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위대한 쇼'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강준호를 맡아 열연한 배우 임주환이 드라마를 마친 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주환은 "'위대한 쇼'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었다"며 "배역을 맡았던 '강준호'라는 인물을 통해 오히려 많이 배웠다. 일과 사랑에 있어 자신을 믿고 나가는 매력을 가져 재미있게 촬영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캐릭터"라며 뜻깊은 촬영과 배역을 맡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송승헌을 비롯한 배우 선후배와 촬영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송승헌 선배님을 비롯해 좋은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과 함께 촬영해 더 즐거웠던 것 같다"며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 마지막까지 '위대한 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함께 한 동료,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주환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출연한다.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의 연기를 펼친다. 박성진 기자 psj@thepowernews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NEW는 영화 부문 매출이 부진할 전망이지만, '태양의 후예' 등 작년에 신설한 드라마 사업부의 성장이 기대됐다. 31일 NH투자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NEW는 영화 시나리오 선별과 마케팅에 강점을 둔 투자배급사"라며 "'7번방의 선물' '신세계' 등 50~70억 원대의 중간 규모 제작비 영화에서 높은 흥행율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과 제작비 상승으로, NEW의 영화 부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1년간 '강철비' '염력' '안시성' 등 제작비 100억 원을 상회하는 영화들을 개봉할 예정인데, NEW의 마케팅 능력이 이 영화들을 잇달아 흥행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것. NEW는 VOD와 드라마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NEW의 VOD 매출은 2013~ 2016년 연평균 17% 성장해 배급 매출 대비 비중이 13%에서 33%로 상승했는데, 작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것. 이어 지난 8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를 신설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시장에 진입했는데, 올해 1편, 내년 4편의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