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션윈즈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을 개최한다. 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션윈즈는 우리나라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션윈즈의 국내 프로젝트와 연계해 우리 기업이 실적과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주요 설비와 기자재의 국산화 비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션윈즈는 포르투갈의 세계 풍력발전 4위 기업 이디피알(EDPR)과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가 합작 투자한 해상풍력 발전 전문법인이다. 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4G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분투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개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건설 착수가 예정된 울산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위해 오션윈즈는 우리 기업과의 터빈, 앵커·계류라인, 해상변전소 등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 협력에 관심이 있다. 한국은 해상풍력 발전에 필수인 배후항만과 조선해양 산업이 발달한 해양 플랜트 강국으로, 이미 해양 플랫폼 구축, 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1일 두바이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7일 현지 주요 매체를 한국관으로 초청해 ‘미디어 데이(Media Day)’를 개최했다. 미디어 데이는 엑스포 개막 전 한국관을 처음 공개하는 행사로 현지 유력 언론 15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의 건축, 전시, 행사, 공연 등 전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권용우 주아랍에미레이트 대한민국대사, 류재원 KOTRA 무역투자데이터 본부장,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한 한국관은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우리의 산업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컨텐츠를 제공한다. 한국관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인투어에서 현지 미디어들은 건물 정면(파사드)의 1597개 스핀큐브를 보고 “독특하고 화려하며 역동성이 느껴지는 구조물”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과감하게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램프, 그리고 개방적인 구조는 한국관의 또 다른 특징이다. 한국관 3층의 외부 램프 위에서 바라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2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함께해요 이삼부(2030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진행하는 전국민 응원 릴레이다. 지난 7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정부기관, 재계, 유명인사 및 일반국민이 릴레이 주자로 참여해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은 9월 말까지다. 하윤수 회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해양 물류 중심도시로서 사람‧물자의 교류‧교역이 집중되는 중요 거점이자, 풍부한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가 만나고 전파되는 공간인 만큼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산의 발전을 앞당길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임직원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회장은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우리기업의 수출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역보험 특별지원을 6개월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K-SURE는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여파에도 8월 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수출 호조세에 힘을 싣고자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총력지원 지침(이하 “총력지원 지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총력지원 지침’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외여건에 맞서 K-SURE가 지난해 4월 수립한 무역보험 특별지원책으로, 수출활력 제고와 수출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 등을 골자로 한다. 이 지침을 통해 지난해 약 1만 900개 기업에 37.4조원, 올해 1~8월 약 8,200개 기업에 23.5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한 만큼 지침 연장에 대한 수출기업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로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연장됨에 따라 기업들은 코로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수출확대 전략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국, EU 등 주력 수출시장에 대한 단기수출보험 한도가 감액 없이 연장되고, 신산업 수출에 대한 기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중국 동북 지역의 주요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각종 연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중국 동북 지역은 동남부 연안 지역에 비해 우리 기업의 진출이 미흡했으나 최근 신북방 비즈니스의 거점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OTRA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국 길림(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중국 동북아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동북아 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길림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길림성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KOTRA는 이번 한국관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 등과 함께 구성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한국기업 총 120개사가 참가해 제품의 전시 및 판매는 물론 유명인이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왕홍(網紅) 라이브커머스,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중국 기업들과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KOTRA는 중국 동북 3성(랴오닝(遼寧)성, 길림성, 헤이룽장(黑龍江)성) 최대 도시인 선양(瀋陽)에서도 이달 24일부터 26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중국 대표 소비 선도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에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Lifestyle in China’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 상담회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샘플 전시 △진출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K-Lifestyle 사업은 KOTRA에서 매년 해외 권역별로 주요 시장에서 추진하는 소비재 수출지원 대표 사업으로, 올해 중국 사업의 경우 베이징 및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두 지역 모두 수출상담회, 현장 체험존 등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사 시작 전부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SNS(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및 왕홍(網紅·온라인 유명 인사) 마케팅과 B2B(기업 간 거래) 화상 상담회가 추진됐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현장에서 일대일(1:1) 상담과 샘플 전시를 병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전년도에는 한국기업 49개사·중국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나 올해는 한국기업 300개사와 중국기업 400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근 3년 6개월간 불법 총기류 적발 건수가 100건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총기류 적발 건수는 모두 138건이다. 시도 경찰청별로는 서울청 60건, 부산청 24건, 전남청 10건, 경기남부청 9건, 경북청 7건, 충남청 6건, 울산·경기북부·충북·전북·경남청 각 3건, 대구·강원청 각 2건, 인천·세종·제주청 각 1건이다. 부산청은 지난 5월 미국 사이트에서 총기 부품을 구매해 캠핑 장비로 속여서 국내로 들여와서 권총·소총을 만들어 소지하거나 판매한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3월 허가받지 않은 가스총을 집에 보관한 피의자 1명을 그의 아들 신고를 받고 검거했다.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에 따르면 민간인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국 허가 없이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총기 사고는 45건이다. 지난달 서울 노원구에서는 사격 선수가 권총 훈련 중 쏜 총알에 표적지 뒤를 지나던 다른 선수가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7월 경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과 연계한 사전 행사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 △‘글로벌일자리대전’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 특강’ △주요 직종별 취업 선배들을 통해 해외취업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로 구성된다. 행사 참가 구직자는 인사담당자와 현지 취업자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를 통해 오는 10월 ‘글로벌일자리대전’에서 취업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에서는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 참여 기업의 대표·인사담당자 등 관계가 직접 본인 회사와 채용정보를 우리 청년들에게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26일 일본, 영국 기업 6개사 △28일 미국, 베트남 등 5개사 등 총 11개사가 일정별로 참여한다. 이중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S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7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으로 캐나다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70개사 이상의 동문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라이어슨대학교(Ryerson University)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DMZ과 요크대학교(York University) 산하 인큐베이터 와이스페이스(YSpace)와 함께 진행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캐나다 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현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캐나다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유치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현지 기업인의 멘토링을 받아 캐나다 진출전략을 세우는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자사를 홍보하는 온라인 피칭데이(Pitching Day)에 참가해 현지 유력 투자가를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술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가한다. 캐틀린(Katlynn) DMZ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국 스타트업은 혁신적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들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KOTRA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전시회 대리참관 서비스를 지원받은 T사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상황이었으나 KOTRA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알게 돼 바로 신청했다. 현장에서 필요했던 정보를 해외무역관이 직접 조사하고 영상과 보고서 형태로 보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출장길이 막혀 애로를 겪는 국내 기업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OTRA가 비대면 시대에 우리 기업의 눈과 발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 초지능·초성능·초연결·초실감의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지능화 기술 및 융합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인공지능(AI) 융합 혁신기술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AI for Good 2021’에서 AI 실행전략 목표 이행과 관련, 국제적 협력과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ETRI의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혁신기술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기술을 전시⋅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ETRI는 인공지능 융합 기술에 대한 『ETRI 2035 중장기 전략』을 제시, 4개 핵심기술 개발 성과 발표 및 별도 기술전시를 진행한다. 이로써 인공지능 관련 해외 기업 등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형 AI 융합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와 포부를 밝힌다. ETRI가 공개하는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은 개인, 사회, 산업, 공공 등 국가를 구성하는 4대 분야 지능화를 위해 신개념 형상을 도출하고 2035년까지 발전 방향과 핵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24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분양주택 수분양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중도금 대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정관 LH 부사장과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중도금 마련 지원 노력 최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규제에 따라 시중은행의 하반기 신규대출 여력이 감소하고 대출심사가 강화되는 등 대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LH 또한 중도금 대출협약 은행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H는 공공분양주택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출은행 선정을 위해 협의 범위를 기존 제1금융권에서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대출은행에 인센티브를 제시하는 등 시중 은행의 중도금 대출 참여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성능동·파주와동 신혼희망타운 등에서는 중도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 수분양자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고 있다. 협약 내용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 대출을 알선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신한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5천 2백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행에는 총 265개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해 4천 1백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천 1백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받는다. 신보는 올해 P-CBO 발행을 통해 총 5.1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달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추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 조기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이달 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조치를 추가로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기업당 편입한도를 최대 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50억원 상향하는 한편, 계열당 편입한도도 기존 8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민의힘 탈원전대책특위 위원장인 박대출 환노위원장(경남 진주갑)은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220호에서 ‘탈원전 정책과 과속 탄소중립에 위협받는 국가 경제・안보・국민’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결코 조화될 수 없는 모순 정책”이라며, “독일을 제외한 선진국 중 탄소중립 방안으로 원전을 포기한 나라가 없다는 사실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질서있는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는 ‘착한에너지’, 원자력은 ‘나쁜에너지’라는 유치한 정치프레임을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산업부는 작년 12월 ‘요금인하’는 홍보하더니, 이번 ‘요금인상’은 보도자료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금인하 생색내고 요금인상은 다음정권으로 넘기려다 그마저도 못한 꼴”이라며, “생색낼 때는 앞에 나서고, 책임질 때는 뒤로 숨는 정권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인 2022년까지 추가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큰소리쳤지만 가짜뉴스였다”며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잘못된 탈원전 정책의 청구서로 정권의 무지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김현준 사장 주재로 24일 고양 주택홍보관에서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新평면·인테리어 개발’ 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디자인 혁신 이날 방문한 LH 고양홍보관에 위치한 고양지축 모델하우스는 민간 분양주택 이상의 우수한 주택상품 공급을 위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그동안, 실적과 가격을 위주로 견본주택 업체를 선발하고 LH 현장 감독원,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 중심으로 실내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디테일을 결정해 왔지만, 고양지축 B1블럭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할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견본주택에 적용되는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토탈 디자인을 구현해, LH 공공분양주택은 기존의 무난한 이미지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공주택으로 탈바꿈된다. 아울러, 개선된 견본주택 프로세스에서는 LH 현장감독이 마감자재 선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업무 투명성이 대폭 강화했다. 최신 평면·인테리어 개발 또한, LH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대표 평면과 인테리어 매뉴얼을 개발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