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안랩)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안랩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6억원, 영업이익 69억원(별도기준 매출 76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안랩에 따르면 전년 상반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90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85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증가했다.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별도기준 39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억원, 9억원 증가(별도기준 40억원, 8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랩은 “각 사업부(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별 제품 및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트러스가드 제품군 등의 판매 증가와 보안 관제 및 컨설팅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카카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가 10일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5554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전 분기 대비 2% 증가), 영업이익 104억원(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 전 분기 대비 70% 감소)로, 매출 부문에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부문별로는 광고 부문에서 1546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게임 부문에서 1056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뮤직 컨텐츠 부문에서 1263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기타 컨텐츠 부문에선 538억원(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기타 부문에서 1152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를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반면 영업이익의 감소에 대해서는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부문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한 광고비 증가와 각종 서비스의 매출 및 거래액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 신규 사업 부문의 인원 채용 및 카카오 VX등 연결대상종속회사 편입효과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한 점이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