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4일 경기도교육청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무원 기숙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해 교육력과 행정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다. 제품 · 패키지 · 커뮤니케이션 · 서비스디자인 · 사용자 경험(UX) ·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 · 콘셉트 · 인테리어 · 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매년 상을 수여한다. 대학에서 구성된 디자인팀이 일반 기업 경쟁 부문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는 것은 국제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KAIST 산업디자인학과는 2022년 8개, 2023년 7개의 수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도 이상수 교수, 이탁연 교수, 박현준 교수 등이 이끄는 디자인팀이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상을 받았다. 먼저, 이상수 교수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 화용 능력 향상을 위한 증강 현실(AR) 기반 디지털 치료 인터페이스인 ‘AEDLE(아이들)’▲물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의 과학사 교육을 소개한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의 논문이 최근 미국 과학사 저널인 “자연 과학의 역사적 연구(Historical Studies in the Natural Sciences, 이하 HSNS)”의 과학사 교육 특집호에 게재됐다. 이종식 교수의 논문 “탈식민지화와 자기 성찰: 한국에서 한국 과학사 교육하기(Decolonization and Self-Reflection: Teaching the Korean History of Science in South Korea)”는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생들이 한국 과학 기술사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와 POSTECH의 과학사 커리큘럼 및 교육철학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이종식 교수는 논문을 통해 역사를 목적론적으로 해석하거나 특정 시대의 과학을 섣부르게 찬양 또는 비판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과 기술의 눈부신 성과와 어두운 과거는 종종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 제국주의, 냉전 시기 미국의 전 세계적 패권, 한국의 개발독재 등 구체적인 역사·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변화를 성찰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4월 4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시작으로 항공우주협회와 제주도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제주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항공우주협회는 제주도와 기업·기관 간 상담, 국제협력과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발표회·기관·기업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관련 산업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 수립 및 이행, 제주도-항공우주협회-국내외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산업 협력 활성화, 도내 우주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도사업장으로 육성하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교체비용 지원(최대 70%, 4,200만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지원, △노후 가스·전기시설 안전진단 등이 있으며, 한 번의 신청으로 7가지 지원사항 중 사전 진단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제공받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안전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사전 예방은 물론, 사고가 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등대사업장이 육성되어 중소기
우리 몸은 복잡한 세포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포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마치 사회에서 정보의 잘못된 전달이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듯, 세포 내 소기관들 간의 소통 또한 정확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의 오류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가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세포 내의 소기관들은 ‘단백질’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최근 이러한 소기관 간 대화를 매개하는 새로운 단백질 식별법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 · 분자과학교육연구단 이아라 박사, 첨단재료과학부 성기현 박사,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박경민 교수, 서울대 화학과 이현우 교수 · 생명과학부 김종서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을 분리하고, 분석하는 전략(Ortho ID)을 개발해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세포에서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와 물질을 저장하고 운송하는 소포체 사이의 접점 지역에 주목했다. 이 접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안전한국훈련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한수원이 재난 대비 및 대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일(수) 하나은행과 ㈜후세메닉스 앞「수출패키지 우대금융」1호 보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수) 밝혔다. 3일(수) 서울 종로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금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中企의 무역금융 한도부족과 금융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시중은행의 자금출연과 K-SURE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이 결합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K-SURE는 은행 추천기업에 대해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확대(90%→95%) 및 ▲ 보험·보증료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29일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00억원 기금출연 및 5,100억원의 우대금융 지원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첫 번째 지원이 이뤄지게 되었다. K-SURE는 하나은행을 포함, 시중 5개 은행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주항공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인하대학교 최기영 부총장이 ‘미래 첨단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동 교수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기영 부총장은 “국내 항공 산업은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 분야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여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 여객기 등 High Risk 체계 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간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보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을 지원하고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우주항공청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동 교수는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균형 잡힌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지속적인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 의지가 필요하다”며, “대기업은 정부 R&D 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투자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우주 쓰레기 처리, 궤도상 서비스, 우주 거주지 건설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황창전)는 1월 19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이영수 참모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축하하고 항공우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 항공우주학회 황창전 회장을 비롯해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항공우주인 모든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항공우주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민간 주도의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를 추진할 수 있는 항공우주 분야 컨트롤타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늘로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2024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 산하 항공우주방산품질그룹(Korea Aerospace Quality Group, KAQG)은 11월 3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 KAQ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스페이스, 첨단항공모빌리티 등 세계적 패러다임 대전환 시기에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품질혁신을 위한 디지털 품질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우주방위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품질 생태계 전환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KAQG 디지털 플랫폼 시스템’이 최초로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Zero Defect 시스템, 전자문서시스템 및 SCARP(공급망통합품질승인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은 “기존의 품질관리 틀에서 벗어난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디지털 품질관리 플랫폼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품질을 선도하는‘K-Quality’ 브랜드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우주협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강구영, 이하 KAI),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회장 김태형, 이하 협의회)와 10월 20일 서울 ADEX 프레스센터 내 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항공우주협회 이종호 사업본부장과 KAI 이상재 CS센터장, 협의회 김태형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각 기관들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항공우주방위산업 품질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주도의 효율적인 연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항공우주방산품질그룹(KAQG)의 품질 발전․개선 활동 참여 및 지원, △항공우주방산 기업의 ESG 경영활동 장려 및 산업계 적용 확산, △디지털 품질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시스템․제도 등의 개발, △KAI 개발 품질관리시스템(Zero Defect, 전자문서 시스템 등) KAQG 플랫폼 탑재 지원 및 품질시스템 사용 확산, △KAQG 플랫폼 고도화 및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인력 지원 등이다. 이종호 사업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전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기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터키,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KAI에서 개소한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다. 개소식에는 KAI 이상재 CS센터장과 민스크 공군기지 르샤르드 고르치사(Ryszard Gorczyca) 부단장, 마치에이 트렐카(Maciej Trelka) 장군, 로비르트 치에르니악(Robert Cierniak) 장군, 토마스 폴루스(Tomasz Polus) 군수사 후속지원 처장, KOTRA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주폴란드 한국 대사관, 폴란드 공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개소한 기지사무소는 바르샤바에 위치한 KAI 현지사무소와 소통하며 폴란드로 납품될 FA-50 48대에 대한 고객‧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민스크 공군기지 내 상주하며 24시간 밀착·정밀 지원이 가능해 향후 폴란드 공군의 안정적인 항공기 운용을 통한 전력 증강과 가동률 향상에 기여가 기대된다. 기지사무소는 첫 업무로 폴란드에 도착한 FA-50GF 1호기, 2호기에 대한 폴란드 공군의 수락 비행 및 납품을 지원한다. KAI는 폴란드 기지사무소를 전진기지로 삼아 유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월 19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본 행사는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인정제도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OLAS 인정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KAI는 2003년 역학 및 화학시험 분야 KOLAS 인정을 시작으로 KT-1, T-50, KUH 등 구조시험 수행실적에 기반하여 202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항공우주분야 구조시험(정적/피로) 인정을 획득하였다. 작년 민항기 분야 인정 획득에 이어 올해는 우주환경시험 분야까지 인정 범위를 확대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KOLAS 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KAI는 시험 및 인증부문에서 확보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수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KOLAS 인정 획득 시 APLAC(아시아/태평양 시험소 인정 협력체) 뿐만 아니라 ILAC(국제시험소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동맹 강화를 위한 방산 협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열고 FA-50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세미나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KAI,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국방기술품질원,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동안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을 위한 결연한 동반자로 발전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동맹을 위한 더큰 도전과 기회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실, 기재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등 범정부 기관과 공군, 육군, 해군 및 해병대등 소요군은 물론 경남도, 사천시등 지자체와 국기연, KODITS, 산업연구원, 수출입은행 등 각계 전문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FA-50 미국 사업 성공을 결의했다. 또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Tom Karako 국제안보국장과 록히드마틴 Dan Cojulun 미국내사업담당 이사 등 한·미 방산협력 핵심 인사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해 한-미 동맹의 의미를 더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