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경기도 양주고읍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1필지(18,738㎡)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달리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할 수 없으며 「건축법시행령」별표 1호 가목에 의한 단독주택만 건축 가능한 용지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18~341㎡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2억 4천만~3억 8천만 원으로 3.3㎡당 372만원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1.8.25) 현재 만 19세 이상인 일반 실수요자이며, LH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예약금은 필지별 1천만 원이며,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완납 후에는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고읍지구(149천㎡)는 계획인구 2만 5천명의 택지개발지구로,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북쪽에 지하철 7호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북미·아시아 국부펀드가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글로벌 국부펀드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은 신뢰도 높은 투자가의 대형 자금을 유치하면 인지도 및 기업가치를 단번에 높여 유니콘이나 데카콘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이 때문에 특히 후기 스타트업들이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테마섹(Temasek) 산하 버텍스홀딩스(Vertex Holdings) △테마섹 출자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Golden Gate) 외에도 △중동 국부펀드 출자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글로벌 대형 투자사가 다수 참가한다. 이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을 포함해서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등 후기 투자단계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하여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국내 벤처캐피탈이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투자사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31일 ‘차이나 네비게이터 시리즈 3: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차이나 네비게이터 시리즈’는 중국의 핵심 이슈를 빠르게 전파해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대비할 수 있도록 KOTRA가 기획한 웨비나 프로그램이다.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중국의 첫 기본법률로 지난해 10월 초안이 발의됐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3차례 심의를 통과해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중국은 ‘네트워크안전법’, ‘데이터보안법’과 함께 개인정보와 데이터에 관한 주요 3대법을 마련하게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중국 내 개인을 대상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중국 역외에 소재하는 기업일지라도 적용될 수 있다. 사실상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이 법 적용의 대상이다. 또한, 일부 규정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보다 엄격해 법규 위반 시 ‘전년도 매출액의 최대 5%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웨비나에는 중국 정보 통신(IT) 기술 관련법 전문가인 전치홍 중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몸이 붓거나 저릴 때 겨드랑이를 치는 행동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우리 몸의 이물질을 처리하는 림프절을 자극해 순환을 돕는 행동이다. 유방암이나 흑색종과 같은 암은 이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기 때문에 림프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암의 진행이나 예후를 아는 데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방사선에 노출 없이 암의 림프절 전이 진단을 도울 수 있는 휴대용 광음향 검출기를 개발했다.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 박별리 박사, 통합과정 한문규씨, 박정우씨 연구팀이 ㈜원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 염료 레이저와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TUT)가 결합된 비방사성 휴대용 광음향 검출기(photoacoustic finder)를 개발했다.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감마 프로브와 는 달리, 휴대용 광음향 검출기는 방사성 물질이 필요하지 않아, 방사선에 노출될 염려가 없고, 특수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저렴하게 여러 번 이용할 수 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포토어쿠스틱스(Photoacoustics, 시스템 분야 상위 0.78%)’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단장 고광휴)와 공동으로 ’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물산업 대․중소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내 유일 물산업 집적단지로 현재 3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19년 개소 이래 KOTRA와 함께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물산업이 유망한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고 올해부터는 중국과 서남아, 유럽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KOTRA·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성과창출을 위해 온라인 상담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 기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KOTRA의 수출마케팅 사업을 활용하여 국내 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광조, 장창우)은 24일 세종 국토교통부 정부 청사 앞에서 “졸속·일방적인 LH 개악안 박살 정부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상급단체 및 조합원을 포함하여 49인이 참석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6월 7일 발표한 정부의 LH 혁신안 중 “2천명 구조조정, 직무급제 도입, 성과급 환수” 등 징벌적 대책에 대한 반대와 함께 모자회사 조직개편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며 약 1시간가량 이어졌다. LH 노동조합은 “LH 혁신이 나오게 된 가장 본질적 원인은 부동산 투기 근절인데, 2천명 구조조정과 직무급제 도입 등이 부동산 투기 근절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민적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방편으로 졸속으로 추진하는 개악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 장창우 위원장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9일 만에 해체 결론을 내고, 3개월만에 해체 방법 만든 기재부, 국토부 공무원은 신인가, 천재인가?”라며 “이런 모든 졸속적인 행위는 결국 국민 부담으로 가중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조합원은 20분 회의를 위해 왕복 5시간을 운전하고, 금요일 저녁 카톡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연구진이 따뜻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개발해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도와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용자 맞춤형 가상훈련 실감 콘텐츠 기술을 발달장애인 가상직업훈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장애 맞춤 초실감 인터랙티브 콘텐츠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활용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TRI는 발달장애인이 많이 진출하는 분야인 바리스타 및 스팀세차 직종과 관련, 콘텐츠 기술을 개발해 가상직업훈련에 적용했다. 직무 숙련에 필요한 반복 훈련과 단계․수준별 훈련이 가능해 실제 고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바리스타 가상훈련 콘텐츠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설치,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체험에 활용 중이며 수업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팀세차 가상훈련 콘텐츠는 현재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설치되었고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도 8월 말 설치를 거쳐 직업체험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대전 소재 대기업과 연계해 현재 훈련생 5명이 바리스타 훈련을 진행 중이고 10월에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컴퓨팅 파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들이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소재 데이터를 고속으로 분석하고 소재를 역설계하는 기술의 연구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효율 및 정확도를 증가시키는 연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마케팅 및 물류 시스템 보조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소재 개발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소재 및 공정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구조 및 물성 데이터 사이의 상관관계를 빠르게 분석해 신소재 개발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 방법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소재 데이터의 경우, 대량의 유의미한 실험 데이터를 구하기 어렵고 기업들이 중요한 데이터는 대외비로 취급하고 있어서 인공지능을 소재 데이터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데이터의 다양성, 크기 및 접근성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내 무역투자 진흥·청년일자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는 경상북도와 그동안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며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경상북도에는 약 23만여 개사의 중소기업이 소재하며 2020년 기준 약 3150개사가 수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도 311개사에 달한다. 이 기업들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KOTRA는 그동안 수출의 최전선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사립학교 말살 입법 중단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9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사학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사립학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데 이어 오는 24일 법사위, 25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현재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변경해 예‧결산 등을 심의, 의결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신규교원 채용 1차 시험 교육청에 위탁, 관할청의 징계요구 대상자를 학교장에서 교직원까지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하윤수 회장은 “일부 사학의 운영, 채용 비리를 빌미로 건전 사학을 포함한 전체 사학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인사권을 침해하는 처사”라며 “국회는 반헌법적인 입법 개악을 즉각 중단,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학운위 심의기구화에 대해 “사립학교 이사회의 기능을 무시하고 권한의 충돌만 불러일으킨다”면서 “나아가 헌법이 보장하는 사학 설립‧운영의 자율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교육부가 23일 ‘2025년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전면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의 도입‧운영 근거를 명시하는 법령 마련과 교육과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2023학년도 고1부터 적용하겠다는 일정이다. 또한 총 이수학점을 192학점으로 적정화 하고, 교원 확충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1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여당 주도로 고교학점제 시행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일방 처리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고교학점제는 도입 일정만 못 박는 일방행정과 이행 법률만 강행 처리하는 입법독주로 결코 안착,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회장은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는 오히려 교육이 질을 떨어뜨리고 교육불평등만 초래할 수 있다”며 “다양한 교과목을 가르칠 정규교원 확충, 교육환경이 다른 도농,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부터 명확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이번 교육부 계획을 보면 연구‧선도학교를 80% 이상, 100%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정작 그 연구‧선도학교 교사들이 다과목 담당교사 문제, 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지도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나노 코리아 2021(NANO KOREA 2021)’에서 금상을 받았다. 나노코리아2021은 나노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개최되는 심포지엄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반 참가자(초청 발표 제외) 중 우수 발표자를 선정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을 수여했다. 김 씨가 발표한 논문 ‘카이랄 광결정 구조에서의 스핀-밸리 표면파 (Spin-valley Locked Edge States in Chiral Photonic Crystal)’는 양자 스핀 홀 효과와 밸리 홀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스핀 밸리 고정 키랄 광결정’을 설계함으로써, 특정 주파수를 갖는 광자를 스핀과 밸리 상태에 따라 방향성 있게 전파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김 씨는 이 연구를 통해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한 신호 전송에 대한 놀라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나노 코리아 2021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큰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좋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25일부터 사흘간 ‘K-소비재 해외 진출 온라인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현지 출장길이 막혀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한국기업들에 해외시장의 문을 열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25일 열리는 웨비나(웹 세미나)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웨비나를 통해서 KOTRA와 알리바바그룹은 알리바바 산하 4개 플랫폼(티몰글로벌, 카오라, 라자다,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을 소개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웨비나는 유튜브 ‘KOTRA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어서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화상 상담회에는 국내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알리바바 플랫폼별 담당 매니저들과 일대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B2B(기업 간 거래) 글로벌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CBT(국경 간 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카오라 △동남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의 선도 플랫폼 라자다 등 온라인 플랫폼이 참가한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총괄대표는 “2018년부터 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초임계 유체에서 장시간 지속되는 비평형 상분리 현상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관측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첨단원자력공학부 윤건수 교수,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물리학과 김동언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 시간 지속되는 초임계 유체1)의 비평형 상분리 현상을 관측했다. 또한, 상분리 경계면에서의 입자 수송 모델을 통하여 장시간 지속되는 상분리 현상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나노 입자의 역할을 규명했다. 유체의 온도와 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액체와 기체의 경계가 사라지고, 더 이상 상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단상(single phase)의 초임계 유체로 존재한다는 점은 약 200년간 과학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 초임계 유체는 온도와 압력 조건에 따라 액체 또는 기체의 특성을 가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후 다양한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임계 유체 영역 내에 다수의 상태가 존재함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동일한 온도와 압력 지점에서 단상이 아닌 다수의 상이 공존하는 상태, 즉 일반적인 액체와 기체가 상분리되어 공존하는 것과 유사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능력도 없는 (주거복지) 애들이 모회사로 가고...” “LH노조가 의뢰해서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 개편 공청회에서 나온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갑질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LH노조는 토지정책관 명예훼손 혐의 고발과 함께 '국토부 갑질'에 대한 국민청원까지도 검토중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23일 LH노조(위원장 이광조·장창우)에 따르면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지난 20일 조응천‧이헌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제2차 LH조직개편 공청회에 참석, 실시간 유튜브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문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지적됐다. 답변 과정 중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럼 뭐 능력도 없는 (주거복지) 애들이 모회사로 가고”, “상위직을 죽일 겁니다” 등의 발언을 하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하는 인식 수준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노조 측은 밝혔다. 또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전문가 의견의 80% 이상이 LH 분리를 반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LH 노조가 의뢰해서 나온 결과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마치 'LH노조가 전문가들을 포섭해서 결과를 조작했다'는 취지로 발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