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시장을 무대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보다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그리고 에너지 컨설팅 존 등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올해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먼저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 G2’ 모듈이 전시된다. 고품질의 N타입 웨이퍼에 한화큐셀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큐트론 시리즈는 기존 ‘큐피크 듀오 지(Q.PEAK DUO Z)’ 시리즈보다 약 1%p 더 높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만든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총 2톤이 재활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페트병, 폐플라스틱 등이 바다로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 시스템과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치형
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
LG전자 조주완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을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선 모두가 리더십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 CEO는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고성과 조직에 대한 의견을 듣고, LG전자가 추구하는 ‘고성과 조직’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했다. 그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고성과 조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열정 그리고 목표 설정과 남다른 실
삼성전자가 AI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초대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알린다. 삼성전자는 MZ 세대에게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 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만의 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일상에서 즐겨쓰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에는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위트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예를 들면 ▲양말은 '이제 집안일에서 발 떼세요. 이 바닥은 AI가 더 잘 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바닥 재질을 감지해 알아서 흡입력을 조정하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한다. 또 ▲뒤집개에는 '요리가 손맛이라는 생각? AI 레시피로 뒤집다'(바코드 스캔으로 알아서 조리해주는 비스포크 AI 인덕션), ▲고무장갑은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약속, AI 라이프가 지켜드립니다'(오염도를 감지하는 AI 맞춤세척 기능의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라는 문구와 함께 AI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 총 6개의 굿즈 구성품에는 나이스웨더 특
DX전문기업 LG CNS가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인 GenAI Text에 △Knowledge Lake △GenAI Image △GenAI Talk 등 3개 솔루션을 추가하며 전면 고도화한 것.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적용 가능 사례(Use Case)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생성·운영·관리할 플랫폼이 없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사례 구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 CNS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이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언제든 손쉽게 만들어 적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LG CNS는 지난해 20여개의 생성형 AI 레퍼런스 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DAP GenAI 플랫폼’에 담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DAP GenAI 플랫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본질·혁신·조화' 디자인 지향 가운데 '사람과 기술의 이상적 균형' 강조 삼성전자는‘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이라는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새로운 시대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추구할 디자인 지향점인 '본질(Essential)·혁신(Innovative)·조화(Harmonious)'는 ▲본질에 충실하고 ▲혁신에 도전하며 ▲삶과 조화를 이루는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1시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People팀장 (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사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 지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치료제·혈액제제 기업이 혈우병 환우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 모든 출혈질환에 대해 알기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로 출혈성 질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판교에 위치한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계열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필수의약품인 알부민 등 혈액제제를 판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에너지혁신 분야에서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월) 밝혔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4개 분야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동서발전 직원과 학생, 일반인 등 총 129팀이 참가해 총 10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위 수상 아이디어는 ‘소멸마을 인접 바다 해(海)상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개발업체 창업’제안이다.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는 어촌마을의 유휴부지 바다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소멸위기 마을의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 동서발전은 선정된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자 공모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20팀을 선발해 △창업 교육 △자문 △현장실습 △사업자금 지원 △사업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앞으로도 에너지산업에서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에너지 분야 선도모델 창업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15일(월)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화) 밝혔다. 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2050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두 번째 연사인 울산연구원 이경우 실장은‘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울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방향과 활성화 추진전략 등을 공유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며 울산 지역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4년에도 울산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2024년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최대 화두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울산에너지포럼은 전 회원사가 협업하여 울산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도전의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이며,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 행사보다 확대한 약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비스포크(BESPOKE) AI' 가전 라인업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패키지를 다양하게 전시한다. 삼성만의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안에서 정교하고 매끄럽게 연결되며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시나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스마트싱스·AI홈으로 더 가까이 연결되는 비스포크 가전 삼성전자는 사용자 수고를 최소화해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가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집안의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연결·제어하는 '스크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6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I) 기술과 초(超)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초프리미엄부터 볼륨존까지…다양한 취향의 모던 라이프스타일 제안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 진출을 본격화, 투트랙(Two-Track)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을 통해,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전시관은 483m2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도시농업의 날’을 맞이하여 11일(목) 임직원 30명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친환경 나눔 텃밭을 조성했다.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친환경 나눔텃밭은 북구 화봉동 소재의 1,000㎡ 규모로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 농약을 이용해 조성되며,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환경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계속해서 텃밭을 가꾸어 내가 기른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LS머트리얼즈가 최초로 개발했다.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다. 중대형 UC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커짐에 따라 0.1초 안에 메가와트급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독일 등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망에 도입을 시작, 시장 규모가 2026년 1,000억원, 2030년 5,000억원 이상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개발이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