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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KINS, 울진산불 이재민을 위한 마음 모아

임직원 특별모금으로 이재민 임시거소에 필요한 물품 지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울진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KINS는 오늘 3월 25(금) 울진산불 이재민 임시거소(300채)에 필요한 생활용품(1,800만원 상당의 식기건조대)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시거소는 산불로 파손된 주택 등의 보수‧재건축이 이뤄지는 동안 이재민들이 생활할 공간으로, 3월말부터 운영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다.

 

KINS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금번 지원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KINS는 울진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기부금을 모금하였으며, 이렇게 마련된 특별기부금(1,100만원)에 외부 후원금을 더하여 울진산불 이재민을 지원하게 되었다.

 

금번 지원은 원자력안전재단,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가치한입) 등과 협의하여 함께 추진하였다.

 

KINS 하연희 부원장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사회가 되는 데 보탬이 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