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지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신한금융그룹 부동산사업라인의 최종 컨트롤타워인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가 오는 7일 정식 출범을 알렸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과 유관 그룹사(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 CEO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식 출범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조 회장이 '부동산전략위원회'을 직접 지휘하고, 아시아신탁 등 유관 그룹사 CEO와 GIB(글로벌투자은행)·WM(자산관리)사업부문장이 그룹 부동산 사업 전략방향 논의와 협업 성과분석 등을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의 경우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거래(Deal) 정보 공유,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거래 발굴과 실행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동산금융 시장 내 그룹 지위를 강화하고 업그레이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장 강호석 상무(오른쪽)와 신한은행 김철기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과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전혀 다른 업종인 통신과 금융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빅데이터 응용 모델을 발굴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Connect data, Find new business’를 기치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 특성을 파악할 경우 LG유플러스 모바일 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앱 사용이력과 신한은행의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가입 및 이벤트 참여정보 등 양사의 빅데이터를 조합하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고객 특성 분석이 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