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평택시,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roject Financing Vehicle, PFV)와 함께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3자 실시협약식을 25일 오전 11시 평택시청에서 개최했다.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세계 최강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실시협약으로 향후 산-학-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의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AIST 평택캠퍼스는 2036년 완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3단계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2026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캠퍼스 부지(약 46만㎡)와 1,000억 원 이상의 시설지원금을 지원받아 캠퍼스를 준공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는 차세대반도체 중심의 미래기술 융합연구를 위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되며, 2032년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3단계 사업에서는 차세대반도체·바이오·미래도시·미래자동차 등 관련 기술의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교육부가 2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를 위한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연계학기 도입, 생태전환교육 및 디지털교육 강화, 민주시민교육 전 교과에 반영 등이 주 내용이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기승전 고교학점제, 기승전 민주시민교육, 기승전 분권화에 매몰된 총론”이라며 “준비도, 합의도 실종된 교육과정 대못 박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하윤수 회장은 “합의되지 않은 대립적‧이념적 민주시민이 아닌 홍익인간에 기초한 인성 함양과 능력 계발을 강조하고, 준비되지 않은 진로‧선택과정에만 매몰돼 학력 저하와 격차를 초래할 것이 아니라 기초학력을 보장해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총론 주요 개정 방향에 대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또 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하는데 대해 현장은 매우 회의적이며, 그 가운데 민주시민교육과 생태전환교육, 노동 및 인권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만 과하게 강조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치적 맥락이나 수년 간 학교 현장의 경험을 비춰볼 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국내 최대의 ICT 분야 특화 수출상담회인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 Vision, 이하 GMV)’을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KOTRA는 ICT 분야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GMV를 개최해 왔다. 올해 GMV는 일산 킨텍스에서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전시상담회 △글로벌 ICT 프로젝트 설명회 △스타트업 IR △글로벌 메타버스 세미나 △ICT 해외취업 설명회 등이 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ICT 수출상담회에는 전 세계 37개국의 바이어 200개사가 참가해 국내 중견·중소 ICT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바이어의 관심 분야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으로 다양해졌다. KOTRA는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에 이뤄지는 온라인 상담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부스 투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ICT 프로젝트 설명회’에는 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규모의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로 소방제품 전시 및 구매상담, 세미나, 소방교육 등이 한자리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 최대 규모로 베트남, 필리핀, 슬로베니아 등 5개국 소방인사도 방문해 국내 소방제품을 관람하고 수입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KAI는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를 비롯해 경찰, 해경, 산림헬기와 주 기어박스(MGB) 목업을 전시했다. KAI에서 제작한 첫 국산 소방헬기 한라매(KUH-1EM)는 해상과 강풍이 많은 제주지역에서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안정적인 운용성능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2년 6월에 납품 예정인 경남 소방헬기부터는 기존 국토교통부의 특별감항인증뿐 아니라 제한형식증명(RTC)도 추가로 획득해 국산 소방헬기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헬기(KUH-1F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25일 오후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KAIST-평택시-삼성전자는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학과 신설과 교육 운영 투자, 인프라 구축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입학정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명 내외이며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 신설 초기 2년 동안 새내기과정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시스템 기초 △반도체 시스템 심화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삼성전자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샵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또한, KAIST 교수진과 삼성전자 멘토의 탁월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강의·실험·양방향 토론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문 사회 교육을 병행하여 삼성전자의 차세대 융합 리더로 육성하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전석우 교수와 김일두 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폴 브라운(Paul V. Braun)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친환경 유기 이차전지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진은 재현성 있는 광학 패터닝 기술을 통해 고도로 정렬된 나노 네트워크 구조의 유기 음극을 설계해 리튬유기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연구진이 이번에 확보한 충·방전 특성은 현재까지 보고된 유기 음극 소재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무기물 기반의 현 전극 소재를 대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또는 휴대용 전자기기 등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기 이차전지는 원료 수급에 제한이 적고 저렴한 유기 전극 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전극의 경량화가 가능하고 우수한 가변성은 물론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지 시스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유기물의 낮은 전기전도도를 극복하기 위해 높은 함량의 탄소계 도전재가 첨가돼 고에너지밀도 달성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실제 전기차 및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적용되기 어려운 느린 충전 속도와 수명 저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낙규), 한러과학 기술협력센터(센터장 서길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등 5개 기관과 한-러 혁신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23일부터 24일까지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KR TECH CONNECT’의 세부행사로 개최됐다. MOU 체결을 통해 6개 기관은 △기술협력 △스타트업 △시장진출 분야 노하우를 상시 공유하고,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성해 한-러 혁신플랫폼 활성화와 성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OTRA는 한-러 혁신플랫폼 참여기관으로 2019년부터 △러시아 4개 무역관에 한-러 산업기술협력 데스크 운영(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러시아 주요 산업 분석 보고서 발간 △한-러 산업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 개최를 통해 양국의 산업기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러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소형 기지국에서 LTE 도움 없이도 5G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덕분에 사용자에게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활용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일, 5G SA 스몰셀(Small Cell)’ SW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건물 내부, 인구 밀집 지역, 음영 지역 등에서 5G 기술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덕분에 트래픽을 분산하며 체감 통신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서비스는 4G망과 5G망을 같이 쓰는 비단독모드(NSA)와 5G망만을 쓰는 단독모드(SA)로 구분된다. 기술 개발 속도와 국가·통신사업자별 투자 계획 사정을 반영하여 5G 표준이 나뉘어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5G 상용화 이후 그간 비단독모드로 서비스가 이뤄졌으나 최근 단독모드 서비스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매크로 기지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송 용량과 서비스 영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늘릴 수 있는 스몰셀을 단독모드로 구현할 기술이 필요했다. ETRI는 5G 단독모드 스몰셀을 위한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퀄컴(Qualc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대표 박성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수행하는‘2021년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원격 우수훈련기관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원격과 집체 두 부문으로 나눠지며, 훈련기관의 기관건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지원 훈련 위탁 자격을 검증하는 제도다. 기관건전성 평가는 훈련기관의 준법성과 재정건전성을 토대로 한다. 역량 평가는 취업률, 수료율, 수요자만족 등 훈련 운영결과를 평가하는 성과평가와 증빙자료 확인, 시설 점검, 훈련생에 대한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멀티캠퍼스는 올해 성과평가 항목 중 교육에 참여한 훈련생과 기업체의 만족도를 평가하는‘수요자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도 학습분석, 지식공유,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닝플랫폼의 지속적인 개편과 교육운영 전문 인력인 러닝코치 양성을 통한 비대면 교육체제 도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원격훈련 5년인증을 획득한 멀티캠퍼스는 향후 5년간 공공입찰 시 가점을 받고,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는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하는 심장은 심근의 3차원 이방성 구조를 통해 공간을 ‘쥐어짜는‘ 수축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심장의 쥐어짜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3차원 심근조직을 모사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 복잡성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3차원 심근조직을 재건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POSTECH 연구팀이 심장처럼 몸 밖에서도 펄떡펄떡 뛰는 수축 기능을 가진 심장 근육 패치를 최초로 개발해, 심근경색 환자의 심장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통합과정 엄성수 씨,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아주 얇은 두께의 이종 나노섬유 매트를 이용해 심장 근육 패치를 개발했다. 이 나노섬유 매트는 10μm(마이크로미터, 1μm=100만분의 1m; 머리카락 두께의 10분의 1 크기) 두께의 얇은 천으로, 영양분이나 산소만 통과시켜 심장의 심근세포가 매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정렬된 심장 근육 패치 구현이 가능해진다. 연구에서 김동성 교수팀은 빼빼로를 차곡차곡 모으듯 나노섬유 여러 개를 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모았다. 그리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일 그린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상담회 △국내기업 현장 샘플 전시 △피칭 세미나로 구성된다. 수소탱크, 연료전지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전반을 다루는 국내기업 21개사 및 일본 완성차 업체 등 주요 바이어 5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일본 정부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정책 기조에 따라 ‘그린 성장전략’을 수립, 2030년대 중반까지 신규 등록 자동차의 전면 친환경차 전환 등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9%를 차지하는 운송 수단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대한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KOTRA는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금지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의 실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는 일본 바이어들의 니즈 대응을 위해 국내기업 제품의 샘플 전시, 피칭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추진해 생동감 있는 오프라인 상담 현장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수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11월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에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주한외국공관, 금융기관, 학회, 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Youtube 채널(HUG TV)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이번 포럼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 및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권형택 HUG 사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역할과 관련된 발표·토론 세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택도시금융이 가야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어진 축사에서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아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3일 AI·빅데이터 전문업체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1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는 AI·빅데이터·딥러닝 등 4차산업 기술을 항공·방산 분야에 접목해 미래사업 분야의 요소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KAI는 코난테크놀로지와 지분투자를 통해 KF-21, FA-50, 수리온 및 UAM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의 고장/수명예측시스템(PHM,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개발에 협력한다. PHM은 항공기 상태를 진단해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정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국방 데이터 사업 진출도 준비한다. 국방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정보화 사업인 군수 빅데이터 사업과 무기체계 상태를 진단해 정비시점과 총비용을 분석하는 국방핵심기술 개발 사업 등 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미래전장과 UAM에 사용될 요소기술도 확보한다. 자율비행 및 충돌회피 AI 알고리즘과 대용량 비행/운용데이터 분석 SW 공동개발을 통해 미래형 항공기 운영의 핵심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AI·빅데이터 기술은 KAI에서 추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GIST, DGIST, UNIST, POSTECH과 대학 행정 선도를 위한 행정교류 협약식을 23일 오전 KAIST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행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간 5대 대학의 설립목적이 유사하고 행정 운영에 공통점이 많아 상호 교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에 본 협약을 추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정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세미나·워크샵 공동 개최 △정책·제도 공동 연구 △교육과정 공동 개설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행정처장으로 구성된 ‘행정처장 협의회’를 신설하여 분야별 협력 원칙과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기준을 심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KAIST에서 개최된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행정교류 협약식』에는 각 대학 행정처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KAIST 행정처장이 추진 목적과 개요를 설명한 후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후 구체적인 행정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ST 방진섭 행정처장은 “KAIST를 모태로 설립된 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산업부(장관 문승욱)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나라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 소상공인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2021 대한민국 온라인 수출산업대전’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KOTRA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6개 지자체 및 16개 협단체 협업해 국내기업 3000개사와 전세계 바이어 50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온라인 마케팅사업이다. 이번 온라인 수출산업대전은 소상공기업,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에게 △전자카탈로그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후 이를 △온라인으로 품목별 상품전시하고 △KOTRA의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마케팅에 필수적인 디지털콘텐츠은 다양한 유형의 참가기업을 고려해 제작한다. 참가기업들의 보유한 품목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상품홍보 동영상, 전자카탈로그 등 기업에 맞는 디지털컨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비대면 마케팅에 필수적인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은 다양한 유형의 참가기업들을 고려해 상품홍보 동영상, 전자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