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1월 29일 KOTRA 본사에서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8개 대학의 책임교수 및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 통상정책 및 기업의 FTA 활용을 주제로 논문과 동영상 부분으로 경쟁을 펼쳤다. 2018년 이래 7회째를 맞이한 「2024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는 산업부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학 FTA 강좌 지원’에 속한 논문?홍보영상 경진대회 프로그램이다. 참여대학 대다수가 지방대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에 필요한 FTA 통상 인재를 육성하고, 지방 대학생의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방시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하계 FTA 현장실습생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운영되었는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경험을 합쳐 FTA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수출 증진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총 37편(논문 26편, 동영상 1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4편(논문 9편, 동영상 5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술대회 당일에는 본선에 오른 14개 팀의 작품 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9일 부산회생법원(법원장 권순호)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경남지역에서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생산과 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대상 여부를 검토한 후 충족 시 사전승인하고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사전승인 받은 기업이 회생절차 조기종결, 변제 예정액의 25% 이상 상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본심사를 거쳐 신보의 잔여 채무상환금과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1.2% 이내로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에도 재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30인 이상 기업 239개사(응답 기업 기준)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49.7%는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경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이상 규모 기업에서는 긴축경영 응답이 61%로 나타나, 2016년 조사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5년 경영계획 방향) 2025년 경영계획 수립기업의 기조는 ‘긴축경영’이라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19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상 유지’는 28.0%, ‘확대경영’은 22.3%로 집계됐다. ‘긴축경영’ 응답은 300인 이상 규모 기업(61.0%)이 300인 미만 규모 기업(45.7%)보다 15.3%p 높았다. 300인 이상 기업의 ‘긴축경영’ 응답(61.0%)은 2016년 조사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내년 기조를 ‘긴축 경영’으로 응답한 기업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전사적 원가절감’(66.7%)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인력운용 합리화’(52.6%), ‘신규투자 축소’(25.6%) 順으로
통증 치료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중국 수출 경험 부족과 인증 취득 어려움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KOTRA가 주최한 ‘샹위 메디컬 의료기기 수출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게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였다. KOTRA 정저우무역관은 바이어와 상담부터 인증, 물류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했다. A사는 올해 8월 처음으로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KOTRA는 중국 의료기기 글로벌 바이어 공급업체와 접촉하던 중 두뇌 자극 재활 의료기기 수입 계획을 알게 됐다. 이에 즉시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한국 중소기업 B사와 신속히 연결했다. KOTRA 정저우무역관은 의료기기 전문 직원을 배치해 제품 스펙 번역, 통관 절차 등을 지원했다. 올해 10월 B사는 바이어와 27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허난성 안양(安?)시에서 ‘샹위 메디컬 의료기기 수출 전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샹위 메디컬(Xiangyu Medical) 및 협력업체를 연결해 우리 의료기기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정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선정한 18세 이하 자녀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등 총 30가구이며, 환우의 부모가 HF공사의 개인보증상품(전세·중도금 등)을 이용하다 생긴 채무를 공사에 모두 상환한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HF공사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가정이 오랜 기간 투병과 간병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사의 기부금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 상담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주거지원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청년을 위한 LH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설명을 비롯해 청년의 내집마련을 응원하는 공공분양 뉴:홈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전국 14개 시·도와 지자체 200여 곳에 설치된 청년센터 종사자 1,000여 명이며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LH는 청년센터를 통해 이번 교육 내용과 청년층에 유용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4월 청년주거전담 조직인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군장병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주택 청년층 수기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LH와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청년정책 전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5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 개발은행(Bank Gospodarstwa Krajowego, 이하 ‘BGK’) 대표단과 양국 간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BGK는 폴란드 정부가 전액 출자한 유일한 국책은행으로, 중소기업 지원, 공공 금융, 인프라 개발 등을 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폴란드와 유럽 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BGK는 폴란드 내 보증지원 현황과 중소기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신보는 한국의 신용보증제도와 혁신금융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대표단은 신보가 48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기업데이터 플랫폼 BASA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도입을 추진하고 보증제도 운영 경험과 성공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대표단을 이끈 마르타 포스투와 BGK 수석부행장은 “BGK와 신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잇몸케어 전문 치약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A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광저우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에 가입했다. 중국 위생허가 취득, 라벨 등록 등 수출을 위한 완벽한 사전 준비 후,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와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강소기업 B사는 KOTRA 광저우무역관에서 사전에 발굴하여 매칭한 바이어와 수출상담 후, 당일 오후 중국 바이어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29만 달러의 장비 오더를 수주했다. 바이어는 조만간 B사 본사로 방한하여 추가 오더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충청권 테크노파크(TP) 연합 중국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21개사가 중국 바이어 100개사와 200여건의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KOTRA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테크노파크에서는 사전에 지역별 주력산업 기업을 선발했고, KOTRA 광저우무역관에서는 1년의 준비기간 동안 무역관 직원들이 직접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HUG는 친환경 활동 실천을 통한 임직원 인식 제고,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시스템 및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 ZERO’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회용컵 시스템은 사내 카페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사용하는 시스템이다. HUG는 다회용컵·텀블러 세척기 도입으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통해 매년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2.1톤의 탄소와 1.2톤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앞으로도 사내 친환경 설비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공공기관 대상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심사한 뒤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행안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값, 관리 체계, 개방·활용 3개 영역의 13개 지표를 심사한다. 신보는 ’22년 시범 사업부터 꾸준히 인증에 참여해 왔고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보는 올해 초 그간의 데이터 품질관리를 분석해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데이터 수집·가공·분석·활용 등 전 단계에 걸쳐 일선 영업점부터 본부부서까지 품질관리를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신보는 중점 관리 대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정하고 금융 데이터의 방대한 양과 복잡함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직원들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주영 신보 이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신보는 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28일 영국 런던 쇼핑 중심가 소호(Soho)에서 ‘SEOUL FOOD To-Go & 한국우수상품전 팝업스토어(이하 ‘K-굿즈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면서 나흘간 국내 소비재 기업들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굿즈 팝업스토어’는 영국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국내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의 영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 행사다. KOTRA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요 테마를 K푸드와 K뷰티로 선정하고, 영국에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이들 산업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K푸드 테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전시회인 서울푸드(SEOUL FOOD) 참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위해 기획된 SEOUL FOOD To-Go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근 영국에서는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음식과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유통기업인 테스코(Tesco)와 세인즈버리(Sainsbury’s) 등은 김치, 고추장, 라면 등 한국산 제품을 적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민간사업자가자유롭게 테마를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자유 제안형(청년, 신혼신생아, 다자녀 등)’과 중앙부처와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특정 테마형’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진행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차 공모에서는 3천 호 모집에 역대 최대 물량인 6,297호가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 등을 거쳐 3,940호가 선정됐다. 청년 예술가의 창의력 발휘를 돕는 주택(대구 중구) △발달장애인의 직업자활과 자립을 도와주는 주택(경기 안성시) △고령자 특화 무장애 설계(서울 은평구) 주택 등 특색있고 실용적인 사업계획안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 물건은 연내 매입약정 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LH는 이와 같은 1차 공모 접수 결과를 토대로 당초 계획된 연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사업방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8일(목) 부산은행과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리 혜택·보증 우대 등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5대 시중은행과 순차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이 결합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기금 출연과 더불어, 수출기업에 ▲ 대출금리 인하, ▲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 보증·보험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은행이 주거래은행인 수출기업들도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향후 글로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병규 우리은행장,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 보험 가입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매출채권보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 사업으로, 2004년 3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인수금액 268조원, 누적인수업체수 31만 개를 달성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김성섭 중기부 차관,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행사 참석자들과 매출채권보험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세운비엔씨’ 정준모 대표, ‘진안’ 김진곤 대표와 지자체 협약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정경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과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매출채권보험에 최초로 가입한 ‘창신리빙’ 이영철 대표, 최다 보험금을 보상받은 ‘유석철강산업’ 유준현 대표를 포함해 지역별로 서포터 역할을 수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26일(현지기준)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이프코(IFFCO) 본사를 찾아 우다이 샹커 아와스티 이프코 대표이사, 란잔 샤르마 이프코키산파이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사업 부문 대표들과 면담하고,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프코는 회원기관 3만6000개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료 협동조합이다. 현재 농협과 이프코는 합작사인‘이프코키산파이낸스(IFFCO KISAN FINANCE)’를 통해 인도 현지에 농업용 트랙터 구매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범농협 계열사인 NH농협캐피탈이 약 15%의 지분 투자를 하고 있으며, 경영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양사 최고경영자들은 지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현지 농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농협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NH농협캐피탈의 추가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아와스티 이프코 대표이사는 “이프코와 농협은 국제 협동조합 계에서 오랫동안 깊은 인연을 맺어 왔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슷한 가치와 목표를 갖고 있다”며 “특히 농협 계열사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기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