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센서(indirect Time of Flight, iToF)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센서로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왜곡 없이 촬영해야 하는 분야에 최적화됐다. 박쥐의 음파 파악 능력 구현한 '아이소셀 비전 63D' iToF 센서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비전 63D'는 박쥐가 음파를 활용하여 주변을 탐지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거리를 측정한다. 음파 대신 발광된 빛 파장과 피사체에 반사되어 돌아온 파장의 위상차로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서빙/물류 로봇, XR 기기, 안면인증 등 여러 첨단 응용처의 주요 제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업계
SK케미칼이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방법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세계 약 6,8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on-glass)과 삽입용(in-glass)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개인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요구된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S
LS전선은 사내보 ‘오픈마인드(Open Mind)’가 한국사보협회의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부분 기획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마인드는 경영철학과 사업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임직원 간 소통 활동과 글로벌 사업장을 소개하는 등 이해와 공감을 위한 활동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 전선UP’을 연간 특집 주제로 하여 더 큰 성장을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품질 제고, 디지털전환(DT) 등 사업 혁신 활동들을 집중 조명했다. LS전선은 1975년부터 약 50년간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77호를 발행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보가 임직원들이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여 매년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이 발행하는 홍보물 중 우수작을 선정, 시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산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지난 15일 LG에너지솔루션 직원 20여 명은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한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린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특히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이 컸고,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까지 영등포구 내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7곳 전체에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청소기기(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부터 매달 ‘미스터리 나눔버스’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리 나눔버스는 참가자들이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지 모른 채
LG이노텍(CEO 문혁수, 011070)은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ireless Battery Management System, 이하 무선 BMS)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필수 부품인 BMS는 배터리의 전압·전류·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무선 BMS의 가장 큰 강점은 차량 경량화다. 유선 BMS와 연결돼 있던 케이블을 들어내면 차량 무게가 30~90kg 감소한다. 수십 가닥에 달하던 케이블과 커넥터가 없어지면서, 배터리 팩의 무게는 물론 부피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터리 팩 여유 공간이 10~15% 추가 확보되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즉, 전기차 주행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선 BMS 적용 시 전기차 주행거리가 최대 50km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팩 구조 변경 등 배터리 설계 유연성이 강화된 점도 무선 BMS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이 뿐 아니라, 무선 BMS의 도입으로 제품 신뢰성도 한층 높아졌다. 차량 진동 등에 따른 케이블, 커넥터 결함 발생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으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 최근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1인 가구와 방마다 TV를 두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일체형 디자인과 선명한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하는 ‘32SR83U’ 등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출시한다. LG MyView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해 OTT 시청부터 홈 오피스, 교육, 스포츠 중계까지 즐기는 새로운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다. 나만의 공간에서(My)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고 즐기는(View) ‘스마트한 라이프 스크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 2종은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시야각이 탁월한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
S-OIL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4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S-OIL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S-OIL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당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 안전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
삼성전자가 1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회장,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에 창립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의 국내 최대 학회로 국내 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통신학회가 보유한 논문들은 사실에 근거한 ▲텍스트 ▲수식 ▲테이블 ▲그래프 ▲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뢰성이 검증되어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효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 ▲코드 ▲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에서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 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제고될 전망이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gram Link)’는 고객들의 보다 자유로운 노트북 사용을 돕는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Android)나 iOS 등 OS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한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양방향 파일 전송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나 공유기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그램 1대에 최대 10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PC에 직접 저장해 클라우드 보관이나 전송에 따른 보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14일(목) 약 2억원에 달하는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금)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출발했으며, 참여 인원과 모금액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합계 총 2억원의 기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탁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와 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어왔다. 해외에서는 낙후 지역에 이러닝(E-Learning) 환경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기자재 후원,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에 활용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회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AA(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하여 ▲ISO 37301/37001의 도입 ▲회사CP 고도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14일에 개최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모범 기업으로 선정돼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활동에 적극 호응했기에 올해 CP 등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공정거래를 적극 준수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약280여억원 규모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속시범사업은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시 소요제기부터 전력화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간의 성숙된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보완한 새로운 방식으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준비부터 협약·사업관리를 전담해서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2년의 연구개발과 6개월의 군시범 운용을 거쳐 ‘함상 인식용 자동 기뢰탐지체계’와 ‘육상 학습용 자동 기뢰탐지체계’를 개발해 해군에 공급한다. 해군은 최신 AI기술이 적용된 자동 기뢰탐지체계를 통해 기뢰를 탐지·식별하기 위한 각종 기뢰·해저 환경 정보에 대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딥러닝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기뢰 탐지 및 소해 작전 수행이 가능해진다. 기뢰는 바다 속의 지뢰로 복잡하고 다양한 해양환경과 결부돼 육상의 지뢰보다 더 탐지가 어려워 해상으로 이동하는 함정이나 상선 등에게 매우 위협적인 요소다. 장희선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신속시범사업부장은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성
두산퓨얼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및 ESG 분야 대상 포상으로, K-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두산퓨얼셀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비즈니스 연계 사회공헌 활동 ▲국내 협력사 발굴 및 제품 국산화율 향상 ▲ESG 성과 관리 체계 구축 ▲지속적인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두산퓨얼셀은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수소연료전지를 국내에 총 526.71MW를 공급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선박용 SOFC, 친환경 모빌리티 등 사업영역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
SK에코플랜트가 그린수소 사업 영토를 중동으로 확장한다. ‘탈석유’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분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등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에 출사표를 냈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전략 담당임원과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UAE 및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개발과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 주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수요처(Off-taker)로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혼소 발전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 사는 우선적으로 UAE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Economic Zone) 산업단지 내 항만시설과 연계해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오만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UAE와 오만을 비롯한 중동지역은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