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6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영국 엘디알에이(LDRA)사의 이안 헤넬(Ian Hennell) 회장과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필수 학과장, AI융합공학과 김재호 학과장, AI융합교육연구단 이선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LDRA사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LDRA 도구 모음은 요구 사항 추적성, 테스트 관리, 코딩 표준 준수, 코드 품질 검토, 코드 커버리지 분석, 데이터 흐름 및 제어 흐름 분석, 단위/통합/대상 테스트, 인증 및 규제 지원을 포함한 연속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모아소프트에서 LDRA 도구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도구 제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을 향후 진행하기 위한 협약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는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수행을 통해 항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남대-국립금오공과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과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달 1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예비지정 대학 선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KINS - US NRC 공동주관으로 ‘International RAMP Users’Meeting’을 개최한다. RAMP(Radiation Protection Code Analysis and Maintenance Program)는 ‘방사선방호 코드 개선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US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규제검증에 활용되는 방사선방호 분야 전산코드의 활용 및 개선 활동의 체계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멕시코, 싱가폴, 스페인, 아르메니아, 아랍 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캐나다, 폴란드, 호주 등 15개국이 RAMP 참여국으로 활동 중이다. US NRC는 RAMP 사용자 회의를 개최하여 코드 개선 사항 공유, 사용자 의견 수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KINS는 ‘방사선비상시 방사선 영향 평가 시스템, RASCAL 코드에 국내 원전 정보를 반영하는 등 RAMP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 Spring RAMP Users’ Meeting을 한국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 · 심지훈 교수 · 이연상 박사, 물리학과 김준성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graphene) 수준의 전자 이동속도를 갖는 전도성 이차원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켐(Chem)’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전자 이동속도가 140배 빠르고, 강철보다 강도가 200배 높지만, 반도체로 사용할 수 없다. 반도체 재료는 전류를 통제하고 조절하기 위해 밴드갭(band gap)이 필요한데, 그래핀은 밴드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핀처럼 뛰어난 물성을 가지며 동시에 밴드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우수한 물성을 갖는 전도성 고분자 개발도 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물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핀의 화학구조와 동일한 방향성 고리화합물 구조(fused aromatic backbone)를 갖는 전도성 고분자가 연구되고 있지만, 합성 과정 도중 중간체 간 적층 현상이 발생해 고분자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그래핀과
LH는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금리가 낮아 30억 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위험 헤지 및 신규투자자 발굴을 위해 해외 발행시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8억 달러(발행 환율 기준 한화 1조 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 (한화 9,446억원) △ 1억 싱가폴 달러(한화 990억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로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5회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캔톤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며, 전시 규모는 축구장 210개가 넘는 15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전시회다. 1957년 시작돼 올해 67년째를 맞이한 캔톤페어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산업과 품목 구분에 따라 전시회를 3기(期)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주일씩 연이어 개최한다. 전 산업에 걸친 최신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3회째 구성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31개사가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한국관 참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조명) 기술에서는 고속화가 아주 중요한 성능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화면 전환 속도가 기존의 초당 60회보다 크게 향상된 초당 120회의 고속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런 고속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의 이용자들 사이에 ‘한번 경험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고속화는 상업적인 가치도 크다고 볼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북해도대학 전자과학연구소의 시부카와 아츠시 부교수, 미카미 히데하루 교수, 오카야마대학 의·치·약과학과의 스도 유키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속의 3차원 광 패턴 조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우리에게 친숙한 디스플레이나 빔프로젝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나 빔 프로젝터 내부에는 원하는 이미지나 모양 등을 화소 단위로 만들어낼 수 있는 광 패턴 조명 장치인 공간 광 변조기*가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최근 주목받는 가상 현실 기술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인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에도 사용되며, 산업 분야에서는 금속 가공, 연구 분야에서는 뇌 심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동 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동사태 비상대책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기업애로 상담센터 강화, 전용 상담창구 개설 KOTRA는 최근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의 급변하는 정세로 인해 물류·운송 차질, 프로젝트 지연 등 비즈니스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긴급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실시간 현지 동향 정보 제공 또한, KOTRA는 홈페이지에 중동지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중동지역본부와 중동에 있는 13개 무역관이 24시간 실시간으로 현지 동향을 모니터링한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전용 게시판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중동 사태 비상대책반장)은 “긴박해지는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KOTRA는 앞으로도 중동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H는 지난 12일(금),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 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고,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 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로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강정화 학생처장)에 따르면, 이날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울산광역시·경상국립대·울산대가 공동 주관하여 마련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17개(경남 10, 울산 7개)와 경남출자·출연기관 3개가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및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의 재학생·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이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지난해 실시한 ‘2023-2024학년도 진로·취업 의식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졸업 후 공기업(29.1%), 대기업(24.2%), 공무원(16.7%), 중견·중소기업(16.2%) 순으로 취업을 희망했다. 채용설명회 개회식은 오후 2시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채용설명회의 취지 설명, 내빈(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부단장, 경남도균형발전본부장) 축사, 경상국립대 총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4월 16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진주지역의 역사, 언어, 사상, 지리, 사회, 문화, 의식구조 등에 관한 지식 전반을 다루는 종합적인 학문으로서 ‘진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2023년 6월에 창립되어 1차 연도에 4회의 콜로키움과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창립 1차 연도에는 ‘수원학’과 ‘부산학’ 등 타 지역학 연구기관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그간의 진주학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였다면, 2차 연도에는 진주학 연구의 분야별 과제를 설정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축적해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제1차 콜로키움에서는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가 ‘진주시 공공건축, 시간의 거처를 묻다’라는 주제로 건축가의 시각에서 진주의 공공건축에 관하여 발표한다. 최삼영 총괄계획가는 2019년부터 초대 진주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32명의 공공건축가 3기와 함께 공공건축의 품격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지난 12일 Eve Air Mobility(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Embraer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Eve CEO Johann Bordais와 Embraer EVP Roberto Chaves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eVTOL의 핵심구조물인 파일런(Pylon)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담당하며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 대에 이른다. 계약 기간은 Life of Program으로 Eve의 eVTOL 기종 생산 종료시까지이다. KAI는 Embraer의 항공기인 E-Jet E2 항공기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공급해 왔으며, Embraer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eVTOL 개발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Eve사는 2026년 상업운항(Entry Into Service)을 목표로 eVTOL을 개발 중이며, UAM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ve사가 개발 중인 eVTOL의 조종사 1명을 포함한 탑승인원 5명에 운항거리 100km를 비행할 수 있는 수직이착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동문파워가 확인됐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는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구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성(갑) 주호영(법학78), 수성(을) 이인선(식품영양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9, 이하 ‘최경’), 달서(병) 권영진(최경15), 동구·군위(을) 강대식(일반대학원17 박사), 달성 추경호(최경18) 등 대구지역에서 총 12명의 의석 중 절반 이상인 8석을 영남대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김석기(행정71), 경산 조지연(정치외교06) 등 2명이, 경기지역에서도 안산(병) 박해철(토목84), 하남(갑) 추미애(최경09), 용인(갑) 이상식(최경16) 등 3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됐다. 특히 동구·군위(을) 강대식 의원은 7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구지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돼 기쁨을 더했다. 아울러 수성(갑) 주호영 의원과 하남(갑) 추미애 의원은 22대 총선 당선자 중 최다선인 6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부터 나흘간 칠레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FIDAE 국제항공우주전시회 2024(Feria Internacional del Aire y el Espacio 2024, 이하 FIDAE)’에서 한국 방산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FIDAE는 중남미 최대 방산·항공우주 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ENAER ▲에어버스 등을 비롯한 주요 기업 450개사가 참여했다. KOTRA는 ▲드론 ▲안티드론 ▲항공정비·부품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주요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35개사를 사전에 발굴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 상담도 적극적으로 주선하며 총 7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한-칠레 국방협정 발효와 더불어 올해 2월 칠레 산불 지역에 국산 경전술차량 투입 등으로 현지에서 한국 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국내기업이 방산수출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