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력을 한꺼번에 축소하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H노조가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도 LH의 주거안정 역할을 고려할 때 주택공급 확대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부 정책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LH노조는 7일 전국공공노조연맹·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LH노조 공동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기재부와 국토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조정이 완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준이나 원칙도 없는 인력 감축안을 공운위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LH노조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엉터리 LH 대규모 정원감축 공운위 보고’라는 제목을 달았다. LH노조는 “심지어 현재 공운위에 보고된 정원 감축안은 LH의 기능과 소요인력을 가장 잘 아는 국토부가 아닌 기재부가 핵심키를 쥐고 있어 인력을 줄이면서 업무량은 그대로인 측면에서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LH노조는 공운위 보고 중 인력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300조원 규모 우주 서비스 시장진출을 위한 ‘뉴 스페이스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KAI는 6일 국내 항공 영상 분석 전문업체 ‘메이사’ 지분 2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사’는 2D로 촬영된 영상을 3D로 전환하는‘3D Reconstruction 엔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소기업이다. KAI는 지난 2월 뉴 스페이스TF 발족 이후 위성 영상 서비스 분야 진출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왔으며, 국내 이미지 분석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메이사와의 협력을 결정했다. KAI는 향후 1차원적 판매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위성 영상 서비스를 3D Reconstruction,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과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우주분야 산업 규모는 2020년 500조원 수준에서 2040년 1200조원으로 급성장이 전망되며, 위성 영상, 발사서비스 등 우주 서비스 분야는 300조원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3D Reconstruction 기술은 에어버스, 구글, MS 등 세계적 위성 이미지 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핵심기술로 해운, 농업, 산림 등 다양한 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사람처럼 똑똑하게 문서를 이해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정보 공유와 활용도를 대폭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피스 문서로부터 사용자의 질문에 정답을 알려주고 두 문장이 같은 의미인지 이해하는 API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ETRI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데이터 서비스 포털에 공개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조직에서는 다양한 업무 관련 정보와 지식들을 전자문서 형태로 만들고 있다. 정보들은 홈페이지나 그룹웨어에 저장되어 있지만, 게시물 제목과 파일 이름에 포함된 단어로 검색하고 일일이 문서를 열어보며 원하는 내용을 찾아야 하기에 검색 효율성이 떨어졌다. ETRI는 인공지능 SW를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하는 질문에 정답과 근거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행정문서 질의응답(QA) API 기술은 딥러닝 언어모델을 이용해 단락과 표를 인식하여 정답 및 근거 문장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출장 경비가 100만 원 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중남미 제약산업 및 우리 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남미 주요 6개국(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의 전반적인 제약산업 동향을 살피고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제시한다. 우리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인증, 정부 정책, 생산현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중남미 2위의 의약품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 솔루션(Fitch Solutions)의 ‘멕시코 의약품 및 헬스케어 산업 2021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의약품 시장은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2위 규모다. 멕시코 정부는 2021년 보건 분야 예산으로 전년 대비 1.8%를 증액한 약 332억 달러를 편성하며 해당 산업 성장에 힘쓰고 있다. 멕시코는 낮은 생산 비용과 북미, 남미 시장 동시 공략이 가능한 이점 덕분에 바이엘(Bayer), 화이자(Pfizer),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제약사 20개사가 진출해 있다. 브라질: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에 문 두드려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8일 ‘해외 탄소시장 동향 및 우리 기업 진출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국제질서로 등장한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과 저탄소 경제시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다. 유럽의 탄소국경세가 도입되는 등 국가 차원의 제도적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고 민간 분야에서도 RE100 참여와 ‘非재무적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산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 해외 탄소시장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근 해외 탄소시장의 동향과 전망 △개도국 기술 수요 연계 방안 △유망시장 진출방안과 사례를 설명한다. ‘해외 탄소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노동운 에너지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대응 추세를 살피면서 국가와 기업의 진출전략 협력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수경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은 ‘개발도상국 기술 수요 연계 진출방안’을 발표주제로 재원확보를 위한 포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인증으로, 국제표준인 ‘ISO 45001’이 반영된 신뢰도 높은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다. KOTRA는 지난 5월 유정열 사장 취임 이후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CEO의 안전시설 점검, 안전전담조직 신설 등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OTRA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고객에게도 신뢰받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 연구팀이 중앙대 화학과 박태정 교수,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중금속 흡착 단백질을 이용한 금속 나노입자 고효율 생합성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위치 영상화가 가능한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졸업생 김문일 박사(現 가천대 교수), 중앙대 박찬영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시스(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 2021년도 13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현재 금속 나노입자의 합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물리화학적 방법은 독성이 있는 환원제, 계면활성제 및 유기 용매의 이용이 필요해 약물전달체 등 생체 내에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환원력이 우수한 단백질을 미생물 내에 과발현해 금속 나노입자를 생합성하는 기술이 개발됐으나, 이 방법은 미생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금속 전구체의 종류 및 농도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행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원·학생이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21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1)에서 가장 큰 상 중의 하나인 ‘KIDS Award 금상’및 ‘우수논문상 동상’을 받았다. IMID 2021 학술대회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orea Display Exhibition)과 통합하여 개최됐다. 이번 IMID 2021는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 2000여 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최신 학문 및 기술을 교류했다. KIDS Award 금상을 수상한 POSTECH 기계공학과 김인기 박사(현.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교수)는 액정을 이용해 기존 메타홀로그램의 한계였던 정적인 홀로그램을 동적으로 움직여 미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분야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지도했으며, 화학공학과 김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올 초 경력이 1년 밖에 되지 않은 서울시 한 구청 소속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강에 투신 자살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최근 3년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민원인 위법행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18,525건에 달했던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2020년 26,086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 위법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기물파손의 경우 2018년 19건에서 2020년 57건으로 3배 급증했으며, 폭행의 경우 2019년 40건에서 2020년 81건으로 2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희롱의 경우 2019년 171건에서 2020년 292건으로, 협박의 경우도 2019년 2,124건에서 2020년 3,711건으로 1년 사이 각각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원인 위법행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폭언·욕설의 경우 2018년 14,960건에서 2019년 21,809건으로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18,564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교육부가 5일 ‘2021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초4〜고3 재학생 약 387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전체 피해 응답률이 1.1%이며, 가해 응답률은 0.4%로 지난해보다 등교수업이 늘면서 가·피해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폭력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이 3만 6천여명에 달하고, 1만 2천여 명의 학생이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있다’고 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만 반복해 발표하는 데 머물지 말고 예방과 대응에 있어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해 현장 중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교육당국의 학교폭력 예방, 근절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잇따른 학교폭력 사안과 이슈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침묵할 게 아니라 민감성을 갖고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 “등교 확대에 따른 학폭 피해응답률 증가, 특히 초등생의 학폭 피해가 늘고 신체 폭력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며 “따라서 9월 이후 점진적 전면 등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화재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해 6일 성금 1억 원과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화재현장을 찾아 성금 등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지원인력과 상인을 위한 식사제공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역 상인들이 화재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군이 조성 중인 임시시장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부지 등으로 영덕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공공기관으로서 끝까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전달 등 지원에 나선 것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화재까지 발생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상인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6일부터 2주간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시티 협력 위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중남미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0년 232억달러에서 2025년 488억달러로 연평균 16.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자정부, 공공치안 등의 스마트 시민 서비스와 자동요금 징수, 교통관리 등의 스마트 교통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리마, 보고타, 키토, 과테말라 등 7개의 중남미지역 KOTRA 해외무역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웨비나(웹 세미나) △화상 상담회로 구성된다.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운영사례 △교통, 수처리, 환경 전자정부 등 분야별 서비스 사례 등이 소개된다. 웨비나에는 현지 건설사, 공공기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화상 상담회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기업 55개사가 참가해 현지 발주처 및 바이어 등 36개사와 약 110건의 상담을 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LS일렉트릭, SK가스, 두산퓨얼셀, 태광산업, 현대자동차와 부생수소*를 활용한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를 말한다. 한수원은 3일 이들 기업과 비대면으로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울산미포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소 일부는 VPP 플랫폼과 연계하여 SMP(계통한계가격), 연료비 등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하는 부하대응 방식을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기업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모델이 적용되는 신규 사업의 추진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VPP 플랫폼은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유형의 분산형 에너지자원을 ICT 기술을 활용해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입과 부하대응을 위한 VPP 실증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LS일렉트릭, SK가스, 두산퓨얼셀, 태광산업, 현대자동차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7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산업용 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 기관의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동향 공유 △디지털 활용 수출 마케팅 추진 △산업·지역별 특화 마케팅 공동 수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해외시장에서 장비 산업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KOTRA와 산업별 관계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3일 오후 2시부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진단과 활성화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정부·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2.4대책의 선도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발전방안, LH 등 공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유튜브 ‘도시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저층주거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진단과 공공의 역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역세권, 준공업지역 사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진행·사회는 임미화 전주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저층주거지 사업에 대해서는 배웅규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역세권 및 준공업지역 사업에 대해서는 김옥연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박환용 가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며, 백인길 대진대학교 교수, 박정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이재우 목원대학교 교수, 이명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부위원장, 전인재 국토교통부 도심주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