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가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이달 24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113대로 집계돼 출시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섯 차례의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삼성 가전제품 최초로 도입한 구매 약정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한 판매가 전체 물량의 약 8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8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약정 기간에 다양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밀키트나 간편식 외에도 생수나 즉석밥, 라면, 통조림, 소스류 등 식품사 온라인 직영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면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어 가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 비결은 밀키트 조리조차도 번거로워 하는 소비자들이 한 끼 식사를 맛있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세계 약 4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도 27일 함께 출시한다. 이 날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등 전세계 약 40개국이다. 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2'도 한국, 미국, 유럽 전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10월까지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신 '갤럭시 Z' 시리즈는 강화된 내구성, 세련된 디자인, 한층 높은 완성도 등 폴더블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제품 공개 이후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훨씬 상회하는 호응을 얻으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에서는 사전 개통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이 개통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물량이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인도에서는 9월 10일 출시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6일부터 10월 말까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의 예고편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에 함께 할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33개국에서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Life’s Good 캠페인에 맞춘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 Life’s Good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가운데 38개를 선별한 후 옴니버스 방식으로 편집해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이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테마로 나눠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7일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대표 정원석)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 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서 산업용 로봇이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조립하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간의 합작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 전장사업 가운데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담당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진은 이 차량들의 수개월 치 주행 기록과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의 주행 기록을 SK루브리컨츠에 제공해 분석을 의뢰했다. SK루브리컨츠는 ㈜한진으로부터 건네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했다.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에서 매연 저감 및 연비 개선 효과를 했다. 연비는 최대 3.1%까지 향상됐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 규모를 측정해 본 결과 차량 중량과 연료 소모량에 따라 차 한대당 저감 규모는 연간 1.4톤에서 2.8톤에 달했다. 이산화탄소 2.8톤 감축은 소나무 약 424그루를 심는 효과다. 양사는 친환경 엔진오일 사용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친환경 물류 체계를 만들어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까지 줄여 상생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한 화물 차량용 엔진 오일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진은 회사 복지몰 내 해당 제품의 구매/교환 서비스를 런칭해 화물차량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친환경 엔진오일을 사용할 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계열사가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는 불확실하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수립에 탁월한 인사를 대표이사로 새롭게 내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했다. 한화가 예년보다 약 한 달 가량 대표이사 인사를 앞당긴 것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 새로운 최적의 조직을 구성, 선제적으로 2022년 사업 전략 수립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내정된 5개 회사의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기존 최광호 대표이사에 대한 부회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 신임 대표이사 내정 • 한화시스템 : 어성철 대표이사 (사장 승진) •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 남이현 대표이사 (사장 승진) • 한화저축은행 : 홍정표 대표이사 (부사장) ○ 대표이사 이동(내정) • 한화종합화학 : 김희철 대표이사 (사장) • 한화솔루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에너지가 CJ대한통운과 도심형 신규 물류서비스 개발과 상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 SK에너지와 CJ대한통운은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와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형 물류시설 및 배송서비스 개발, ▲양사 보유 상용차량의 친환경 차량(전기차/수소차) 전환, ▲SK에너지의 화물차 멤버십 서비스/휴게공간 등을 통한 CJ대한통운 화물차주의 복지 증진, ▲ESG 대응을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SK에너지와 CJ대한통운은 도심 내 상품의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시설(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이하 MFC)을 구축하고 신규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각지에 위치한 MFC에서는 근거리 배송 가능해 상품 재고의 회전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CJ대한통운 배송차량의 전기차/수소차로의 전환을 가속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함께 셀프주유소에서 장애인들에게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을 전국 850개 셀프주유소로 확대한다. S-OIL은 작년 11월 용인시와 함께 용인시 소재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스타오일’ 캠페인을 시행했다. ‘스타오일’ 캠페인은 셀프 주유소에서 키오스크 화면과 주유기를 직접 조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을 없도록 One-Stop 주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S-OIL과 스타오일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유소 이용 편의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OIL 셀프주유소 운영자들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장애인들의 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S-OIL관계자는 “셀프주유가 어려운 고객들이 불편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 CNS가 26일 ‘뉴 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AM)’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LG CNS는 이달 초 오픈한 메타버스 고객접점 공간 ‘LG CNS 타운’으로 웨비나를 열었다. 고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아바타를 생성해 웨비나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웨비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LG CNS 홈페이지 내 LG CNS 타운 메뉴로 접속해 누구나 웨비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인 웹사이트 채널을 통해서도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챗봇 고객센터 등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에는 5~10년 주기로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는 ‘차세대 방식’이 대세였다. 차세대 방식은 뉴 노멀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기에는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웨비나에는 LG CNS 현신균 부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7월 누계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의 인기는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신혼부부들이 이전 대비 신혼집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TV를 보지 않을 때 명작을 담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베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벽에 밀착한 벽걸이 형태로 갤러리처럼 연출하거나 기본 스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를 27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케어플러스 케이스구독형' 서비스는 3세대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선보인 '삼성 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에 정품 케이스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상품이다. 파손 보장 2회(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3회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정품 케이스를 2번 받을 수 있다. 1년간 구독 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보장형'를 가입하고, 정품 케이스 2개를 별도 구매하는 것 대비 최대 30% 비용을 절감해준다.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은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실리콘 커버 with 링, △클리어 커버 with 링 케이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구독료는 8천9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3' 구매 고객은 △레더 플립 커버 △플립 커버 with S펜 △아라미드 커버 △실리콘 커버 중 선택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1만 5천900원이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가입일 기준 2주 후에 첫번째 케이스를, 6개월 후에 두 번째 케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Z 플립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 생활가전이 호주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선정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소비자평가 1위에 올랐다. 초이스의 소비자평가는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건조기 부문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한 LG 건조기 3종은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도 뽑혔다. 특히 LG전자 건조기(모델명: DVH5-08W)는 건조 시간, 에너지 효율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다. 일반적인 컴프레서에 비해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LG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V9-1412W)는 83점을 받아 세탁기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초이스는 LG전자 드럼 세탁기에 대해 먼지 제거 능력, 세탁 후 옷감 손상도, 효율적인 물 사용량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초이스 냉장고 소비자평가 1위에 오른 LG전자 냉장고(모델명: GF-L570PL)는 온도의 균일성, 온도 설정 범위, 소음 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올 4월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시작했다. 고객은 휴대폰이나 PC만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카카오톡을 포함해 채팅상담을 이용한 고객은 약 6만 2천 명이며 카카오톡 도입 이전에 LG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채팅상담을 이용했던 고객에 비해 5배 규모로 늘어났다. 채팅상담이 늘어나는 것은 고객들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효율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카카오톡 채팅상담에서 연령대, 서비스 및 구매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시한다. 상담원은 채팅상담을 하면서 고객이 촬영한 제품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달받아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도 현상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채팅상담 도중에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중단해야 할 경우 연결 가능한 시간을 상담사에게 알려주면 해당 시간에 상담사가 채팅이나 전화연결을 통해 고객과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실제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받았던 고객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1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이하 'IMID 2021')에 참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편광 OLED 기술인 '에코스퀘어(Eco²)를 비롯해 S자 형태로 두 번 접는 차세대 폴더블 제품 등 세계 최고의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Better Life thru Samsung OLED'를 주제로 ▲Human Friendly ▲Authentic Experience ▲Future life with OLED,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삼성 OLED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저전력 Eco²OLED부터 카메라 내장형 풀스크린까지, 최신 OLED 기술 한눈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 탑재된 에코스퀘어(Eco²) OLED를 전시한다. 에코 스퀘어는 편광판 대신 패널 적층구조를 바꿔 외광 반사를 막고 빛의 투과율을 높인 기술로, 패널 소비전력을 25%까지 감소시켜 획기적인 저전력 기술로 꼽힌다. 또한 완성형 풀스크린 기술로 꼽히는 'UPC(언더패널카메라)를 적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로 인정받아 최근(8월 18일 영국 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은 미세화를 통한 트랜지스터 회로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반도체는 집적도가 커질수록 소비하는 전력은 줄어들고 동작 속도는 빨라지나, 반도체 소자가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오작동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 방법은 트랜지스터의 구동 전압을 낮추고,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하는 신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