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하반기 이야기산업 정책 포럼;이 오는 13일 서울 한남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야기로 소통하는 법 : 이야기에 대한 소소한 담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야기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모여 이야기산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창작자로 산다는 것’을 부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자들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궁극의 아이>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용민 작가가 ‘한국 스토리의 해외 진출’ 경험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타짜2-신의 손> 공동 각본을 맡았던 이지강 작가는 ‘시나리오 작가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웹소설 <위험한 신입사원>을 쓴 박수정 작가는 ‘웹소설, 시작하기 전에 잠깐만!’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플랫폼과 이야기’를 부제로 진행된다. 북팔의 차성민 팀장이 웹소설 플랫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2017년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에 선정된 마리오네트 ‘당산나무 이야기’(극본/박주리, 각색연출/강병주)가 오는 11월 4일부터 충주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양주 그리고 14일에는 제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제공=극단 즐거운사람들.충주 마리오네트 전문극단 보물(대표/김종구)과 경기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김병호)이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엄혜인)와 협업하여 충북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세계초연작으로 공연된다. 충주 주덕지역에서 구전되어 내려온 ‘당산나무 이야기’는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짚신을 만들어 팔던 효녀의 모습을 본 당산나무가 신비의 열매를 알려주고 그것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효(孝)’ 사상을 널리 알리고 창작레퍼토리 개발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하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할 계획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병주 연출은 “마리오네트, 연극, 무용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야기의 시각화는 인형이 가지는 과장성과 환타지가 주제를 보다 명료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소리를 라이브로 표현함으로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