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Renault Group, 이하 ‘르노’)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Mégane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IVI ·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했다. LG전자와 르노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양사가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한다.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했고 구글자동차서비스(Google Automotive Services, 이하 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GAS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 시스템이 처음이다. 모바일 기기 OS 점유율의 70%가량이 안드로이드 OS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던 고객은 자동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삼성 AI 포럼 2021' 1일차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AI 기초 연구부터 응용까지 인류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AI 연구 방향에 대해 이틀에 걸쳐 논의한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의 발전이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미래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도전 과제들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연구자들과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분기 삼성전자는 괄목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앞으로 10년간 전개될 초지능화 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자문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빅뱅이 도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인류 사회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또 "경영환경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개방적이고 열린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ESG 실천에 능동적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친환경 아스팔트 판매를 확대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SK에너지 아스팔트(AP)/벙커링 사업부는 연간 45만톤의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SK에너지는 국내 도로용 아스팔트 판매량의 30% 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 이내에 100% 전량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슈와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고려하여 아스팔트의 전문(Specialty)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 제품화’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Net-Zero)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자 아스팔트 全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에너지가 생산/판매하는 친환경 아스팔트는 ‘프리미엄 아스팔트’,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 (PMA, Polymer Modified Asphalt), ‘재생 전용 아스팔트’(Recycle Asphalt)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민간 기업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자원봉사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이 시작된다. 이번 공모전은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 주체 간의 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된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플랫폼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단체, 시민들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All Volunteer Earth'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친환경이 결합된 자원봉사활동의 사례나 아이디어 등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건수는 별도 제한이 없으나, 시상은 1인(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전 접수 기한은 11월 12일까지이며,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으며 ‘탄소중립 2030’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Business Ambition for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가 이 캠페인에 맞춰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화토탈이 아이들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환경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화토탈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30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30명의 어린이가 지원해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화토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공미술가 황성보 작가 등이 참여해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11)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과 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6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 6,2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윤활유 사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또한 정유사업의 손익이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1,120억 개선됐다. 또한 배터리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최고인 8,168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1조 9,733억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간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3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유가 및 석유/화학 제품의 시황 개선, 배터리 판매 실적 증가로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 2분기 대비 1조 1,809억 원 증가한 12조 3,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6,18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년 동기 대비 6,722억원이,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1,120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세전이익은 서린사옥 및 SK에너지 주유소 유동화에 따른 매각이익 등이 반영돼 7,03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26조 4,869억원에서 올해 32조 6,599억원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이하 ABT)와 함께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기술을 알렸다. ABT는 1939년 美 뉴욕에서 창단됐으며 英 로열발레단(The Royal Ballet), 佛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Paris L’Opéra Ballet)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최근 ABT의 갈라쇼가 열린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David H. Koch Theater)의 라운지에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화면이 말렸다 펼쳐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존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ABT 수석 무용수가 출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광고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극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ABT 수석 무용수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춤 동작을 360°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프로젝터 2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 능력이 없어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보호종료아동)이다.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심리상담,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데 서로 협력한다. 또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확대, 심리상담 확대 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구축했다. 지난 6월 홈페이지를 개설한 데 이어 8월에는 모바일 앱을 선보였고 최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모바일 앱은 iOS와 안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해양오염 처리 로봇 개발 소셜벤처 ‘쉐코’가 중동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자이텍스(GITEX)’에 참가했다. 쉐코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소규모 기름 유출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아크(SHECO ARK)’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이텍스는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인큐베이터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쉐코가 참가한 ‘자이텍스 퓨처스타스 (GITEX Future Stars)’ 에서는 주로 IT 분야 스타트업의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자이텍스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750개사가 참가했으며, 400명 이상의 투자자와 146,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쉐코가 선보인 쉐코아크는 기름 유출 사고가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효율성, 편의성, 환경성에 집중해 개발됐다. 우선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며 ▲자체 유수분리 기능으로 2차 분리 과정이 필요 없다. 또 ▲무선 원격 조종이 가능해 해상 환경에 적합하며 ▲수평 회수 방식과 회수 임펠러를 활용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회수가 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받은 A등급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SK이노베이션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에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오른 것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社 중 14개社다. 이 중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社 뿐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금번 ESG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총 8개社만이 A+ 등급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BSI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해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고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경영 시스템으로 'ISO 22301'은 BCMS 구축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에 환경안전, 인프라 분야 등에 구축한 BCMS를 이번에 제조 분야를 포함해 전사로 확대하였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1위 스마트폰용 OLED 공급 업체로서 어떤 리스크에도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의 신뢰도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최송천 글로벌 인프라 총괄(전무)은 "글로벌 경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신제품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조 용량이 20kg으로 이불 빨래까지 넉넉하게 건조할 수 있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올해 1~9월 누계로 삼성전자의 국내 건조기 매출 비중에서 17kg 이상 대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20kg 신제품은 열교환기의 콘덴서 전열 면적을 18% 가량 확대하고, 습도 센싱 정밀도를 높이는 등 핵심 부품의 설계 효율화를 통해 외관 사이즈를 기존 최대 용량인 19kg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건조 용량을 늘렸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은 동일한 공간에 더 큰 용량의 건조기를 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는 9kg에서 20kg까지 전 용량에 걸쳐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저온제습’ 기술을 적용해 건조통을 빠르게 예열한 후 옷감 손상 걱정 없이 60℃ 이하로 제어함으로써 추운 겨울철에도 초고속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온습도 정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콜센터품질지수(KS-CQI)' 가전제품 및 휴대폰 부문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KS-CQI는 52개 업종, 1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콜센터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합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응대, 적극적인 설명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가전 및 휴대폰 부문' 모두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냉장고, 세탁기, TV 등 제품별로 특화된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고객 문의에 맞춘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하여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했다. 홈페이지의 '제품 자가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제품의 이상 여부를 진단해 해결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소모품 교체시기, 필터 청소 등 제품 관리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채팅 상담서비스 '챗봇'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