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는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김제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8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주관 부서인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2024년 민방위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기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분기의 정례회를 개최해 지역안보 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열과 성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를 찾아가 인구·청년·주거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집중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인구정책팀은 26일 관내 기업체[도드람김제에프엠씨, ㈜대승, ㈜일강, 대승정밀(주)]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김제에 실 거주하고 있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근로자 30인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인구문제를 범시민 차원으로 해결하기 위해 김제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내 직장 김제愛 주소 갖기’운동도 전개해 김제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인구문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로 김제시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인들의 ‘내 직장 김제愛 주소 갖기’운동에 적
(웹이코노미) 부안군의회가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도 읍·면 현황을 청취하고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적극 추진”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서며 여성 농·어업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지역 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방사선 비상 계획구역 내 거주민에 대한 동등한 보호와 방재 책임 등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각 읍·면이 특색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7개 업체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320만원), 여성휴게실 조성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업체인 △㈜한국절임, △㈜한국씨앤티, △㈜기픈샘 등 7개 기업과 그 외 △토당식품, △㈜사조산업 등 8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여성이 일하기 좋은 순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에서도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협력적 동반 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양육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여성을 위하여 군에서 시행하고있는‘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에 많은 여성과 기업이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적 참여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 노력이 고등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시작된 하이브(HiVE)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주요 교육 및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적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브(HiVE) 사업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다양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정원도시와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약 25만 본 중 7만 본을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고, 약 18만 본을 다음 달까지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로벨리아, 팬지, 데이지, 튤립, 금잔화 등이며, 각 부서에 배부된 꽃은 관광지 등에 식재하고 읍·면·동에 배부된 꽃은 유휴지 및 마을 공터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마다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식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도심 풍경을 지속해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있으며, 주요 교통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6일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작은 정원들이 주는 정서적·환경적 효과에 대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과 정원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가든 볼런티어)도 참여해 수종에 대한 설명과 식재 요령 등을 돕기도 했다. 시는 이날 심어진 수목과 꽃이 해마다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도심 속 작은 정원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은 도농 간 문화 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순창에서의 장기체류를 통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그리고 다양한 영농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자격은 19세에서 54세 미만인 사람으로, 순창 외의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제한되며, 참여 팀은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하반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소 7일에서 최대 한 달 동안 순창에서 머무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구림면에 위치한 가족 실습농장에서의 무료로 숙박할 수 있으며, 일일 체험비로 1인당 20,000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는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6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11명의 청소년에게 최영일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의 노력과 참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순창군의 정책,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연말까지 다양한 정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위촉식에서“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활동하는 것이 이 위원회의 중요한 가치”라며,“앞으로 청소년들이 제시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순창군의 청소년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 적성면의 작은 학교, 적성초등학교의 운동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로 새롭게 태어났다. 적사모(회장 김경호, 적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최근 적성면민 100여명과 함께 적성면의 숙원 사업인 적성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잔디식재 비용 1,500만원은 적사모 회원들과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날 적성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적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모두가 잔디식재에 손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 김경호 적사모 회장은“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초등학교 졸업한 지 50여년이 지났음에도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푸른잔디에서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수 적성면장은“우주의 온 기운이 우리 적성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면민은 하나 된 모습으로 기적을 이뤘다”며“작은 기적을 위해 참여해 주신 적성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성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진숙 대표는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고랭지 배추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50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 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늘봄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징물을 확정하고 군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CI를 구축해 경쟁력 있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6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입학생 및 내·외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의 일환인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배움에 대한 성취감 및 사회적,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봉길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돼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즐겁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서로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5일 냉해 피해를 입은 완주군 고산면과 화산면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한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전달받고, 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조속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5~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특히, 고산면·화산면 일대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양파 약90여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 양파 냉해와 관련해 올겨울 평년보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높았지만 비가 2~3배 정도 더 내렸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고 피해 농가는 설명했다. 서남용 의장은 피해 현장을 살핀 후 “완주군에 발생한 냉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 역시 확인되고 있다”며 “완주군의회는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가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