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특허청은 7월 31일 로봇 디자인 출원동향에 관한 심층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의 디자인 출원이 최근 20년간 연평균 19.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결과 보고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디자인심사관이 로봇에 관한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산업계에서 로봇 관련 디자인을 연구·개발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자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유럽연합,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주요국 특허청 및 기관에 출원된 로봇 관련 디자인을 로봇의 용도에 따라 개인용(프라이빗) 로봇, 산업용 로봇, 물류용 로봇으로 구분하고, 각각을 다시 디자인 특성별로 세분화하여 심층 분석한 결과이다. 한때 유망분야로 주목받던 개인용 로봇 디자인은 2003년 44.6%이던 누적 출원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현재는 23.4%까지 움츠러들었다. 반면, 물류로봇은 2003년 전체 로봇 디자인 출원의 2.3%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는 26.9%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31일,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위와 협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로 신청한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 등 4개 기업에게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하는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실증특례를 지정받은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자율주행을 활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총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두 부처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 부처의 정책에 대해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범부처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영상데이터 활용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자율주행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부처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산업계에서는 영상정보
(웹이코노미) 한국인의 닭고기 사랑은 유별나다. 소,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백색육인 닭고기는 육류 중 상하기 쉬운 편에 속해 신선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특히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암모니아, 아민 등 휘발성 염기 질소(VBN)는 부패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육류 신선도를 판정할 때 지표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에틸렌 초산 비닐(EVA) 합성수지에 색 변화 성분과 특정 용액을 섞어 필름을 만들었다. 이를 닭고기 포장 상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위에 부착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필름을 적용해 본 결과, 휘발성 염기 질소 농도가 초기 부패 단계로 판정하는 20mg%가 되면
(웹이코노미)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농작물을 더욱 정밀하게 키우기 위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cm2)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 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란테’ 두 품종을 아주심기 한 결과, 햇빛양을 50~150줄로 설정한 실험구가 100~200줄, 150~250줄로 설정한 것보다 식물 키가 크고, 세력이 강했으며, 열매도 더 단단했다. 상품 수확량(kg/10a)도 100~200줄 때보다 17.1%, 150~250줄로 설정했을 때보다는 48.7% 더 많았다. 햇빛양 50~150줄 시험구는 생육 시기에 따라 △6월 뿌리내림 시기에는 150줄 △6~7월 첫 열매 달림 시기에는 100줄 △열매가 커지는 8월 생장기
(웹이코노미)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교육부는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31건을 지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47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운영되며,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연차평가와 추가 컨설팅 등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 예비지정 지역에 대해서도 운영기획서 보완을 위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참고로, 지난 1차 공모에서 예비지정 지역으로 지정된 9개 지역 중 7개 지역이 이번에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특구별 세부
(웹이코노미) 교육부는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2024.2.6.)의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한다. 국가는 5년, 지자체는 1년 주기로 보육활동보호위원회 및 시․도보육활동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둘째, 영유아 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와 방법을 규정했다. 어린이집 원장 또는 보육교사가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영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영유아 생활지도의 범위·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했다. 셋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을 높여 직장인들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설치 의무를 미이행한 사업
(웹이코노미)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과 함께 K-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드론배송에 필수적인 비가시권 드론비행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특별비행승인을 진행했으며, 지자체가 구축한 드론배송 거점과 드론배달점, 드론상황실 설치와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드론배송업체가 항공안전체계에 기반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제공했으며, 드론비행로를 따라 안전한 비행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관리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14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드론배송 지역은 32개 섬지역과 17개 공원지역, 1개 항만지역이다. 제주는 7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공주, 김천, 포천, 여수, 성남, 양주, 창원, 울주, 통영이 시작하고, 9월부터 서산,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도 인공지능-반도체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지난 4월 AI G3 도약을 위한 담대한 전략인 'AI –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 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세계 주요국은 승자독식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구도 하에서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패권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러한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분야 혁신의 방향을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3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 관계 부처 과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은 선도형 연구개발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 중 혁신도전성이 높은 사업을 별도 분류하고 차별화된 체계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대상이 되는 사업은 지난 6월 5일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정된 사업군을 포함한 34개 사업으로, ’25년 투자 규모는 1조 127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APRO 사업군 소관 부처인 8개 부처가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크게 혁신도전형 연구성과 사례와 전문적 연구개발 관리방식 도입 등 제도적 성과에 대한 두 가지 분과로 구성됐다. 첫번째 분과는 2019년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사업의 대표 성과에 대하여 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했고, 향후 범부처 APRO 신규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과 방식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구축기획 중인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 CIA'Crazy Idea Accelerat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미국·영국·캐나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의 존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리더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7월 29일(현지시간 7월 29일 10시, GMT) 게재됐다. 자연에는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않아 관측이 어려운 암흑 상태가 존재한다. 이는 다양한 자연 현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암흑 상태의 존재 규명은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여러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흑 상태의 전자는 원자나 분자에 존재했고, 수많은 연구자는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고체 물질 속의 전자는 암흑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같은 종류의 원자가 한 쌍으로 대칭을 이룰 때 발생하는 양자 간섭을 연구하던 중, 이를 두 쌍으로 확장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관측이 불가능한 암흑 상태의 전자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게 됐다.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연구하면서 전자의 암흑 상태를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4년도 한ㆍ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유럽한인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유럽 주요 인사 면담을 7월 30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7월 30일에는 영국 코번트리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재유럽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는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과 기초과학, 환경 및 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생명과학과 건강,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동향과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분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시그넷 랏소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의 활용을 확산하기 위하여, 데이터 품질인증 대상을 기존 정형데이터에서 비정형데이터 데이터 관리체계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의 오류 여부와 품질관리 체계의 수준 등을 심사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본 제도의 시행을 위해 2023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정형데이터 품질인증을 수행 중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비정형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자율주행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데이터 품질에 대한 높아지는 산업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 인증 심사체계는 관련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분야 전문가 및 인증기관 간 논의를 종합적으로 거쳐 수립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공지능·데이터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인증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수준(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과감히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이하, 플랫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화학연구소(RIKEN)(일본), 서울대학교-스탠포드 대학교(미국), 한국과학기술원(KAIST)-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국), 한국화학연구원-Rega의학연구소(벨기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가나다순). 희귀동위원소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 원소의 기원과 희귀핵의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재료 및 물성과학, 신에너지 개발, 의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에도 응용될 수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30일부터 창의나래관(유료) 1층에 ‘드론배틀체험’ 신규 전시품을 상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드론 스포츠로는 드론 축구, 드론 농구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넓은 공간과 고가의 장비,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신규 전시품은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드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과 기존 빙고 게임 규칙을 적용하여 초보자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과학관 실내 체험 전시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앤톡(Show&Talk) 방식으로 운영되는 창의나래관은 드론 조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의 역사와 원리, 드론 산업, 미래 드론 관련 직업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전시품은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1평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스테이지 1개 및 1:1 부터 3:3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 1개 등 총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초보자 연습부터 전문 대회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혁신적인 AI 신약개발 모델 개발에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겟 물질인‘IRAK4 IC50’데이터셋(대웅제약 제공)을 활용하여 IRAK4 IC50 활성 값을 예측하는 우수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대회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후보물질 최적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10월 31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컨퍼런스(AI Pharma Conference)에서 시상 예정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진흥원장상·협회장상·후원사상) 3점(상금 각 4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성과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촉진하여 우리나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