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시한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2021.06.21 (출처:롯데건설)[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5월 28일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차병원, 메리츠화재, 현대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 1천635㎡ 규모의 부지에 병상 500개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차병원을 선택해 청라의료복합타운에 기존 의료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생애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줄 왼쪽부터)강남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 차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분당차병원, 차아비오 컴플렉스,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 2021.06.21 (출처:롯데건설)차병원그룹은 이번 공모에 ‘산·학·연·병(産·學·硏·病)’이 어우러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차병원그룹이 성공리에 운영 중인 바이오 생태계는 대학과 연구
체납자 브리핑 보드 2021.06.21 (출처:경기도청)[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 14만 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 1만2,613명의 체납자에게서 가상화폐 530억 원을 적발, 압류조치했다. 체납자 가상화폐 단일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화폐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예 국장은 “최근 투자자 수와 거래대금이 급격히 증가한 가상화폐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징수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지방세 체납자 약 14만 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거래와 보유내역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회원의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성명과 생년월일만 수집,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 시 본인인증 절차에 사용된 체납자의 휴대폰번호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도는 최근 10년간 체납자가 사용한 휴대폰번호를 1개에서 많게는 12개까지 확보해 거래소의 회원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개 거래소에서 단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 내정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 2021.06.21 (출처:경기도청)[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기도는 7월 말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 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하는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김포시에 다음 달 말 개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 환경개선과 환경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0A를 소개하고 있다.2021.06.21 (출처:삼성전자)[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한다. 오디세이 G70A (28형)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오디세이 최초의 UHD (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G70A는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해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이 적용돼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함으로써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G70A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G-Sync Compatible) 호환 등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SK이노베이션이 전 사업장에서 7월 2일까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구성원들이 구매해 체험하는 ‘플러스틱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하는 한편, 더 나은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1.06.20 (출처:SK이노베이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로, 회사의 핵심 ESG 전략 중 하나인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구성원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속에서 체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 재활용을 더 잘 할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플러스틱’은 ‘plastic’에 ‘plus’를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다. 구성원들이 소비와 아이디어 제안으로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LG전자가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손잡고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초(超)프리미엄 가치를 알린다. 공식 파트너인 LG전자는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7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공연 시즌을 후원한다. 2021.06.20 (출처:LG전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손잡고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초(超)프리미엄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RPO)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RPO의 창단 7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공연 시즌을 후원한다. LG 시그니처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술 혁신 기반의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오케스트
네이버, CJ대한통운 로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곤지암에 이어 군포와 용인에 네이버 판매자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하며 AI 물류 실험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새롭게 오픈되는 풀필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클로바 포캐스트’를 이용해 수요 예측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물류 로봇, 친환경 패키징 등 스마트 물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물류 실험은 대규모 물량을 가진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향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클로바 포캐스트(CLOVA Forecast), 군포와 용인에도 적용 물류센터 인력 배치 및 운영 효율성 높인다 양사는 오는 6월, 군포에 11,000평 이상의 상온상품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 데 이어 8월, 용인에 5,800평 규모의 신선식품 전용 저온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새롭게 오픈되는 풀필먼트 센터는 AI 수요예측, 물류 로봇, 친환경 패키징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물류 체계를 실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일환으로 네이버는 현재 곤지암 센터에 적용되어 있는 ‘클로바 포캐스트’를 군포
손태승 회장(왼쪽 네번째)은 지난 1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제안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20 (출처: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18일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4월 그룹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총 5백여건의 우수 제안을 접수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카드포인트 활용 고객서비스 개선 ▲전기차 상품 패키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공동구매 등 최종 7건을 선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추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즉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은 물론, 자회사간에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신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에도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제안의 사업성을 검토해 현장
NH농협은행 CI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 퇴직연금부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안산시지부와 함께 대부동 소재 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 후에는 영농폐자재인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퇴직연금부 민병도 부장은“코로나19 여파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
광주은행, 지스트와 인공지능(AI) 금융산업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하며 디지털뱅크 선도 앞장 (사진왼쪽부터) 김기선 지스트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2021.06.18 (출처:광주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8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기선 지스트 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광주은행과 지스트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 확보와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우수인재 확보 ▲인공지능 관련 지역 업무협력 강화 ▲금융 관련 인공지능 산학과제 수행 등이다. 지스트는 작년 3월에 개원한 AI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인력 양성의 핵심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최근 금융권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뱅킹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3형 올레드 TV를 출시하고 고화질·대화면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사진은 CES 2021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LG 올레드 TV(모델명: C1) 라인업. 2021.06.20 (출처:LG전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초로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센티미터)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올레드 대세화를 이끈다. LG전자는 83형 올레드 TV(모델명: 83C1)를 이달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48/55/65/77/83/88형에 이르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70인치 이상 LG 올레드 TV는 한국 출시 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초대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화질·대화면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게임 등 고화질 콘텐츠를 초대형 TV에서 즐기려는 프리미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배달특급, 용인서 흥행 조짐…서비스 3일 만 일매출 TOP 2021.06.18 (출처: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난 14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시가 서비스 지역 가운데 최고 일 매출을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 중인 도내 16개 지자체 중 용인이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 3일 만에 용인이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지난주 대비 50% 가까이 오른 거래액을 자랑하면서, 단숨에 일간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선 것. 이는 지난 12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한 1차 서비스 지역 화성과 배달특급이 진출한 첫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수원 기록을 단기간에 뛰어넘은 수준으로, 개시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용인시는 배달특급 조기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회사는 용인 대표 지역커뮤니티인 맘카페 '용인마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홍보에 나서는 등 용인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다각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 같은 회사와 지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평화의 새 지평 열고 상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2021.06.18 (출처:경기국제평화센터)[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는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상반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3년차를 맞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가 주관, 통일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달 20일 개막했다. 올 상반기에는 경색된 남북 관계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핵심 메시지인 ‘다시, 평화’ 아래, DMZ 아트프로젝트, DMZ 포럼, DMZ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기획했다. 김의성 배우도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홍보대사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머크 전공교육 화면 2021.06.18 (출처:한국머크)[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세계적인 의약·화학회사이자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머크가 도내 기술계 고교 및 대학의 취업과 전공지식 강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독일 머크사의 국내법인 ‘한국머크’가 도내 기술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머크-경기도 전공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머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2천만 유로 규모의 도내 투자 유치 협약과 올해 4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머크일렉트로닉스 CEO간 실시한 화상 면담의 후속 조치다. 지난해 협약에서 머크는 OLED소재 등의 유럽 생산의 국내 이전을 위해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내 2천만 유로를 투자하고, 화상면담에서는 향후 5년간의 도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소재 부문 대규모 투자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머크는 도내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올해 교육은 온오프라인, 현장교육 등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 한국복지대학교와 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CMP과정, OLED 제조과정 등에 대한 반도체 이론을 전수하고 실제 제
경기도청 전경 2021.06.18 (출처:경기도청)[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기업 15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현판)이 수여되며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에너지 신산업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혁신, 깨끗 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의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연관산업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며,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