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석 ㈜두산 부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두산그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그룹이 성금 30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12일 두산그룹 관계자는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왔다. webeconomy@naver.com
제공=두산그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10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바보의 나눔’ 재단에 매년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희망의 밥 나누기’와 ‘유산기부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보의 나눔’ 재단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두산중공업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두산그룹이 17일 붉어진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날 한 언론은 “두산이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두산중공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각설이 점점 퍼지자 두산그룹은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당황스러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매각을 주도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박 전 회장은 그룹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보도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두산그룹의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편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 경험을 꼽았다. 두산그룹은 1995년 전체 계열사를 5개 계열사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2000년대 이후 다수의 중공업 기업들을 인수하며 기업 기반을 중공업 중심으로 변화시킨 바 있다. 이에 두산그룹은 2015년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두산밥캣이 ‘2017년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한 두산밥캣 미니 굴삭기 E85 (사진=두산밥캣)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는 두산밥캣의 미니굴삭기 ‘E85’가 최고상을 수상했다. 민첩성과 강인함, 다목적성 등이 적절히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85는 지난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안정성과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차량 주변에 대한 가시성과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능도 강화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산밥캣 엔지니어팀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긴밀한 글로벌 협업으로 일궈낸 값진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인 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가 주요 생산 공정을 돕는 협동로봇 4개 모델 양산에 돌입했다. 두산로보틱스(대표 이병서)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산업단지 내에 연간 최대 생산량 2만여 대 규모의 협동로봇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두산로보틱스 준공된 수원공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을 사전에 방지하는 풀 푸르프(Fool Proof) 설계와 공정별로 품질을 검증하는 IPT(In-Line Process Tester) 절차를 적용해 우수한 품질의 협동로봇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공정에서는 사람과 협동로봇 완제품이 함께 작업해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은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을 보장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감지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오차범위 0.1mm의 반복 정밀도와 각 축에 탑재된 고성능 토크센서를 통해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모델에 따라 최대 15kg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최대 작업 반경은 1.7m다. 협동로봇의 1호 고객인 일진그룹은 내년 말까지 주요 계열사 공정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사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 정책 등으로 연료전지 사업의 성장성이 본격 부각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두산은 2014년 미국 CEP 인수와 국내 퓨얼셀파워 합병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 후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신규 수주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5월 약 400억원을 투자해 총 63MW 규모의 연료전지 공장을 준공했다는 것. 오는 2018년 두산은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연료전지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향후 관련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연료전지는 수소의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설비로 연소 과정이 없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다”며 “신재생에너지 중 설치 면적이 가장 작고 기후 조건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강화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에 따라 향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은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인 ‘시간여행자’ 참여 학생들의 사진과 에세이 100여 점을 선보이는 ‘안녕! 청춘’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창선당 갤러리(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안녕!, 청춘’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두산.‘시간여행자’는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사진과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안녕! 청춘’이라는 테마로 지난 5개월간 경복궁, 세운상가, 국립현대미술관 등 역사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장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자신의 꿈과 생각을 담아 완성한 사진과 에세이로 구성됐다. 박완석 ㈜두산 부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사 두산은 3분기 영업이익 261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 성장했지만, 지배순익 104억 원으로 –80.5% 감소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두산의 연결 영업이익 호조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연결 자회사, 손자회사 전반의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지배순익 부진은 두산중공업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매각에 따른 중단 영업손실 약 70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20일 밝혔다. 오 연구원에 의하면 두산의 자체 사업은 23.4% 늘어난 매출 6343억 원, 62.5% 개선된 영업이익 71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가장 큰 이익 기여원인 전자사업부는 다시 분기 사상 최대 이익과 이익률을 기록했고, 모트롤도 비수기이지만 영업이익 87억 원으로 165.8% 성장했다. 산업차량의 경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12.4% 성장한 영업이익 172억 원을 보였다. 그는 “두산은 4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연료전지 수주가 예상된다”며 “당초 3분기 기대됐던 연료전지 수주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신정부 출범에 따른 발전 공기업의 연료전지 사업 발주 의사 결정 지연 영향”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두산 지주부문 내에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본격 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형원준 CDO 신임사장. 제공=두산.대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CDO(Chief Digital Officer)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전한 두산 관계자는 “CDO 조직 신설의 의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그룹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지원부서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확대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형원준 사장은 앞으로 두산그룹의 IT시스템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CDO 조직을 이끈다. 동시에 ㈜두산 정보통신BU(Business Unit)장도 겸임한다. 두산은 각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는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들을 융합해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활성화하고, 사업 시너지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