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 반부패 써밋(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에 참석해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경영문화 조성을 위해 ‘19년부터 기업 청렴형 소사이어티(BI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반부패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중 최초로 2년 연속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한 K-SURE는 그간의 반부패 경영시스템 구축・윤리경영 성과와 지난해 11월 UNGC 한국협회로부터 ‘UNGC 리드 회원사*’로 선정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반부패 어워드‘는 UNGC 한국협회의 28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청렴도・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윤리경영 국제인증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8곳에 주어졌다. K-SURE는 ‘19년 국민권익의 날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년 공공기관 청렴멘토기관 선정, ‘21년 산업부 부패시책평가 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선전(深?市)에서 세계 1위 유통망 월마트(Walmart) 산하 샘스클럽(Sam`s Club)의 중국본부와 신규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샘스클럽은 미국의 코스트코(Costco)와 함께 세계 2대 회원제 창고형 마트로서,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에서 500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운영 중이다. 중국에는 1996년 선전에 최초로 진출해 현재 약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전에 소재한 중국본부가 중국 전체의 구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매 결정 시 베이징(北京市), 상하이(上海市) 등 중국 전역 23개 도시, 36개 매장으로 입점이 연결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 A사는 샘스클럽 입점 3개월 만에 방향제, 공기청정기, 차량세정제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맥주기업 B사와 식품기업 C사 등도 신규 진입에 성공하거나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첫해 성과에 힘입어, 샘스클럽은 새로이 ‘온라인 구매정책 설명회’를 열어 한국기업에 공급망 선정 기준과 방향, 유망품목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와 「부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부산시가 환경보전, 사회적책임 등 ESG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ESG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지역내 ESG 관련 보증기업 중 우수기업을 부산시에 추천하고, 부산시는 추천기업에 대하여 별도 선별과정을 거쳐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ESG 인증기업에 대해서 기보는 기술금융 확대, 연계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지역 모태펀드 추천, 컨설팅 지원을 함으로써 부산지역에 ESG경영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기후금융 강화, ‘소셜벤처 전담기관’ 으로서 소셜벤처 확산을 주도하는 등 ESG 지원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부산시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반부패 서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2 반부패 서밋’행사는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향후 발전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참석자들의 반부패 서약식, 반부패 우수기업 선정·시상, ESG 관련 특별 강연과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반부패 우수기관’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추구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사회적 책임확산을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시책평가 ▲청렴도 평가 ▲정부 경영평가 ▲언론보도 ▲ISO 인증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다. 기보는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고객 참여를 통해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청렴협약’ 제도 ▲부패방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3일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지역에 구호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형택 HUG 사장은 그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힘써 온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사무실을 방문하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HUG는 지난 17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울진에 1억원을 후원하였으며, 박형수 의원의 주거비 지원 현실화와 지원 확대 요청에 공감하며 최대 피해지역인 울진에 1억원을 추가로 후원하게 되었다. HUG가 전달한 구호 성금은 피해지역의 주택을 복구하고 이재민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등 주거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산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울진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KINS는 오늘 3월 25(금) 울진산불 이재민 임시거소(300채)에 필요한 생활용품(1,800만원 상당의 식기건조대)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시거소는 산불로 파손된 주택 등의 보수‧재건축이 이뤄지는 동안 이재민들이 생활할 공간으로, 3월말부터 운영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다. KINS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금번 지원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KINS는 울진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기부금을 모금하였으며, 이렇게 마련된 특별기부금(1,100만원)에 외부 후원금을 더하여 울진산불 이재민을 지원하게 되었다. 금번 지원은 원자력안전재단,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가치한입) 등과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였다. KINS 하연희 부원장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사회가 되는 데 보탬이 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경영학 분야 대표 학회 중 하나로, 2002년부터 글로벌경영 및 해외진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국의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에 원전 기자재 수출을 성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해외동반진출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해외 판로 개척 성과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다시 도전해 지난 12년간 준비한 영등포에 대한 비전을 꼭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3전4기의 신화를 이룰 것인가?' 서울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연속 3번의 고배를 마시고 4번째 출마한 국민의힘 양창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양 예비후보는 웹이코노미와 인터뷰에서 "세 번 모두 어려운 선거상황이지만 저의 영등포에 대한 비전을 실현해 보고자 도전을 했으나 실패했고, 이번 선거는 수평적 분위기는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품 영등포와 해피영등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여의도 재건축 조속 추진 ▲여의도 공공임대주택 반대 ▲신길동 메낙골 공원화 사업추진 ▲준공업지역에 미래지향적이고 경쟁력있는 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들었다. 다음은 인터뷰 문답 요지. -4번째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했다. 같은 선출직에 4번 도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특별한 이유는. ▲2010년, 2014년, 2018년 서울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세 번 모두 민주당이 압승한 선거분위기에서 선거를 치렀다. 2010년 서울시 25개 구청중에 민주당이 2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권택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대구교대 교수)은 24일 오후 4시 30분 교총을 내방한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과 간담을 갖고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임 전 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에서 임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이 특정 집단, 이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문제”라며 “이를 바꾸고 바로잡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교육의 전문성을 살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권택환 직무대행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첫 행보로 교총을 방문한 데 대해 고맙고 환영한다”며 “교육을 바로 잡는 일에 교총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할 만큼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해 지난 5년의 교육실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직무대행과 임 전 총장은 교육부 존치, 이념 편향 2022 개정 교육과정, 무자격 교장공모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임직원 나눔캠페인 「기부투게더」 참여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기부 문화 캠페인인 「SGI기부투게더 (Give + Together)」는 비영리기관의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에 매칭하여 회사가 함께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지구촌나눔운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의 교육물품, 식료품, 주거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매칭그랜트 후원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에 더해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2021년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론칭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는 온정(ON情)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증환아 의료비 지원사업, 아동주거 빈곤가구 환경개선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는 기보 김종호 이사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신보 윤대희 이사장,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울진·삼척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되는 등 최근 대내외 환경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을 올해 3월말까지 연장하였으며,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 도입을 통한 신속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표준화 그룹(ITU-T SG20)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능화융합연구소 김형준 소장이 지난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서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의 의장에 피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쾌거는 지난 1952년, 대한민국의 ITU 회원국 가입 이후 네 번째 대한민국 국적자의 연구반 의장 피선이다. ETRI 김형준 소장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응용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표준 개발은 물론,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도메인별 표준 개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ETRI 김형준 소장은“최근 전 세계는 주요 도시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똑똑하고 안전한 초연결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표준화 선도 및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직 의장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2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관리를 위해 △필기 및 면접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팔라듐 수소화물*의 존재와 생성원리를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수소와 리튬 등의 경량 원소를 함유하는 합금소재의 새로운 합성 방법론을 제시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와 저장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소재 개발을 향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은 청청신기술연구본부 천동원 박사팀이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PdHx) 소재 개발과 함께 생성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IF 49.962) 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준안정상’(metastable phase) 물질이란 열역학적으로 에너지가 낮은 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는 대부분의 물질과 다르게 열역학적 에너지가 안정상 보다 높지만, 안정상으로 변화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 매우 커서 준안정 상태로 존재하는 물질이다. 다이아몬드와 흑연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다이아몬드와 흑연은 같은 탄소로 이뤄져 있지만 일반적인 대기압과 상온에서 흑연은 안정상(stable phase), 다이아몬드는 준안정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SK에코플랜트(주)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Rv.555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약 2.2천억원(NOK 16억)의 금융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Bergen)과 도서지방 외가든(Øygarden)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km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에는 역대 노르웨이 정부 프로젝트 중 최대 사업비 규모인 2.2조원(NOK 161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주)가 호주 맥쿼리홀딩스(Macquarie Corporate Holdings), 이탈리아 위빌드(Webuild S.p.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주로 참여하여 시공까지 담당하는 프로젝트에, K-SURE가 총 사업비의 10%의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유럽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K-SURE의 최초 금융지원 사례로, K-SURE의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의 선진국 사회기반시설(SOC) 시장 활동영역을 또 한번 넓힌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2012년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2019년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수주성과를 거둔 K-SURE와 SK에코플랜트(주)는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