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 오픈 2021.06.09 (출처:엔씨소프트)[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엔씨(NC)는 6월 16일 티저 사이트에서 리니지 클래식 관련 소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는 엔씨(NC) 사옥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16일부터 리니지 클래식 관련 개발자 키노트, 시네마틱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클래식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혜인 기자 1968seob@naver.com
KT 직원들이 하이퍼스케일 AI 존이 구축된 IDC 내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1.06.09 (출처:KT)[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지만 웬만한 규모의 기업이나 기관은 뛰어들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AI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빌려 쓸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등장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AI 연구 및 상용화 인프라 환경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KT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는 AI 컴퓨팅 파워, 개발자 툴킷, 전문가그룹의 최적화 및 컨설팅,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AI 모델 학습, 추론에 최적화된 IPU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르며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처리장치(IPU, Intelligence Processing Unit)는 기존 인프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프코어사의 IPU는 그래픽 처리를 위해 설계된 GPU와 달리 병렬처리에 최적화된 AI 전용 프로세스 칩이다. 미국 퍼듀대
KT-아마존웹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 위해 맞손 2021.06.09 (출처:KT)[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DIGICO KT가 ABC(AI, Big Data, Cloud)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는다. KT(대표 구현모)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AI,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AI원팀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 LG전자, KAIST, 서울대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연구 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력계약 체결은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첫 행보다. 지난 해 10월 ABC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선언에 이어 지난 3월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한 KT에 또 한번의 사업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 AI 서비스·기술 협력 기대.. KT AICC-아마존 커넥트 연계 B2B 서비스 준비 우선, 양사는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B2C, B2B를 아우르는 AI 솔루션과
쇼핑라이브 전용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 2021.06.09 (출처:네이버)[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비즈니스를 키워가는 SME가 증가함에 따라, 네이버가 SME를 위한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어 SME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7월 말 론칭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횟수 3억 뷰, 콘텐츠 수는 6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SME 판매자가 서비스 초창기인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고,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동기간 대비 2400% 이상 확대되며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SME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SME의 높은 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다. SME의 5월 쇼핑라이브 거래액 비중은 전체의 47%를 차지할만큼 SME 라이브가 양적, 질적으로도 성장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다양성을 가져오고 있으며, 누적 구매자 수도 3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쇼핑라이브의 규모의 성장과 연결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고,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전시된 기아 EV6의 모습 2021.06.09 (출처:기아)[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최초로 EV6 실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V6(스탠다드, GT-Line, GT)를 전시하고,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전시회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위메이드, 〈미르4〉 빠른 성장의 핵심! 마방진, 비정봉 7층 업데이트 실시 2021.06.09 (출처:위메이드)[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드디어 9일, 마방진과 비정봉 7층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마방진과 비정봉 7층은 최대 130레벨의 강력한 몬스터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고투력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마방진과 비정봉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 조정도 이뤄졌다. 마방진, 비정봉 4층 이상에서 채집 시 영지 버섯 획득 확률이 늘어났으며, 마방진, 비정봉 5층 이상에서 채광 또는 전투 시 보상으로 지급되는 아이템 종류가 증가했다. 또한, 공성전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야제 이벤트 시스템이 추가됐다. 사냥을 통해 교환 아이템인 승리의 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왕국 보합으로 교환해 공성 또는 수성 문파를 응원할 수 있다. 공성전 응원 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왕국 보합 상자를 선물한다. 한편, 첫 전야제 이벤트는 제5차 비천 공성전 시작 전인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 &
글로벌 업데이트를 이어가는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1.06.09 (출처:게임빌)[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2021 겜프야)’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속적인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2021 겜프야는 3인 3색의 레전드 트레이너들을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통해 듀얼 속성 포수 트레이너 ‘바스테트’를 비롯해, 지능 속성 중계 투수 육성에 도움을 줄 ‘디토’, 유격수 트레이너 ‘츠바키’를 만나볼 수 있다. 3명의 트레이너 모두 주요 트레이너들과의 조합을 통해 강력한 선수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저들의 영입 기대감이 높다. 슈퍼스타 등급 트레이너를 확정 영입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미션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미션 수행을 통해 ‘상급 홀로그램’, ‘코스튬 코인 500개’ 등 주요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총 10개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슈퍼스타 트레이너인 ‘MK-3 영입권’이 주어진다. ‘글로벌 출시 3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오는 15일까
현대차,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참가 2021.06.09 (출처:현대차)[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제공하며,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실내공간으로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29km(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포스터 2021.06.09 (출처:LH)[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들의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에 시작돼 올해로 25회째 개최되며, 매년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는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그간 이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주거 유형이 도출됐다. 아울러, LH는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경력 개발과 미래 건축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제25회 주택건축대전 이번 공모전은 ‘공감하는 주거 : Co-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Co-living)’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송규만 교수(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가 코디네이터로서 △공모 주제
김포마송 B-7블록 투시도 2021.06.09 (출처:LH)[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6월 4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김포마송 B-7블록 국민임대주택 712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공급대상 및 임대조건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51㎡ 규모로, 29㎡ 214세대, 37㎡ 142세대, 43㎡ 194세대, 51㎡ 162세대이다. 일반공급은 158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은 488호이고,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약자용 주택’도 66호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19백만원, 월 임대료 17만 8천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0백만원으로 올리면, 월 임대료는 7만 3천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 신청 자격 김포마송 B-7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1.6.4)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총자산가액 2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전용면적 50㎡ 미만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
정의선 회장이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06.09 (출처:현대자동차그룹)[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이날 오토카 어워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2014년 론 데니스(Ron Dennis) 맥라렌 회장을 비롯, 2018년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2019년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Ha
광가교(가시광 활성화) 홍합단백질접착제(FixLight)를 사용한 非봉합 양막 이식 개략도 2021.06.09 (출처:POSTECH)[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눈은 가장 먼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기관이다. 눈을 구성하는 결막(conjunctiva)은 안구의 전반부를 감싸고 있는 얇은 점막인데, 점액과 눈물을 분비하여 눈의 윤활과 함께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 안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미생물, 세균, 먼지 등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특히, 섬유혈관성 조직이 증식하여 결막을 덮는 군날개와 같은 질병을 방치하면 시력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손상된 결막 부분을 제거하여 치료하고 결막을 다시 재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최근 국내 연구팀이 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해 수술용 봉합실 없이 양막 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연구팀(맹성우 석박사통합과정, 박태윤 박사)이 동아대학교병원 안과 박우찬 교수 연구팀(민지상 박사, 現건양의대 김안과병원)과 함께 홍합접착단백질 기반의 광가교 접착제 ‘픽스라이트(FixLight)’를 실제
쇼핑하기 ‘톡딜프레시 베타’, 친환경 포장재 도입 2021.06.09 (출처:카카오커머스)[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프레시 베타’ 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톡딜프레시 베타’는 밀키트 전문 업체 ‘프레시지’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월 30일부터 선보인 빠른 배송 서비스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주문 시 2시간 내 상품이 배송된다. 쇼핑하기는 지난 5월 31일부터 배송 가능 지역과 주문 시간, 상품군을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달부터는 친환경 배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톡딜프레시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아이스팩의 경우 종이포장에 물을 얼린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며, 배달용 비닐봉투는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100% 생분해성 수지의 친환경 소재 비닐을 별도 제작해 전면 교체한다. 또한, 톡딜프레시의 물류와 배송을 담당하는 종합 유통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에서는 상품 배송에 초소형 전기차를 시범 도입해 운영중이다. 현재, 주문 수량 확대에 따라 추가 대수 도입을 검토중이며 빠르게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친환경 이커머스 구현을 위해 쇼
사진 왼쪽부터 KAIST 생명과학공학과 최민기 교수와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현경림 박사과정(제1 저자)[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자연계 효소와 같이 원하는 반응물만 선택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신개념의 고성능 산업 촉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촉매는 기초 유분 생산에서부터 다양한 화학 제품 제조까지 대부분의 석유화학 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공정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서 원하는 생성물만 만들어지는 높은 선택성을 갖는 촉매 개발이 필수적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촉매 중 가장 높은 선택성을 보이는 촉매는 효소다. 효소는 천연 고분자인 단백질이 반응이 일어나는 활성점을 3차원적으로 둘러싸고 있는 구조를 갖는데, 단백질의 구조 및 활성점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특정 반응물만 선택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조절해 높은 선택성을 갖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효소의 단백질과 유사한 고분자를 이용해 금속 활성점과의 상호작용을 조절한 새로운 개념의 촉매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 고분자는 일정 단위체의 반복적인 화학 결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높은 분자량의 거대 분자이며 합성에 사용한 단위체에 따라
한화솔루션, 소재 국산화로 기우변화 대응 나서 2021.06.09 (출처:한화솔루션)[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5년까지 정부기관 및 대학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소재의 국산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최근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산업용 가스 등에서 이산화탄소(CO2) 등 원하는 가스 분자를 선택적으로 흡착해 분리할 수 있는 탄소분자체(Carbon Molecular Sieve·CMS)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총 6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한화솔루션이 주관하고 한국탄소진흥원, 충남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참여, 2025년까지 시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전량 일본에서 수입 중인 고효율 탄소분자체는 검은색의 팰릿 모양의 소재로 철강 등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용 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착·분리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CCS)하는 기술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필요한 핵심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