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9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는 '22.5월에 처음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해까지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나, 올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POOL)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금리 협상력을 높이고, 실제 미국 투자자들에게 30% 가량 물량을 배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발행사의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를 비롯한 글로벌 초우량 투자자들로부터 발행물량 대비 7배에 육박하는 주문을 확보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신보는 해외채권 관련 보증료 인하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도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를 확보하고 국내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김준성 교수 · 서울대 물리학과 김기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위상학(topology)적으로 특이한 전자상태를 이용해 자성 반도체의 스핀(spin) 물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위상 자성 반도체’는 위상학적으로 특이한 전자상태, 즉 위상 전자 상태를 가지면서 동시에 자성을 띠는 새로운 반도체 물질이다. 이 반도체는 위상 전자 상태가 없는 기존 자성 반도체와 다른 특이한 전자기적 물성을 나타내 향후 스핀트로닉(spintronic) 분야를 이끌 소재로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위상 자성 반도체 후보 물질이 매우 드물어 이와 관련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준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위상 자성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조사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위성 자성 반도체인 망간 실리콘 텔루라이드 화합물(Mn3Si2Te6)의 전기 저항이 스핀 방향에 따라 최대 10억 배까지 바뀌는 현상을 학계에 보고한 적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 중앙계약시장형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중앙계약시장 BESS는 140MWh급 대용량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에퀴스에너지코리아, 제주에너지공사,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후 5월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과 3자간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설비 구축에 나선다. BESS 사업은 본래 2025년 11월 상업운전 예정이었으나 2015년 3회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횟수가 2023년 181회로 급속히 증가하는 등 제주 지역 에너지 수급 안정성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2025년 5월 조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조기준공을 통해 2025년 봄철부터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면서 “사업 건설과 운영에 제주도민과 함께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빌리티 공급망 진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돕기 위해 이달 4일 인도 첸나이에서 ‘2024 한-인도 미래 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이하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하고, 같은 날 ‘사우디 모빌리티 공급망 진출전략 웨비나(KSA Autoconnect Webinar with KOTRA)’를 진행한다. 파트너링 플라자는 인도에 있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한국 자동차 부품사 간의 신제품 개발, 부품공급 등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도 첸나이는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가 유입되는 허브인 만큼, 우리 기업의 현지 밸류체인 진입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는 △르노 닛산 (Renault Nissan) △이스즈(ISUZU) △스텔란티스(Stellantis) △타타오토컴프(Tata Autocomp) △다임러(Daimler) △아쇽 레이랜드(Ashok Leyland) △올라(OLA) △캐터필러(Caterpillar) 등 글로벌 기업과 KOTRA의 지사화 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등 총 60개사에서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와 함께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카타르 자치행정부를 초청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중간보고회와 방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과의 정상회담 이후 경제외교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타르는 고온의 사막 기후에서도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식량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에 관심이 높다. 이를 위해 유세프 알쿨라이피 카타르 자치행정부 농식품국 국장을 비롯해 카타르 농업분야 투자 전문기관인 하사드 푸드(Hassad Food)와 카타르 개발은행(QDB)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카타르 방한단은 한국기업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현장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촌진흥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을 방문해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받았다. 특히,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한 방한단은 스마트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경영, 환경, 생육 정보들이 빅데이터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토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의생명과학자의 집중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이처럼 암 치료가 난해한 이유는 환자마다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와 그로 인한 유전자 네트워크 변형이 서로 달라서 전통적인 실험생물학 접근만으로 표적치료를 적용하는 데에는 본질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딥러닝과 같은 소위 블랙박스(black-box) 방식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험을 대체하고 데이터 학습을 통해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를 설명할 수 없어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웠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과 시스템생물학을 융합해 암세포의 약물 반응 예측 및 메커니즘 분석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그레이박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높은 예측 성능을 보이지만 그 근거를 알 수 없어 블랙박스로 불리는 딥러닝과 복잡한 대규모 모델의 경우 예측 성능의 한계를 지니지만 예측 결과에 대한 상세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서 화이트박스로 불리는 시스템생물학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두 기술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소위 ‘그레이박
LH는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달 27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이하 ‘정부안’)」과 관련한 LH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진유 경기대 교수 △유승동 상명대 교수 △최인철 감정평가사 △윤성진 국토연구원 박사 △이현경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정한결 LH 변호사 △이장원 국토교통부 피해지원총괄과장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LH 전세피해지원팀 박종인 팀장은 정부안에 따른 LH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매입할 때 발생하는 경매 차익으로 임대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임대료 지원 후 남은 경매 차액은 퇴거 시 피해자에게 지급해 보증금 피해회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주택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던 위반건축물, 신탁사기 피해주택 등도 매입대상 범위에 포함돼 지원대상 폭이 더 넓어진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HUG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최우석 팀장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선
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임대주택 입주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1:1 맞춤형 취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범 추진된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20년을 제외하고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408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LH는 지난 5월 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많은 입주민의 취업을 도운 10개 우수 임대주택 협력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상담사례로 선정된 10명의 상담사에게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상을 수여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 LH는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0,539명의 입주민에게 70,407건의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이노스페이스㈜와 3일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Working Group 착수 회의를 열고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 KAI 경남 사천 본사에서 진행된 착수 회의는 KAI 이창한 우주사업연구실장과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Working Group은 지난해 12월 양사간 체결한 ‘우주발사 서비스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재사용 우주발사체 및 공중발사체 등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우주발사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Working Group을 매월 정례화하고 상호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구도를 수립하는 등 현실화 가능한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항공우주대표 기업인 KAI와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 간 협력으로 국내외 우주발사 서비스 시장 개척을 통한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과 민간주도의 국내 우주산업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31일 대구 본점에서 48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3고 현상, 저성장 고착화 등으로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경제의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리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수출·창업·일자리 활성화 기업 등 중점정책 부문에 57조원을 차질 없이 지원해 충분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패키지 지원책을 추진하고, 그린파이낸스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기업경영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과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산업기반신용보증’이 각각 20주년과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출시와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창립기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최원목 이사장과 역대 이사장 8명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 오피니언 리더로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을 통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계가 한 단계 나아갈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인적․문화 교류 확대 ▲저출산·고령화 문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 만큼, 역내 교역 활성화 및 경제성장을 위해 `12년 이후 중단된 3국 FTA 등 제도적 협력 방안이 조속히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도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한일중 3국의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및 신규원전 수요 증가에 대비한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ʻ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와 한수원이 당면한 과제ʼ라는 주제로 ʻ한국 원전의 경쟁력ʼ, ʻ건설관리 혁신을 위한 사업관리모델 구축ʼ, ʻ기자재 조달 프로세스 개선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 원전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강점으로 UAE 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서,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건설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에서 최고 품질의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 보완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 추진 중인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과 관련해 원자재 공급 대기업들과의 집단분쟁 등 중소기업계의 고질적인 애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안 보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영국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는 “분쟁조정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분쟁 해결수단이 되려면 공정거래분쟁조정법안의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12년 약관법에 집단분쟁조정제도*가 도입됐으나 현재까지 사례가 전무한 점을 고려할 때, 공정위와 당사자로 한정하고 있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주체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정안에 분쟁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를 강제할 조항이 없어 피신청인이 조정에 임의로 응하지 않을 경우 분쟁조정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분쟁 당사자의 분쟁조정 참여 의무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에 이어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박세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개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와 함께 28일(화)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판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서는 롯데ON, 쿠팡이 품평회에 참가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60개 업체(식품 28개, 생활용품 19개, 헬스&뷰티 7개, 패션잡화 6개 등)가 참여해 각 유통채널별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입점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 시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에게 대형 유통기업 입점은 제품을 홍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품평회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상반기, 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 캐릭터(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오는 6.4일(화)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소기업·소상공인을 상징하며 별처럼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꿈이’와 그 곁에서 든든한 우산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공제를 상징하는 ‘산이’의 캐릭터를 활용해 감사, 사랑, 응원, 축하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노란우산 이모티콘은 6.4일(화)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00명에게 무료 배포하며,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채널을 추가하면 노란우산 캐릭터 이모티콘을 다운 받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노란우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3만여 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노란우산 카카오톡 채널은 가입자에게 필요한 공제소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