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건설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간 협약을 29일 맺었다. 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케이디파워와 ESS를 구축하고,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중인 경기도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설비에 ESS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면서 실증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 기술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한상 신재생안전처장, SK에코플랜트 이태희 에코스페이스PD,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이사,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구축하면 환경 친화적인 자원선순환을 이뤄낼 뿐 아니라, 전기료가 비싸고 순간적인 전력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 ‘더 프리미어(The Premiere)’가 올해 미국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더 프리미어’는 3천 달러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금액 기준 누적 점유율 27.8%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제품인 초단초점 시장에서는 더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으로, 올해 3분기 금액 기준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이 정체돼 있었으나 최근 ‘더 프리미어’와 같은 고급형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초단초점 제품 시장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콘텐츠를 집에서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10월 고급형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출시했다. ‘더 프리미어’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설치가 복잡하지 않으며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특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서울시민대학’으로 출근한다. LG전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9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학교 내 전시공간인 시민갤러리에서 도슨트(문화예술사) 역할을 맡는다.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해설하며 갤러리 투어를 진행하고,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도 보내준다. 또 갤러리 투어 일정이 없을 때에는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설 정보제공 임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캠퍼스를 처음 방문한 방문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강의실을 찾으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원할 경우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해준다.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27형 디스플레이는 고객을 찾아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을 하고, 카메라는 심야시간 대 출입자 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올레드 TV가 차원이 다른 게이밍 성능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게이밍 TV'를 석권했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은 물론이고 ▲1ms 응답속도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프리싱크(Radeon FreeSync)와 같은 그래픽 호환 기능 ▲간단한 조작만으로 게임 장르별 화질·음질 등 게이밍 환경을 최적화해주는 게임 옵티마이저(Game Optimizer) ▲폭넓은 HDMI 2.1 지원 등을 두루 갖췄다. 또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3,840×2,160) 120Hz 주사율에서도 차세대 게이밍 특화 영상처리기능 ‘돌비비전 게이밍(Dolby Vision Gaming)’을 지원한다. 일반 영상뿐 아니라 게임 환경에서도 돌비의 영상기술인 돌비비전과 입체음향기술인 돌비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해 게이머들은 더 실감 나는 영상과 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evo, G1)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TV 비교 평가(HDTVtest Shootout)에서 최고 게이밍 TV로 선정됐다. LG 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Best of Best’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커’는 ‘Best Innovation’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제트는 무게가 2.42kg으로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무게 중심과 핸들 각도, 먼지통과 배터리의 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손목이나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2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한 이 제품은 ‘일체형 청정스테이션’을 적용해 먼지통을 별도로 분리할 필요 없이 충전대에 거치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의 먼지를 바로 비워 주고 동시에 충전도 가능해 편리하다. 이밖에 ▲사용자의 키나 팔의 길이에 맞춰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연장관 ▲4가지 색상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LED 라이팅 ▲마치 말하듯 친절하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5일부터 30일까지 SK서린사옥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하고 제 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 대상팀의 연주를 듣는 ‘Healing+ Space’(이하 힐링플러스 스페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플러스 스페이스’는 지난 6월 SK이노베이션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폐플라스틱 제품 체험 행사 ‘플러스틱 페스티벌’의 후속 행사로,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 제품들을 소개한다. 전시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지난 6월 구성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가족의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몽세누’와 ‘라잇루트’가 맨투맨, 후드티, 쇼퍼백, 에코백 등의 구성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품화했다. 이 외에도 ‘우시산’, ‘모어댄’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는 24일과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2022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2018년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실시한 네 번의 임원 인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32명의 신임 상무를 대거 발탁한 것(LX 계열 제외)이다. 이는 올해 양호한 성과를 기반으로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고객가치’와 ‘미래준비’를 도전적으로 실행하고, 특히 상무층을 두텁게 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사업가를 육성하고 CEO 후보 풀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전체 승진 규모도 179명으로 구 대표 취임 후 최대 규모이며, CEO 및 사업본부장급 5명 발탁을 포함하면 총 인사규모는 181명이다. 또한,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LG전자 CEO로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일부 최고경영진의 변화를 꾀하면서도, 성과와 경륜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력 계열사 CEO를 유임토록 하는 핀셋인사로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성과를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대표 정원석)이 25일 2022년 임원인사(2022년 1월 1일자)를 단행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 CEO인 정원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정 대표는 2019년 말 LG전자 VS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을 맡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전자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임원인사(2022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21년 12월 1일자)을 실시했다. ■ 신임 CEO에 조주완(曺周完) CSO(최고전략책임자) 선임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빠르게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폭넓은 해외 경험을 통해 체득한 글로벌 사업감각과 사업전략 역량을 두루 갖춘 CSO(Chief Strategy Officer) 조주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험을 쌓으며 사업가의 길을 밟아왔다. 특히 조 사장은 북미지역대표 재임 당시 글로벌 시장에 본격화되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북미 가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네시(Tennessee)州 클락스빌(Clarksville)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 설립을 이끄는 결단력을 보여줬다. 또 조 사장은 최근 2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를 비롯해 S&I코퍼레이션, 지투알, LG스포츠, LG경영개발원, LG연암문화재단 등은 11월 24~25일 이사회를 통해 2022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LG ㈜LG 최고운영책임자(COO)에 LG전자 CEO 권봉석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권봉석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해 왔으며, 향후 ㈜LG COO로서 LG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LG는 내년 1월 7일 권봉석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키로 했으며,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LG는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하여, 각 계열사가 고객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現 경영전략팀장인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現 재경팀장(CFO)인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근본구조 개선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개발/생산 인재 중용 및 발탁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에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근본 구조 개선 차원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현 Battery연구소를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로 승격 ▲ 핵심 역량 강화 차원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센터를 CQO(Chief Quality Officer, 최고품질책임자)로 승격 ▲ 선제적 미래 준비를 위해 CTO산하에 차세대 전지 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을 신설하였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기능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 최고위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전자 CSO(Chief Strategy Officer·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曺周完) 부사장이 올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CEO에 선임됐다. ■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高度化 이끌 최적임자 조주완 사장은 재직 기간인 34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축적해온 ‘글로벌 사업가’다. 또 시장과 고객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조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CSO를 맡으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의 DNA를 전사적으로 심어왔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거시적 관점에서사업의 포텐셜(Potential)에 집중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기업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 ■ 글로벌 감각과 사업전략 역량 두루 갖춘 사업가 주요 전략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 마련조주완 사장은 지난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해외 주요 시장을 거치며 글로벌 감각과 사업전략 역량을 쌓았다. 조 사장은 1996년 獨 뒤셀도르프(Düsseldorf)지사에서 근무하며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2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하여 IT사업 성과 창출, 대형 OLED 대세화, 플라스틱 OLED 사업기반 강화에 기여도가 높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과 미래준비 강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 및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은 1988년 LG 입사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과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POLED 사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규 사장은 소형(모바일)과 중형(IT)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이어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연구 및 OLED 핵심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 윤수영 CTO와 수율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 패널 성능 향상으로 대형 OLED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김종우 CPO, IT사업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공로가 큰 민융기 IT영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하이닉스가 ‘제4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23, 24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분당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상(금상)은 총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과,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Contact)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 CIS, P&T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혁신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17명에게 상패와 총상금 2억 4,000만원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강한 특허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제도는 SK하이닉스 등록 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혁신특허를 선정해 이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