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0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으며,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14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금융권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투자 다변화 등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전통적인 대면 여신중심의 금융사업부문과 미래 성장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문의 조직구성으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NH농협캐피탈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된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최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추진하며, 투자금융본부는 대체투자, 스타트업 및 신성장 산업 투자 확대 등의 투자금융 전문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종환 대표이사는“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NH농협캐피탈은 디지털·신성장 사업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금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2025년 대구FC의 선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인 홈 경기장 ‘대구iM뱅크PARK’의 홍보를 위해 개막전 응원 참여,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FC는 올해 1월 홈 경기장 명칭을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해 메인스폰서인 iM뱅크(아이엠뱅크)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 기념 및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기 위한 정비를 진행해 16일(일) K리그1 2025 개막전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2025년 시즌 분위기 붐업을 위한 다양한 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개막전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중 활용할 수 있는 응원도구인 클래퍼를 경기 입장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는 한편, 경기장 광장에서 iM푸드트럭을 운영해 홍보에 나섰는데 iM뱅크(아이엠뱅크) 앱에 접속해 ‘쿠폰함’에서 푸드트럭 무료 이용권을 발급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무료 어묵과 핫팩 등을 배부했다. 또한 신상품인 ‘iM K-패스’ 카드를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iM뱅크(아이엠뱅크)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를 활용한 굿즈를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K-패스 환급 혜택’과 카드 자체 할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iM K-패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2월17일(월)부터 3월31일(월)까지 일정 금액 이상 iM K-패스 카드 이용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와 iM K-패스 카드 비대면 발급 고객 대상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iM K-패스 카드는 대중 교통비 K-패스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 할인 및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iM K-패스 카드는 대중교통비 최대 53% K-패스 환급과 대중교통비 10% 추가 할인은 물론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적용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대경선·공항철도 등이며 환급금 적립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부모(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50% 이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iM K-패스 신용·체크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다. 두번째 이벤트는 iM뱅크(아이엠뱅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CEO와밀단 싸니(Wamildan Tsani))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 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자카르타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 CEO 와밀단 싸니와 부사장 아데 알 수사르디(Ade R Susardi)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 측에선 성영수 대표이사와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문성혁 부행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의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은 작년 하반기 론칭되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손님이 1망명을 돌파하며 항공 판매 업계 50위권 내로 단숨에 도약하였다. 이번 가루다인도네시아와의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항공권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나카드 손님 입장에서도 보다 경쟁력 있는 항공권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카드사 최초, 가루다인도네시아 국영항공기에 ‘래핑광고’ 진행 하나카드는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의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험의 가치는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며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는 전속 재무설계사(FP)들이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4년간 201만명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를 통해 50만 건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해당한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보장 여부를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서류 준비로 인해 청구를 미루는 것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들은 보장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서류 준비부터 대리 접수까지 지원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오찬 간담회’는 기업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정부 관계부처 인사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이 참석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했으며, 해당 기금을 통해 처음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채용 후 3개월 및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이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용산 전자상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하여 △공공청사(국방부 산하시설 및 용산 세무서) △공공주택 604호(분양 280호, 임대 324호) △신산업앵커시설 등 산업, 상업, 주거, 행정 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면적은 국유지와 시유지를 합쳐 총 13,963㎡으로 공사비는 약 3,430억 원, 설계비는 약 120억 원 규모이다. LH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시작하여 현장 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종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넥서스 용산(Nexus Yongsan)’이다. 해당 작품은 지역 일대 활성화가 가능한 통합공간 구현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컨셉 (△도시의 여백과 연결 △시설 간 시너지 △공유와 상생의 플랫폼)을 제안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쇠퇴한 전자상가 개발 등 주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김문수 장관을 비롯하여 권창준 기획조정실장, 손필훈 고용서비스정책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 ▲중대재해처벌법령 입법보완과 산재예방 지원 확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장기재직을 위한 지원 확대 ▲모성보호·육아지원제도 활용에 따른 사업주 부담 완화 ▲외국인근로자(E-9) 입국 전 교육 강화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애로 35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주52시간’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움 없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효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2월 16일 발표한 「한‧일‧EU 기업규모별 임금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전체 분석대상 22개국(한국, 일본, EU 20개국*) 중 대기업은 우리 임금수준이 5위(구매력평가환율 기준, 1인당 GDP 대비 임금수준은 3위), 중소기업은 10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기준, 이하 동일). (한‧일‧EU 대기업 임금수준) 우리 대기업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87,130달러로 EU 20개국 대기업 평균 80,536달러보다 8.2%, 일본 대기업 56,987달러보다는 52.9%나 높았다. 분석 대상 22개국 대기업 중 우리나라(87,130달러)가 5번째로 높았다(2022년, 구매력평가환율 기준). (경제수준 대비 대기업 임금) 경제수준을 고려한 1인당 GDP 대비 대기업 임금수준은 우리나라가 156.9%로 EU 평균 134.7%, 일본 120.8%에 비해 각각 22.2%p, 36.1%p로 높게 나타났다. 분석대상 22개국 중 우리나라(156.9%)가 그리스(166.7%), 프랑스(160.6%)에 이어 3번째로 높아(환율 무관), 구매력평가환율 기준보다 순위가 더욱 높은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한
첨단산업 국내 기업의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종합 지원하는 ‘해외인재유치센터’가 이달 17일 KOTRA(사장 강경성)에서 현판식을 거행하고 정식 개소했다. 센터는 2025년 1월 17일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관이다. 해외인재유치센터는 특별법에 따라 인재 유치와 관련된 홍보, 안내, 조사, 연구와 민원사무 처리 등 지원업무를 비롯하여, 해외 채용행사, 인재유치사절단 등 사업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정부가 올해 새로이 시행하는 우수 해외인재 확인서 ‘케이테크 패스(K-Tech Pass)’ 발급 업무와 패스 발급자의 정착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전담하게 된다. KOTRA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산업부, 기재부, 법무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국립국제교육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협회 대표 및 기업이 참여하는 ‘K-Tech Pass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유치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고, 향후 센터의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의 우수 인재 매칭부터 유치까지 돕는
KOTRA(사장 강경성)가 한국과 체코의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KOTRA는 17일 서울 중구에서 체코 산업통상부 소관기관인 체코 투자청(Czech Inve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와 체코 투자청의 이번 업무협약은 루카쉬 블체크(Lukáš Vl?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됐다.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이번 MOU로 한국과 체코 기업의 투자·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발굴한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각 기관의 무역·투자 진흥 경험을 교류하고 사절단, 전시회 등을 통해 한-체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이날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대한상공회의소,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한-체코 투자·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 한국과 체코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체코 측은 현지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한국 측도 체코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후 마련된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 기업인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2월 21일까지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이며, 절차에 따라 선정된 조합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초 채용일 기준 1년간, 조합당 1명, 월 인건비의 70%를 인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또한, 지난해 전문인력을 지원받은 조합은 지원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2년차에는 월 인건비의 50%를 지원받는다. 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와 같은 총 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공동사업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채용된 전문인력은 중앙회가 제공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전략수립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공동사업의 기획, 실행, 성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회는 지난해 총 87개 협동조합에 88명의 전문인력을 지원한 바 있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동안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또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