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이 2월 15일 국제회계기준 (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 4조 1,104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 당기 순이익 -2,79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여객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화물 사업 호조로 2021년 매출액 (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5.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1조 3,575억원, 영업이익 2,126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2021년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화물 사업이 이끌었다. 글로벌 공급망 (물류) 정체 현상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화물 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조 1,485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2조 1,407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한데 이어 2021년 A350 여객기 2대와 A330 여객기 3대를 추가로 개조해 화물 수송력을 편당 각각 46톤, 16~20톤을 추가로 확보하고, 여객기의 벨리 (Belly, 하부 화물칸)를 활용한 화물 전용 여객기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난달 23일 신규 취항한 부산-사이판 노선 홍보를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사이판 여행지 관련 퀴즈 △에어부산 국제선 취항지 사진공모전 △‘승무원이 직접 다녀온 사이판 여행’ 영상 리뷰 이벤트 등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 중 선정을 통해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5매) △에어부산 모형항공기(5개) △커피 기프티콘(6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각 이벤트 기간과 참여 및 당첨자 발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만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 접종 완료 보호자와 동반하면 격리 없이 현지 입국이 가능해 미성년자 동반 가족여행이 가능해졌다.”라며 “사이판의 매력을 알리고, 사이판 여행을 알기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달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해 주 1회 운항 중이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체결되어 있어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나관광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10일 주요 항공부품제조 협력사의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화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KAI는 협력사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매출 감소 등의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히 확보했다. 해당 키트는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황태부 회장에게 전달했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인해 항공산업의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KAI 기체사업부문장 박경은 상무는 “KAI는 협력사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숙하고 안정적인 협력체계와 항공우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한 승객 4명 중 1명이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을 이용하며 가장 많은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토부 항공정보포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국내 8개 항공사가 총 269회 운항하였으며, 2만8천607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그 중 67회(24.9%) 운항, 7천7백27명(27%)의 탑승객을 기록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편과 탑승객 수를 차지했다.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전체 이용객 4명 중 1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셈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에서 27회, 김포공항에서 20회, 인천공항에서 20회 운항하였으며, 전체 평균 탑승률은 81%를 기록했다. 특히 김해, 김포, 인천공항에서 모두 2천명 이상이 골고루 탑승해 무착륙 비행의 원조다운 인기를 누렸다. 에어부산은 2020년 9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무착륙 비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무착륙 학습비행까지 출시해 총 49회를 운항하며, 학생 약 4천 명을 실어 날랐다. 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객의 성별은 여성이 64%, 남성이 35%, 소아가 1%로 여성 탑승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이 사내 복지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현대이지웰과 함께 에어부산 항공권 구매 시 복지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 등 약 2천여 개 고객사의 약 200만 명 임직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복지서비스 1위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현대이지웰 고객사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의 주 연령층이 항공, 여행에 관심이 높은 3040 세대가 많고, 복지카드 결제 시 2%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항공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복지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어부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기내에서 상품을 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지난 1일 이집트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공급하는 ‘K9 패키지 수출’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2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해외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며,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에 국산 자주포를 최초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육군 포병회관에서 ‘K9A1 EGY’ 수출계약 서명식이 진행됐으며, 이집트 측에선 모하메드 자키 국방부 장관, 모하메드 모르시 방산물자부 장관, 오사마 에자트 전력국장, 아이만 와파이 포병사령관 등이 참석했고, 우리 측은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홍진욱 주 이집트 한국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가칭) 사격지휘장갑차를 이집트 육군과 해군에 공급하고 현지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제품 초도 물량은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납품될 예정이며, 이후 잔여 물량은 기술이전 등을 통해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된다. 이와 함께 장비 운용교육 및 부대, 야전, 창정비 등의 후속군수지원도 이뤄질 예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인천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재운항하는 등 2월 한 달간 총 8회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월보다 3회 더 많은 8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김해공항 3회(△19일 △26일 △27일), 김포에서 3회(△19일 △26일 △27일), 인천공항에서 2회(△12일 △26일) 운항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2월 5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에 맞춰 인천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도 운항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공항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5월까지 운항한 이후 첫 재운항이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출발 국제관광비행 재운항을 기념해 2월 12일 운항편에 한해 선착순으로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총액 운임 기준으로 8만 9천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운임을 제외한 국제관광비행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은 10만 4천700원부터,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은 10만 9천7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8편 중 4편(19일·27일 김해공항 출발, 12일·26일 인천공항 출발)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폐기되는 승무원 캐리어가방을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제작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에코인블랭크’와 함께 버려지는 승무원 캐리어가방, 서핑복(웻슈트)을 활용해 제작된 키링(열쇠고리)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링은 멸종위기 동물인 고래의 지느러미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앞면은 폐기되는 승무원 캐리어가방 원단으로, 뒷면은 버려지는 서핑복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캐리어가방은 승무원의 비행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지급품으로 평균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재사용이 어려워 전량 폐기처분된다. 서핑복 역시 대부분 합성고무로 만들어져 관리가 까다로워 원단이 찢기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쉽게 버려진다. 에어부산과 함께 이번 제품을 제작한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 및 2017년 홍콩 DFA(Design for Asia)어워드에서 패션 액세서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에어부산은 제작된 키링을 에어부산 기내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부산 바다 정화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회수 유니폼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첫 제품으로는 11인치 태블릿파우치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과 색동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향후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판매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의 유니폼은 3만 여벌이며,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천명이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 ESG TF 최석병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금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모범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부산-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운항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23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BX622편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항 결정 이후 모객 기간이 짧았지만 여행 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부산-사이판 노선이 지방공항 유일한 관광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항공편의 탑승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오는 30일 출발 항공편은 설 연휴도 포함되어 있어 예약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부산-사이판 노선은 매주 1회(일요일) 부정기편으로 운항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체결되어 있어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나관광청 발표 기준으로 현지 백신 접종 완료율이 98.1%에 달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ESG 슬로건 공모한다. 아시아나항공이 나아가야할 ESG 경영 의지를 담은 영문 슬로건과 그 의미를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자유형식으로 기술하여 아시아나항공 ESG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ESG 경영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아시아나항공 내부 평가단이 ▲주제에 대한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간결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에는 사이판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매를, 우수상에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ESG TF 조영석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ESG 경영 방향성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ESG 모범 규준을 채택하는 한편, ESG 경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 초석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ESG 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4월 3일 부로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 (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 모두 유효)이며,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22년 1월 20일 입국자부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하와이는 관광, 쇼핑, 휴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7월부터는 매일 1회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김해국제공항의 부활에 앞장선다. 에어부산은 1월 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에 주 1회(매주 일요일)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현재 사이판 여행의 장점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점이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와 북마리아나제도의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현지 입국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난 12월부터 국외 입국자에 전원에 대한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 체결로 격리조치가 면제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나라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노선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사이판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내선 대표 내륙노선인 김포-부산 노선에서 최근 10년간 1천2백만여 명을 수송하며 노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김포-부산 노선의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1천250만 8천300명을 수송했다. 이는 해당 노선의 10년간 전체 이용객(2천818만 1천765명)의 절반에 가까운 44% 수준으로 에어부산이 대한민국 제1 수도와 2 수도의 연결 및 항공교통 편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부산 노선은 에어부산이 2008년 10월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 노선이다. 취항 후 이듬해인 2009년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노선 탑승객은 기존 운항 중이던 대형 항공사 대비 절반 수준이었지만 지속적인 탑승객 증가에 힘입어 2015년부터는 승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1만 편 이상을 운항하며, 155만여 명을 수송했다. 에어부산은 김포-부산 노선 점유율 1위의 비결로 항공기 스케줄 편의성을 꼽았다. 에어부산은 초창기부터 해당 노선에 ‘3060 셔틀서비스’를 고수해왔다. ‘306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스페셜티(Specialty)커피 유명 브랜드인 ‘모모스커피’와 협업을 통해 컬래보레이션(이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모모스커피의 스페셜티커피 전문성을 살린 드립백 커피 제품과 두 브랜드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담은 뱃지 2종을 각각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모스커피는 한국 바리스타 최초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1위를 차지한 전주연 바리스타가 소속된 스페셜티커피 전문점이다. 2007년 부산 로컬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구 커피 맛집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제작한 드립백 커피는 ‘부산 블렌딩’ 제품으로 포용과 환대의 부산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조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만들었다. 패키지도 에어부산의 색상과 이미지를 살려 특별 제작하였다. 드립백 제품과 함께 콜라보 굿즈도 출시하였다. ‘여행과 커피‘를 테마로 제작한 뱃지 제품은 여행의 설렘과 여행지에서 즐기는 커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콜라보 상품은 에어부산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드립백커피와 뱃지 2종 세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