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전을 치렀지만 패배한 가운데, 아직 시즌 초반부에 불과하다는 긍정적인 예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26일 토트너 핫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선발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 토트넘은 1-0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골이 잘 터지지 않았다. 단단한 수비를 상대로 득점하긴 언제나 여렵지만, 이번엔 우리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탓이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소속팀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서는 "이제 겨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다. 아직 갈 길이 멀고, 경기도 많이 남았다. 좋은 시작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성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현재 1승 1무 1패로 다소 어려운 시작을 맞이한 상태다. 또한 경기 도중 벌어진 해리 케인의 패널티킥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심판과 VAR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마 패널티킥이 아니였던 것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
사진=레알 마드리드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콜롬비아 축구의 레전드 카를로스 발데라마가 후배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라는 조언을 건넸다. 스페인 축구 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발데라마는 "하메스는 안타깝게도 지단 감독의 구상에 더 이상 들어있지 않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한다, 남는다면 올 시즌 경기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구단과 팬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더 이상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면 출전할 수 없다. 라인업을 선택하는 건 전적으로 감독 몫이기 때문"이라며, 지단 감독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AS모나코에서 이적해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 초기 좋은 능력을 보이며 신임받았지만, 이내 팀내 구상에서 밀려 바이에른 뮌헨으로 두 시즌간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지단 감독에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은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에 넘어간 지 오래다. 박성진 기자 psj@thepo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지난 5월 뉴캐슬 인수에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빈 자이드 그룹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에 대해 아직 진행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빈 자이드 그룹은 "뉴캐슬 인수에서 빈 자이드 그룹이 가장 앞서있다"며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우리가 뉴캐슬 인수에 사실상 참여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인수에서 물러났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빈 자이드 그룹은 두바이 기반 기업으로 지난 5월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3억 5천만 파운드(한화 약 5,615억 원)인수 했다고 알려졌었다. 이후 뉴캐슬 인수에 관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며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성명으로 뉴캐슬이 여전히 인수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