주기적인 엔진 세척, 지상 이동 중 엔진 출력 낮추기, 지상 조업 시 연료 효율이 높은 지상 전원 이용하기, 기내 탑재물 경량화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노력을 해 왔다. 정부 또한 항공기 출발·도착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항공로 복선화 등 경제 운항 지원을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7년 협약에 따른 국적 항공사들의 감축 실적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청각 정보처리 장애는 중추성 청각 정보처리 장애(Central Auditory Process Disorder: CAPD)라고도 하며, 학습장애 군에 속한다. 청각적으로 전달된 정보를 두뇌가 처리하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장애들을 통틀어 말한다. 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청력과 귀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정상이지만 정보를 다른 아이들처럼 처리하지 못한다. 청각 정보처리 장애의 원인은 중추성 청각 신경 조직이 사고로 인해 손상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유전적으로 타고 나거나 출생 시 발생한 문제들이 이 장애를 유발한다. 부모가 청각 정보처리 장애가 있을 수도 있고 친척 중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각 정보처리 장애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집중하는 것과 청각적으로 전달된 정보를 기억하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청각 정보처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눈으로 보면서 학습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다. 복잡한 설명, 지시들을 따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한 번에 하나씩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학업 성적이 낮다. 행동 장애가 있다. 언어 장애가 있다.인지하는
하이터치코리아가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를 개최한다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평창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오른 동계 스포츠 열풍 가운데, 이색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4일, ‘숲속 알몸 달리기’가 열린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이벤트는 대관령 일대에서 트레킹, 산악 마라톤, 힐링 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하이터치코리아가 주최한다. ‘숲속 알몸 달리기’는 산림 수도 대관령의 ‘국민의 숲’ 4km와 8km를 알몸으로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러닝 팬츠나 겨울용 타이즈 등 가벼운 하의를 입고 눈꽃이 깔린 숲속을 뛰게 된다. 숲속을 보호하고 경기 도중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333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3만 원이며 4인 이상 단체 참가 시 개인당 2만 원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 외에도 넥워머와 발토시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면, 탈, 파티 복장, 바디와 페이스 페인팅 등 재미있는 분장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 컨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이벤트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각종 경기를 관람하러 오
[웹이코노미=김유진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내달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문화올림픽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패럴림픽대회 기간을 전후해 열리는 공식 문화행사다.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최지의 문화를 알려 전세계인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등 문화 프로그램이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행사는 한식문화 전시,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강원도의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한식문화 전시는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라는 이름으로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81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는 한국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계절감과 분위기를 살린 영상과 음향 효과 등을 제공하며,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잔치의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행사는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2월 9일부터 3월
15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 전체회의를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북한이 남북의 평창 올림픽 관련 차관급 실무회담을 하루 앞두고 “남북관계 문제 자주적으로 해결하자”고 거듭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남북관계 문제는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설을 실었다. 노동신문은 논설에서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 내부 문제”라며, “외세가 북남관계에 끼어들면 그의 이해관계가 작용해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는데 난관이 조성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반대하고 그에게 한사코 제동을 거는 미국에 의존하고 그와 공조해서는 민족의 근본 이익을 언제 가도 실현할 수 없다”면서, “북남관계 문제를 놓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려고 그의 지지를 받아 문제 해결의 동력을 얻어보려 하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처사”라고 강도높게 지적했다. 또한 “민족 공동의 통일애국 이념인 ‘우리민족끼리’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북한과 평창올림픽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대표단 수석대표인 이우성(왼쪽 세번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판문각으로 출발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종우 통일부 과장,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이우성 문체부 예술정책실장,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예술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개시했다. 통일부는 15일 오전 남과 북이 북한의 예술단 파견을 위해 실무접촉 전체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남측 참가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원철 대표이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 통일부 한종욱 과장이 참석한다. 수석대표는 이우성 실장이 맡는다. 북측은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권혁봉 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예술단 안정호 무대감독, 모란봉악단 현송월 관현악단장, 관현악단 김순호 행정부단장 등이 참석한다. 남북은 이날 협의에서 북측 공연을 위해 공연 선곡부터 장소, 무대, 음향, 등 기술적인 부분을 세부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남북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남북이 12일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연락을 개시했다. 이번 통화에서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오전 9시 30분경 남측과 북측이 판문점 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를 했다”며, “하지만 남북 간 후속 회담과 관련해 아직 의미있는 내용이 오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하지만 고위급 회담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다시피,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의 방한 규모, 숙소, 이동 경로 등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변인은 또한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남북 간 관련자들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며, “그 이전에 이와 관련한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 남북 간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북한 대표단 방한에 있어 대북 제재와 관련한 사전조치가 필요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나 미국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일본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위안부합의 관련 사과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참석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15 한일 위안부 관련 사과를 요구한 것을 보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진실을 인정하고 피해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것이 위안부문제의 진정한 해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한일 위안부합의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로 인해 중단한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에 대해서도 재개 협의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에는 요미우리신문도 “일본 정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의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여행체험단 모집 공고는 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현지견학에는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의 국민기자단이 동행해 취재하고, 국민리포트를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여행체험단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를 동반할 시에는 미성년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관광공사 누리집에 공지하고, 관광공사 담당자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여행체험단에 선정되면 교통, 숙박, 음식, 입장료 등 모든 여행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행체험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김정은 신년사 관련 남북 고위급 회담 제의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명균 장관은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남북이 마주 앉아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정부가 2일 북한에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남북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가 하루 만에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공개 제의에 앞서 북측과의 사전 교감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어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며 이같이 밝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조속한 후속 방안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 대화를 신속히 복원하고 북한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살르 통해 평창올림픽 파견과 당국회담 뜻을 밝힌 것은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핵문제 해결과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외교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우방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표명하고, 양국의 회담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통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강릉아트센터'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강릉아트센터'의 준공 소식을 14일 알렸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릉시 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전경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3년간 총 476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대공연장(998석)과 강릉문화예술회관을 새롭게 단장한 소공연장(385석), 전시관 3개소,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강릉아트센터는 2018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와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올림픽기념 행사와 공연, 전시 등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이후에는 각종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공연, 전시 등을 개최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순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이철성 경찰청장이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쳤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달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