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이도봉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주식회사 플레이도봉이 우리동네 이웃과 기업이 파는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제플랫폼을 선보인다. 플레이도봉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유형의 물품이나 무형의 쿠폰 모두 거래할 수 있다. 기존 오픈마켓과 가장 큰 차이점은 입점 업체의 수수료다. 기존 오픈마켓의 매출 수수료는 15% 안팎인 반면, 플레이도봉의 매출 수수료는 4% 수준이다. 중고거래는 0%에 가능하다. 배달음식도 도봉구 내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수수료 0%로 운영할 예정이다. 낮은 수수료로 인해 입점 업체는 타 오픈마켓보다 제품을 싸게 올려도 수익은 더 챙길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오픈마켓보다 저렴하게 우리동네 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점 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건은 더 있다.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제품 노출을 위해 필수조건인 광고 홍보비가 플레이도봉에서는 필요 없다. 플레이도봉의 메인 화면 노출은 무작위로 순환해 광고비를 절감하는 한편 판매 수익을 높이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도봉 홈페이지 캡처 플레이도봉 시리즈는 도봉구가 첫 시작점이다. 이후 플레이노원,
영화 승리호/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승리호'의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크라우디는 사전공개된 영화 '승리호'의 일반 투자자 대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오픈 알림 신청자가 45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픈 알림 신청자가 4500명을 넘어서며, 영화 승리호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영화 승리호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디 사이트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최소 50만원의 금액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극장 관객수 기준 예상 손익분기점은 580만명이나, 이는 정산 기간 동안 발생하는 영화 승리호의 국내외 매출분과 그 실적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청약 오픈을 안내받을 수 있는 오픈알림은 현재 크라우디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픈알림 및 청약 투자 신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오픈알람 신청은 크라우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크라우디 측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통상 기존의 거대 배급사와 투자전문기관에만 국한되어 왔던 대작상업영화 투자의 기회가 일반 투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홍콩 판링 우회도로 공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우건설은 홍콩 현지 건설사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홍콩 북부 신계(新界) 지역 내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2억1천800만달러(약 2천6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 지분은 48%이며, 홍콩 춘우건설과 콴리 등 현지 건설사 지분은 52%이다 홍콩 토목개발부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홍콩 판링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고가도로 990m, 지하도로 490m, 기존 도로 연결, 방음벽 공사 등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3개 패키지 중 2번째에 해당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달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총 59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가 진입장벽이 높은 홍콩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홍콩은 싱가포르와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시장이지만, 건설면허 취득이 어려워 외국 건설사는 현지 1군 건설사와 JV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수주전에 참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홍콩 정부가 매년 인프라 공사에 약 26조원 이
(사진=푸르덴셜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빅워크 플랫폼을 통한 걸음 기부로 언택트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 푸르덴셜생명(대표 커티스 장)은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에 임직원을 비롯한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727명이 참여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 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김동욱 푸르덴셜생명 사회공헌위원회 봉사분과 위원장, 장대창 생명나눔사업단 단장, 최황순 부단장, 조미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이양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빅워크'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언택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비혈연 간 조직 적합성 항원(HLA) 일치 확률인 2만분의 1을 차용해 2만km(2000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약 한 달간 진행한 프로젝트는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가 참여해 총 거리 6.8만km를 달성했으며, 1걸음을 1m로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은행 제공]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16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완화적 통화 정책에 따른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의 버블(고평가) 현상을 우려했다. 한은이 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7월 16일 회의에서 한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에 비교적 빨리 파급되는 반면 실물경제 파급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물경제로의 파급이 장기간 제약되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이 계속 올라가 부채 과잉 문제가 심화하는 데다,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 대비 자산가격의 고평가 내지 버블 형성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경제 상황이 앞서 지난 5월 말 한은이 내놓은 '기본 시나리오'(연간 GDP 성장률 -0.2%)보다 나쁘다는 데는 금통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없었다. 이에 따라 7명의 위원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5% 동결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오비맥주에 추징금 300억원을 부과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개월 동안 오비맥주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오비맥주에 탈루 추징금 300억원을 부과했다. 주류업계에서는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가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세청은 탈루에 대한 추징금 외에도 오비맥주가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10억원대 과태료를 부과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중순 경 추징금과 과태료 전액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오비맥주 외에도 유통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역외탈세, 공격적 조세회피 혐의자에 대해 전국 동시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소부장 업체 신도기연이 지난 6일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됐다. 사진은 박웅기 신도기연 대표 [사진제공=신도기연][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신도기연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후공정 장비인 3D합착기(Laminating) 및 탈착기 등을 주력으로 제조·개발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중 한 곳이다. 이 회사가 만든 3D합착기의 실리콘 패드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성기 이식이 현대 의학으로 가능해 질 예정이다. 음부에 생긴 질환으로 성기를 잃었던 영국 남성이 발전한 현대의학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3일(현지시간) 맬컴 맥도널드(45)가 왼쪽 팔뚝에서 배양하고 있는 성기를 올해 연말께 원래 자리로 이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도널드는 2014년 회음부에 패혈증을 앓아 손가락과 발가락, 성기가 검게 변했으며, 성기는 절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다행히 고환에는 문제가 없어 절단 위기를 면했지만 "완전히 처참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팔에 성기를 붙이고 있는 것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맥도널드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로 자존감과 관련 있는 문제"라면서 성기 이식수술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성기 이식수술 전문가인 런던대병원의 데이비드 랠프 교수는 "맥도널드의 왼팔에서 발육하고 있는 세포조직을 음부에 이식할 것"이라면서 "튜브와 수동펌프를 활용해 성기의 발기 기능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
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은행 간 외환시장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달 17일에 휴장한다고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달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왼쪽부터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와 SK텔레콤 최판철 본부장이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4일,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5G/MEC기반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 업계 대표 기업으로, 2019년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 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함으로써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하고,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 MEC에 탑재해 많은 수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
2018년 4월 30일 미국 뉴욕 시내에서 촬영된 T모바일과 스프린트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3일(현지시간) 공식 은퇴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T모바일이 지난 4월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한 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스프린트 매장은 간판 교체 등 작업을 벌여왔다. 스프린트는 19세기 후반 장거리 전화 사업을 한 '남부 태평양 철로 내부망 전기통신'(SPRINT, Southern Pacific Railroad Internal Networking Telecommunications)의 단어 앞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 긴 기업 역사만큼 상당히 오랫동안 성공적인 영업을 해온 스프린트는 2004년 기술이 호환되지 않는 넥스텔과 합병을 시도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그 뒤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도 경쟁사들의 LTE와는 다른 방식을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 그 이후 저가 요금을 내세워 경쟁을 벌여왔으나 스마트폰의 사용처가 늘고 통신 품질이 중요해지면서 근근이 버티다가 결국 매각됐다. T모바일의 스프린트 합병으로 미국 이동통신 시장은 지난 4월 시장 점유
BNK부산은행 BNK핀테크랩 2기 모집(사진=BNK부산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난 1월에 이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BNK부산은행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BNK핀테크랩'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으로, 이달 21일까지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8월 말 10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이다. 'BNK핀테크랩’은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핀테크 업계와 상생 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에게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 모델 발굴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1:1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발굴한 사업 모델은 지속 가능한 성장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 실시 [대한항공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홈페이지 내에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는 상세한 방역 활동을 소개한다. 또 대한항공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는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기내 주문형비디오오디오(AVOD) 시스템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상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해 의료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도 제공한
LED 발광 로프 [김제시 제공]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 서해로프제강이 'LED 발광 로프'를 개발했다고 김제시가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프에 LED 칩과 태양광전지판, 자동센서를 부착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공사장이나 등산로 등에 설치하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김제시는 설명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끊임 없는 개발과 혁신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 중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KG이니시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G이니시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KG이니시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903억, 영업이익 25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실적으로,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38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성장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201억,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112억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요 가맹점인 여행과 항공 업종의 급격한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은 온라인쇼핑과 비대면 거래액의 증가했기 때문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2분기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및 항공, 티켓 업종에서 매월 3000억원의 거래액이 줄어들며 매출에 일부 타격이 있었다"며, "하지만 해외가맹점과 중소형가맹점,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서비스 업종이 견조한 실적 성장을 견인하여 영업이익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