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박물관(관장 차영길 역사교육과 교수)은 2023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시로 ‘서예 자료 기증 유물전-진주의 이인(二人), 추사체의 맥을 잇다’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서양중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하동문화원 하동학연구소 박성아 소장, 한국오성다도연구원 박군자 원장, 권해주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경상국립대 박물관에 서예자료를 기증함에 따라 추진됐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추사 김정희–성파 하동주–도연 김정/은초 정명수로 이어지는 ‘추사체의 맥’을 다룬다. 이 전시에서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 서예의 역사부터 한자 서체와 한글 서체, 문방사우와 낙관 등 작품 감상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전달한다. 더불어 추사 김정희와 성파 하동주, 도연 김정과 은초 정명수의 생애 및 활동도 통시적으로 조명한다. 2부에서는 은초 정명수 선생과 도연 김정 선생의 작품 세계를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분 선생의 유품과 작품 등 100여 점을 선보여, 기증된 자료들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은초 선생이 남긴 체본과 병풍, 도연 선생의 대작과 해학작품 등 개성이 드러난 서체를 오롯이 담아낸 작품들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11월 6일 국회 앞에서 진행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학 총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기 총장은 1인시위를 하면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이번 회기 내에 통과시켜 주십시오.”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팻말에는 “우주경제 선도, 대한민국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절차를 꼭 추진해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특히 권순기 총장은 “2024년 3월 개교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첫 입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제정으로 우주항공청을 조기에 개청하여 우리나라 우주항공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것이 세계 우주 7대 강국에 우리나라가 진입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우주항공·방산 글로컬 넘버원 대학’으로 예비 지정되어 최종 결정을 앞둔 경상국립대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대학’을 설치하여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대학 첫 입학생들의 꿈과 미래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 AI시대의 핵심 신소재를 전망하는 초청논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화형 AI인 `챗GPT(ChatGPT)'가 월간 사용자 1억 명을 두 달 만에 달성하는 등 AI는 우리 생활에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는 인간의 지능을 모사해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에 따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체하는데 머물렀던 과거 인공지능 기술들과 달리, 더욱 어렵고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의료, 자율 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과 함께 현실 세계의 다양한 사물과 개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초연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포스트 AI 시대에는 AI가 다양한 기기들과 결합해 우리 주변의 정보를 항상 받아들이고 이에 따라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며 이를 현실적으로 실물세계에 구현하는 사이버세계와 현실세계가 하나로 융합되는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철을 기반으로 한 철-질소-탄소 촉매는 수소 연료전지에서 값비싼 귀금속 대신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차 등에 실제로 적용하면 촉매의 열화현상으로 연료전지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소 연료전지 구동 중 실시간으로 전극의 열화를 모니터링하는 질량 분석기(ICP-MS) 기반 분석 시스템을 이용했다. 이 시스템으로 촉매의 변화를 추적한 결과, 전지에 전압이 가해지면 촉매를 구성하는 철 이온이 전해질 속으로 용출(涌出)되었다. 그로 인해 활성점(active site)1) 금속인 철의 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며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전지에 흐르는 전류량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시간에 따른 촉매 활성 감소 원인을 활성점 밀도와 전환빈도(turnover frequency)2) 의 변화로 밝혀냈다. 이어, 연구팀은 전지 온도와 기체 조성, 산성도(pH) 등 조건이 철의 용출과 전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도와 산성도는 용출되는 철의 양을, 기체 조성은 용출된 철 이온의 상(phase)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철-질소-탄소 촉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합성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철 이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3년 경남건축문화제 대학생 올림피아드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특선(1팀), 입선(3팀)을 수상했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남도 건축사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경남건축문화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청에서 ‘경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대학생 올림피아드는 경남건축문화제의 전시 부문 행사의 하나로 10월 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계의 재구성-도시 기반시설에 의해 단절된 지역 경계부에 장소성 만들기’를 주제로 도내 1·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7시간 동안 작업하여 모형과 패널을 만들어냈다. 결과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들을 선정했고 시상식은 11월 2일 진주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시호(1학년), 황유나(1학년)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승준(2학년), 임재경(1학년) 팀은 최우수상, 박은정(2학년), 최민경(1학년) 팀은 우수상, 김강현(2학년), 변현성(1학년) 팀은 특선, 김윤진(2학년), 김신호(1학년) 팀과 석희진(2학년), 정민규(1학년) 팀, 그리고 도경민(1학년), 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운동부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빛났다. 영남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각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레슬링, 육상, 씨름, 유도 등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 6개, 동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먼저 육상부(감독 손상영)는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이가은(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여자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400m와 400m계주,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진(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는 이가은 선수와 함께 뛴 1,600m계주에서 금메달,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백동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1,6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곽예환(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씨름부(감독 허용)는 임재민(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소장급에서,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장사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단장 김형범)은 11월 1일 MBC컨벤션진주에서 ‘농업과 그린바이오’를 주제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김민철), 경상남도 농정국(국장 정연상),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김의수)의 주최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농생명·바이오 ICC 김삼철 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및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2부 주제강의는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수 기획재정담당관의 ‘한국 농업의 정책방향’, ㈜경남무역 하명곤 대표이사의 ‘경남 농생명산업 수출의 현재와 미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 김옥일 본부장의 ‘스마트농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들이 10월 14일 충북대학교에서 농촌진흥청과 (사)한국토양비료학회가 공동 개최한 제9회 한국토양조사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개인전에서 스마트농산업학과 4학년 이남희 학생(지도교수 김권래)이 최우수상, 환경생명화학과 4학년 권현우 학생(지도교수 이용복)이 우수상, 3학년 박범규 학생(지도교수 이용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도 환경생명화학과 이치헌, 신호준, 조민수, 하예람 학생팀(지도교수 김필주)이 우수상, 조주영, 권현우, 박범규, 류기민 학생팀(지도교수 이용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토양조사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농업분야 토양조사 및 분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충청권에서 진행됐으며 11개 대학과 1개 기관에서 21개 팀 77명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는 2022년 단체전을 우승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토양조사 및 분류 분야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중국 및 베트남 유학생으로 구성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글로벌인재대학 사회공헌단 40여 명이 지역 전통문화 현장 학습을 위해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를 찾았다. 이날 영남대 학생들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 단오제 종이꽃 만들기, 한(韓)장군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와 지역 전통문화 보존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쩡스팅(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씨는 “외국인 학생들과 전통문화체험 시간에 만든 종이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김봉석 씨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의 가치와 전승 필요성을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영남대와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하는 분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 이춘영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좋
KAIST(총장 이광형)는 형인우 KAIST 경영대학 동문(EMBA 석사 졸업, 스마트앤그로스 대표)이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형인우 동문은 “가르침과 배움만큼 인류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KAIST 경영대학에서 배우며 행복했고 개인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형 동문은 삼성SDS, 한게임, 네이버, 한게임재팬을 거쳐 카카오 이사,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경영 컨설팅 기업인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KAIST는 3일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형인우 동문과 배우자 염혜윤, 이광형 총장, 윤여선 경영대학장, 변석준 금융전문대학원장, 오원석 경영공학부 부학장을 비롯해 MBA 과정 책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부금을 경영대학의 노후화된 건축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형인우 동문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라며, “선배로서 후배들이 각자 품고 있는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
최만수 영남대학교 생활관장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일 최만수 관장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만수 관장은 “1986년 학교에 임용되고 현재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을 영남대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뤘다.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관장은 경력개발팀장, 입학기획팀장, 장학팀장과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교무부처장, 입학부처장을 거쳐 현재 생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최 관장님께서는 38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누구보다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무처, 입학처, 생활관 등 학교 주요 부서 보직에서 학교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데, 소중한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관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11월 6일 오전 8시 30분 국회 앞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국립대학 총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기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비하고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대학’을 설치하였고, 2024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고 “따라서 여야 간의 정쟁에 의하여 우주항공청 설치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1인시위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여러 가지 이견이 최근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 이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 되는 단계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의 1인시위에 이어 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의 1인시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설치가 늦춰지거나 무산되면 대학으로서는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학생들이 받게 되고, 대학을 구성하는 교직원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민국 공군(제3훈비)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가 11월 3일 오후 1시 40분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항공기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 박동식 사천시장의 환영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유재문 공군 교육사령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임종빈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1팀장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우주개발 계획과 향후 과제’, 한상설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위성체종합팀 팀장이 ‘국방 정찰위성의 발전 방향’, 조해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기술전략연구실 실장이 ‘미래 항공모빌리티로의 대전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세미나는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게 된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소장 및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장 명노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관·연 우주항공 관련 전문가들의 국내외 최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는 11월 1일 ㈜토마토바이오텍(대표 박순주)에 ‘유전자 교정에 의해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에 의해 제조된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박순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온난화의 시대로 인해 작물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작물의 생산성과 항노화 기능성 등이 증진된 작물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토마토바이오텍에 이전한 기술은 약용식물 또는 감자와 같은 다배체 식물의 유전적 특성을 살려 유용형질이 강화된 식물을 선발하는 첨단신육종 기술로, 유전체 생명정보가 확보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약용식물/작물의 생산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을 ㈜토마토바이오텍의 생명공학 기술과 접목하면 작물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 약용작물 품종을 개발하거나, 작물의 병 저항성이 강화된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미래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의 절반인 28.7mm에 불과했다. 여름철 장맛비로 가뭄은 해갈됐지만 많은 물이 필요했던 파종기(3월 말~5월 초)에는 물이 부족해 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가뭄을 예측하지 못한다면 올해와 같은 일이 매번 반복될지도 모른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 박창균 前 환경연구소 박사,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윤현철 박사 공동 연구팀은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self-calibrating Effective Drought Index, 이하 scEDI)를 기반으로 한 다중 모델 예측을 통해 가뭄을 전망하고, 가뭄 회복에 필요한 누적 강수량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지구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환경 연구 레터(Environmental Research Letter)’에 게재됐다. 농촌에서는 매년 파종기에 대비해 강수량 예보를 기반으로 댐에 물을 저장한다. 그러나 올해 초 순천 주암댐의 저수율은 28%에 불과했다. 강수량과 달리 가뭄을 예측하는 시스템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다른 나라의 가뭄 예측 모델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