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 상온 간편식’의 누적 판매 개수가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간편식은 지난 7월 출시됐었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출로 환산하면 60억원을 넘어섰다”며 “‘고메 상온 간편식’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로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메 상온 간편식’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 ‘고메 로제치킨’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 간편식’의 인기비결로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과 원재료 식감, 풍부한 육즙을 꼽고 있다. 상온 제품은 보관이 편하고 조리가 간편하지만 고온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맛 구현이 어렵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회전식 살균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포장재를 5겹으로 만들어 고기와 야채 본연의 맛을 살렸다. 별도의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하고 근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붉은색 용기에 담은 특징도 주효했다. 그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온라인 가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최근 네이버와 협력해 네이버 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및 닐슨코리아의 가정 간편식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한국 가정 간편식 소비자의 구매 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은 2조 187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하며, 소비재 시장 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가정 간편식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네이버 포털은 26%, 네이버 쇼핑은 132% 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가정 간편식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닐슨코리아. ◆ '상품밥'과 '냉동만두' 카테고리가 가정간편식 1, 2등 다퉈 가정 간편식 관련 닐슨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4개의 간편식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간편식은 '냉동만두(17.1%)'으로 나타났고, 그 외 '상품밥(10.4%)', '시리얼(7.7%)', '후랑크소세지(7.1%)', '냉장면(6.6%)' 순이었다. 네이버의 검색량 순위에서는 '도시락(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