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특정금지구역 외곽에 중국어선이 출현하기 시작하여 10월 현재, 최대 200여 척이 관측되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20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조업을 재개하면서 허가어선을 위장한 무허가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함 4척 이상,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불법조업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치고빠지기식 불법조업을 일삼고, 특정금지구역에 진입하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타망(저인망)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무허가 및 영해 침범, 공무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제3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에서 해양경찰청 과제인 ‘낚시어선 승선 신고 고도화’ 사례가 최종 2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상 낚시어선 승객들은 바다로 출항 전 승선자명부를 작성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어 일반적으로 승선자명부를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절차로 운영 중이다. 위 절차는 종이서류 보존의 한계, 작성자 필체에 따라 식별이 난해하여 사고 발생에 구조업무 지연,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단점이 있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행기, 버스 등은 전자적 출입 절차로 개선된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경로를 이용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전화기로 승선자명부를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개발하여 이 사례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해당 사례는 1‧2차에 걸친 시범운영 및 지속적인 홍보, 교육을 통한 집중 지원으로 사용률을 28%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국민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안전한 낚시어선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들의 편의뿐만 아니라 신속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불필요한 소방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은 ▲ 무분별한 비응급신고 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존중 등이다. 먼저, 심정지, 뇌졸중, 심근경색,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단순 치통, 감기 등 외래진료를 위한 이송 요청과 단순주취 신고 등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비응급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신고를 줄이고, 보다 위급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응급처치 활동을 돕기 위함이다. 두 번째, 119구급대원의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하여 폭행 또는 협박 등 구급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명확히 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 건수는 총 1,185건으로 해마다 평균 309명의 구급대원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폭행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사명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위축된 구급활동으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국내외 지문감정관의 역량을 겨루는 제1회 '국제 지문 감정 경연대회(IFEC)'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지문인식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겨루는 ‘세계 지문인식 경연대회 (Fingerprint Vertification Competition)’는 있었지만, 세계 각국의 법집행기관 지문감정관 등이 역량을 겨루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문 감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적용되어도 숙련된 전문 지문감정관이 최종 판단을 하는 만큼 지문감정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우리 법원도 지문감정관의 전문성과 표준절차에 따른 결과를 증명력 인정의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청 지문 감정 분야는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지문계를 설치해 지문 감정을 시작한 이래 매년 2만여 건의 감정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1990년에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지문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인공지능 스마트 지문분석시스템)하고 겹친 지문을 분리하는 기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
(웹이코노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월 19일 언론 브리핑에서 국정원과의 공조로 선박을 통해 액체 코카인을 국내로 밀반입하여 강원도 모처 창고에서 고체 형태로 재가공한 코카인 60kg(약 200만명 동시 투약분, 시가 약 1,800억원 상당)을 가공․보관하던 캐나다 마약 조직원 A씨(남, 50대)와 그로부터 코카인 2kg를 건네받아 국내에서 거래하려던 내국인 2명 등 총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코카인 60kg 전량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중부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지속적인 통신수사와 탐문을 통해 9월 12일 경기도 모처에서 은닉 중인 액상 코카인 452kg을 압수하고, 9월 19일 이를 운반․보관한 혐의로 피의자 E씨(여, 20대)를 체포하여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현재까지 고체 형태의 코카인 60kg(8월)과 액체 상태의 코카인 452kg(9월)을 압수했고, 피의자 4명을 검거하여 구속함으로써, 코카인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피의자 E씨를 조사한 결과 7월 초순경 1차로 코카인을 제조하고 남은 액상 코카인을 보관할 목적으로 컨테이너 창고를 계약하고 보증
(웹이코노미)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일명 ‘짝퉁’)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A씨(64세)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짝퉁 L사 가방 등 정품시가 21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인 대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은 영남지역 최대의 전통시장이다. 특히 서문시장은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같은 상가 건물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패션 제품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상표경찰은 일부 상인들이 이러한 시장 특성을 악용해 방문객을 상대로 유명 상표를 도용한 저가의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해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번 단속 현장에선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매장 상호를 나타내는 안내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바깥에서 매장 내부 상품이 보이지 않도록 커튼으로 가린 상태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지능적인 위조상품 판매 행위가 다수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판매업자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웹이코노미)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소방차량 운용‧관리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인파괴방수차*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장비 조작과 현장 상황별 전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붕괴훈련장과 종합훈련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차량에 부착된 파괴기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로, 파괴기는 스테인레스 강철소재로 제작돼 최대 4mm의 철판과 16cm의 콘크리트를 파괴·관통할 수 있다. 특히, 무인파괴방수차는 무선 조종기를 사용해 80m까지 떨어진 장소에서도 차량을 조종할 수 있으며, 폭발위험 등으로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초기 대응할 수 있어 샌드위치 판넬 등 조립식 건축물이 밀집해있는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장화재 대응에 특화돼 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최근 3년간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생 수요 및 건
(웹이코노미)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라는 부제 아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안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치안산업대상도 신설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치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영예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소방청은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네 번째 주제로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국민이 즐기고 있는 여가활동 중 하나인 낚시는 수난사고 및 낚시바늘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소방청 구급활동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낚시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총 653건이었다. 주요 사고유형은 △낚시바늘에 다침 268건(41%) △넘어짐(쓰러짐)/미끄러짐 184건(28.1%) △물에 빠짐 80건(12.3%) △물림/쏘임 49건(7.5%) △떨어짐 36건(5.5%) △부딪힘 15건(2.3%) △일산화탄소 중독 5건(0.8%) △기타 16건(2.5%) 순이었다. 특히, 다른 사람이 던진 낚시바늘에 다친 경우도 26건에 달했으며, 낚시 관련 물에 빠지는 등 수난사고의 경우 바닷가가 19건(23.7%)으로 가장 많았고, 물림/쏘임의 경우 물고기에 의한 사고가 33건(67.3%)으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발생현황은 △10월이 111건(17%)으로 가장 많았고 △9월 101건(15.5%) △8월 75건(11.5%)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지난 8월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을 빙자한 사기 범행 도중, 태국 경찰청 이민국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된 한국인 조직원 8명에 대하여 2024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피의자들은 태국 방콕에 범행을 위한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개설한 다음,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줄 것처럼 속여 불특정 여러 사람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소위 ‘주식 리딩방 투자 사기’ 범행을 저지르다가 적발됐다. 태국 경찰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경찰청 소속 경찰협력관이 지난 7월 본 건 관련 첩보를 처음 입수하여 태국 경찰청 이민국과 공유하고, 함께 피의자들의 소재 단서를 추적하던 중, 8. 21. 합동 검거 작전을 개시, 현장에서 피의자 8명 전원을 현지 이민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들의 검거 직후 신속하게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하여 전담 수사팀(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을 지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경찰협력관을 통해 피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수사팀은 국내에
(웹이코노미) 아동에 대한 훈육 허용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2011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교사의 체벌 금지를 명시했고, 2021년 민법상 징계권이 삭제되는 등 아동학대 여지를 제공할 수 있는 행위들이 단계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특히 2020년 양천서 아동학대(일명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계속 증가하여 2020년 16,149건이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3년 28,292건으로 75%가 증가했고, 가정 내 아동학대 사건처리 건수도 2020년 4,538건에서 2023년 10,554건으로, 집단 보육 시설 아동학대도 2020년 571건에서 2023년 1,394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등 교권 하락 관련 사건들과 부모의 일반적인 훈육행위도 아동이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문제점 등이 나타나고 있어 정당한 훈육 활동을 어디까지 보장해야 하는지 문제 된다. 아동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사용된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훈육방식들이 의도와 다르게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될 수 있어, 명확한 기준 확립이 필요하다. 현재 구체적인 범위
(웹이코노미) 조지호 경찰청장은 2024년 9월 28일과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을 각각 만나 양국의 긴밀한 치안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지호 청장은 베트남과 한국이 지난 수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치안 협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음을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 최고 지도자인 ‘또 럼’ 서기장이 공안부 장관이던 2017년부터 양국 치안 총수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며, 그 결과 양국은 과학수사, 교통사고 예방, 범죄자 송환 등에서 실효적인 치안 협력의 모델을 구축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치안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경찰 협력은 지속해서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지호 청장은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혈흔 및 화재감식 등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주도권을 통해 베트남 국민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호할 수 있을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27일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평택해양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박을 통한 전기차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를 시연하여 질식소화포, 침수조 등 사용 전기차 화재 진압 및 감식 활동 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 전기차 구조적 특성 이해 ▲ 전기차 화재 효과적 진압방법 ▲ 열폭주 등 화재 확산 방지 ▲ 2차 피해(재발화) 예방 및 주의사항 ▲ 전기차 화재 감식 기법 공유 순으로 진행 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전기차 화재와 같이 복잡·다양해지는 신종재난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신임 경찰 제314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는 2024년 9월 27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직무대리 강상길)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 차장,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191명(남 1,590 / 여 601)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에 졸업하는 제314기를 포함해 138,932명의 경찰관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졸업생의 구성은 공개경쟁 채용으로 1,797명(101경비단 69명 포함)이고, 경력경쟁 채용으로 394명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14개 분야로 경찰행정 126명, 특공대 7명, 법학 40명, 세무회계 17명, 사이버수사 51명, 교통공학 19명, 안보수사 13명, 학대예방 61명, 무도 29명, 재난사고 3명, 현장감식 25명, 항공 1명, 의료사고 1명, 전의경 1명이다. 이번 졸업생들은 2024. 1. 8.∼2024. 9. 2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23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해양 범죄, 대테러, 해양오염사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총회를 통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NPCGF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된 6개 실무그룹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국의 기관장과 전문가 약 75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특히, 각국은 해양상황인식(MDA) 구축을 위한 ▲ 정보 ▲ 해양 범죄 ▲ 불법어로 ▲ 수색구조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중 한국이 발표한 응급환자 분류 시스템 및 해양오염 방제 비용 보상 체계는 회원국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능화되는 밀항 수법, 공해상에서의 환적 문제, 해상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 등 다양한 해양 범죄와 재난 구조 활동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기관장 간 양자회의가 최초로 도입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다자간 협의체로,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