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 책자 표지. 사진=서울문화재단[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서울 지역의 문화예술·국내 관광·체육 분야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1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정보를 담은 ‘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기본권을 향상하며 시민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5.12.31. 이전 출생자)에게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사회적경제 사용안내서’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일반 이용자’와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해 2종으로 제작했다. 일반 이용자에 배포하는 안내서에는 가맹점에 방문해 즐기는 도자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 집에서 만들어보는 비대면 ‘D.I.Y 키트’ 등 문화체험과 전시 관람정보를 담았다. 복지시설에 배포하는 안내서에는 시설 이용자(입소자)가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회의사당, 덕수궁 등을 방문하는 ‘관광체험’ △모빌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하는 ‘원데이클래스’ 등의 정보를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천도자예술마을 관광안내소의 기존 전시공간을 정비해 예스파크 입주공방들의 작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은 도자기를 중심으로 회화, 규방, 가죽공예, 목공예, 유리, 한지공예, 옻칠공예, 금속공예 등 215개의 다양한 공방들이 입주해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40만㎡ 규모의 큰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는 관광안내소 내 작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입주 공방들의 대표작품들을 상·하반기 나누어 전시하기로 하고 무인안내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제 안내소 방문객들은 입주 공방들의 작품들을 미리 감상하고, 무인안내기를 이용해 공방 위치와 작가소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보고 취향대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 이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이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언택트 시대 빠른 동선으로 원하는 공방에 찾아갈 수 있
사진=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시간 in 백제 왕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의 중장기 발굴조사를 시작하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민과 함께 백제문화의 가치를 누리고, 더 많은 국민이 백제 고분에서 보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공모 내용은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으로 공주 송산리고분군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익산 쌍릉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촬영 날짜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횟수는 1인 2작품으로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모두 가능하고 앨범 속 오래된 수학여행 사진부터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까지 2메가바이트(MB)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표절, 모방작, 대리 출품, 타 사진대회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1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 포스터. 사진=샘표[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창립 75주년을 맞은 샘표가 ‘2021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맛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감 및 상호 유대감을 높여준다고 알려졌지만 온 가족이 다 같이 식탁 앞에 모이는 시간은 계속 감소해왔다. 이에 샘표는 2013년부터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집밥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 2021년 샘표는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요리가 고민거리가 아닌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이자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2021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맛있는 추억’을 그린 아이들의 순수하고 행복한 그림과 그림일기 공모에 매년 3만~4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샘표의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대
사진=서울 관악구[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오는 4월에 시작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코로나, 냉전 시대, 인종주의, 전쟁, 난민 위기 등 '예술이 역사와 사회적 위기를 마주하며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대해 총 12개 강좌로 구성,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영상을 직접 제작·편집했다. 관악구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유료이다. 강의는 오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영상 온라인 URL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등 꾸준한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평생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의 고대 기록을 전하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담긴 신라 왕경과 월성 관련 기록을 정리하고 분석한 '신라 왕경과 월성 한국 문헌자료'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고대사 연구의 기본 자료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전체 내용에 대한 번역과 주석 작업은 자주 있었지만 신라 왕경과 월성과 관련된 기록을 별도로 모아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권으로 구성한 '신라 왕경과 월성 한국 문헌자료'는 '삼국사기'와 '삼국사기' 편으로 나뉜다. 각 편 첫머리에는 이들 사서(史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은 해제(解題)가 있으며, 이어서 항목별로 관련 내용을 선별해 원문과 번역문을 제시하고 주석을 달았다. 주석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본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서술했다. 주석의 대상이 되는 본문이 다른 사서에도 전할 경우, 그 원문과 번역 그리고 내용의 해석상 같은 점과 다른 점 등을 설명해 그 부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석의 내용이 길어지면 별도로 보주(補註)라는 항목을 만들어 서술했다. 보주에는 주로 신라 왕경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용어, 주요 절과 관청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2021 서울라이브’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3월 봄학기를 맞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한옥에서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전통문화강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회화·악기 등 총 12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시민자율강좌’는 재능 있는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업사이클링 공예, 회화, 명상, 전래동요 등 일상생활과 좀 더 친밀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일반창작 분야 5개, 업사이클링 창작 분야 2개, 힐링 분야 2개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좌 수강생은 수시모집 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촌 내 공방으로 활용 중인 서울 공공한옥 11곳 에서도 목공예, 매듭, 직물, 금박, 발효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시
사진=군산시[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군산시립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가 열리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립합창단은 봄 햇볕이 따스한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멋진 추억이 될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104회 정기연주회는 '신(新)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활력을 더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봄날(방탄소년단)', '누이', 뮤지컬: 'DreamGirls', 'Feel Good' 등 K-pop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 그 누구도 만들어 내지 못했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환상적인 합창사운드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를 위해 특별게스트 '엑시트'의 아카펠라는 신비로운 무반주 합창음악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를 충분히 준수했으며 공연 티켓은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군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지속적인 거리두기로 힘들고 지친 군산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신월청소년문화센터 3월 찐독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021년 ‘찐독(찐하게 독서하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찐독’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전용공간에서 하루를 온전히 책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는 시간 외에 작가 강연, 독서 교육 및 토론, 독서 체험 등을 통해 책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독서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3월에는 찐독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맞아 ‘2021 새로운 시작 - 책으로 찾는 나’라는 주제로 3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별 볼일 있는 여행’, '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의 저자이자 라이프코치인 원현정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했다. ‘찐독’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이 가능하다. 3월 프로그램은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사진=양천구[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양천구는 지난 8일 개관한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우울감 및 불안감,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힐링 프로그램 'HAB-it 해빛'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힐링문화관은 차별화된 힐링 전문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내 최초 건강 힐링 복지 원스톱 복합시설이다. 'HAB-it 해빛'은 Healing(치유), Awareness(알아차림), well-Being(웰빙), In This(건강힐링문화관)의 합성어이며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습관(habit)을 만든다는 의미와 따뜻하고 빛나는 햇빛이 삶에 스며든다는 의미, 힐링과 알아차림, 웰빙이 건강힐링문화관에 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몸과 마음의 균형과 통합적인 치유를 돕기 위한 명상·심리 치유·예술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는 개인의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개인과 개인이 교류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대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3월에는 'HAB-it 해빛'의 중요 프로그램인 명상, 예술 치유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루에 체험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돌Live'를 통해 아이돌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와 LG유플러스가 공동 투자·제작하는 작품이다. 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콘텐츠 사업의 첫 번째 투자 사례다. 까칠하고 거만한 아이돌 DJ와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슈퍼주니어 려욱, 산다라박,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인기 아이돌이 출연하는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은 tvN 'SNL 코리아'를 연출한 유성모 PD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70분간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 실황을 '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4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공연을 아이돌Live로 볼 수 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국내에서 '아이돌Live'로 독점 송출되며,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이돌Live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사진=울산시[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울산시는 3월부터 울산국제영화제를 홍보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진행된다.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을 신민재 울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작품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위해 매월 각 구·군 공공시설 등에서도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3월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중구노인복지관(중구 남외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영회는 매월 상영 주제를 정해 진행하며 3월은 '가족 그리고 울산'이라는 주제로 김원호 감독의 '서울 손님', 이현준 감독의 '바라던 바다' 등 2편이 상영된다. '서울 손님'은 고향 집을 팔아서 한몫 챙기려는 자식들과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엇갈린 상황을 그리는 블랙코미디이며 '바라던 바다'는 아버지와 아들을 부양하며 살아가는 중년의 남자가 가출하자 그를 찾아 나선 할
사진=서울 양천구[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양천구는 지난 연말까지 운영됐던 '기록으로 보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개발' 전시회를 마무리하며 온라인 전시를 준비했다. 구는 지난해 각 부서에 산재해 훼손 우려가 있는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양천문화회관 지하에 기록물 보존서고를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보존서고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보존 기록물을 활용해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첫 번째 열린 전시회에서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개발의 배경부터 그에 따른 중요 사업계획서 및 행정 기록물들, 아파트 건설 과정 사진 및 분양 입주자 안내문 등을 전시했다. 분양 초기 미분양이 있었던 목동아파트의 인기 회복 과정 등을 담은 신문 스크랩북은 생생한 기록으로 남아 방문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코로나19로 전시관을 찾지 못하고 아쉬워하던 주민을 위해 전시기록물 70점과 각종 사진 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올려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생활 속 기록을 찾아 구민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기획해 기록문화를 즐
사진=문화재청[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과 목포시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의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를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천연기념물 식물, 동물, 지질·명승) 중에서 서남해안 권역의 자연유산 자원을 최초로 외부에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과 영상, 사진 자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이다.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3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연유산 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의 기본 전시기획은 '제1부 - 남도의 자연유산'에서 서남해안 지역의 명승과 천연기념물 대표유형(식물·동물·지질)을 소개하고, '제2부 - 목포의 자연유산'에서는 목포가 보유한 자연유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