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계사의 성장 전략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최규남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되었다. 현임 위원장도 유임되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을 위한 EGS(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인사에서 SK는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였다”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펙스추구협의회 주요 인사 내용 ◇ 사장 승진(1명) ▲최규남 ◇ 신규 선임(4명) ▲김도연 ▲김연호 ▲손기복 ▲장원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AI(인공지능)와 로봇을 활용해 호텔과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AI 시설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최첨단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AI 시설관리 솔루션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원격제어, ‘사물 DID(Decentralized Identification)’(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사물의 신원을 인증하는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담고 있다. 이 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인공지능 로봇을 연동시켜 시설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공유한다. 시설관리 담당자는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며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응급환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또 향후에는 여러 센서를 장착해 연기, 온도, 냄새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인희 사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기금을 출연했다. 연말 이웃사랑성금 기탁에 참여한 계열사는 지난해 13개사에서 올해 16개사로 늘어났으며, 각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대외 기부금 출연 승인 절차를 거쳤다. 특히, 올해는 회사 기금 외에도 수만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은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200억원을 전달했으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자원 순환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업인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은 UL이 부여하는 매립 제로 인증 중 최고 등급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20년 아산1사업장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올해는 국내 사업장 4곳(기흥, 천안, 아산1, 아산2) 모두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가늠하는 국제 표준으로, UL이 각 사업장의 자원 순환율(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평가해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체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 철거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산업용 폐기물의 분리, 선별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에 캔, 병 등 생활 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매일 수십 톤씩 배출되는 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국내 기후변화 대응 및 인식 제고를 위해 펼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이하 기후변화 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온 마린이노베이션의 그린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기후변화 어워드’는 지난 2008년 국내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기후변화 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한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펄프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일회용품을 개발했다. 또한 제조 공정 단계를 단순화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1/3로 감소시켰으며, 바다숲 조성을 통해 생태계 관리 및 이산화탄소 감축에 일조하는 등 기후 위기 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는 각각 150억원을 출연, 총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건한 기술 생태계 조성할 것" 1일 통신용 커넥터 제조 중소기업 '위드웨이브'에서 열린 협약식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여,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는 "삼성전자가 기술개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 제공과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지원에 힘입어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가스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진행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Jafurah Gas Process Package #1 Project)의 계약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11월 29일(사우디 현지시각) 사우디 다란(Dhahran)의 아람코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장관과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아람코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공시를 통해, 발주처와의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기존에 미공개 했던 프로젝트 계약금액도 밝혔다. 계약금액은 미화 12.3억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 4,500억원이다. 최성안 사장은 계약식에서의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셰일 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모듈화, 자동화, 선확정 체계 등 회사의 혁신 전략 적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에 이어 국내 최대 피크 저감용 ESS를 잇따라 구축하며 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안혁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게 되며, 향후 15년간 약 960억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는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LG전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74.7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용량 40메가와트(MW)의 대규모 피크 저감용 E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은 ▲업계 최초로 5G 기반 차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전력관리칩(PMIC) 'S2VPS01'이다. 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이 증가하여 차량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춰 통신칩, 프로세서, 전력관리칩 등 3종 시스템반도체를 공개했으며 늘어나는 첨단 차량용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Custom SOC 사업팀장 박재홍 부사장은 "최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의 지능화 및 연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삼성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전 CES 전시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가한다. CES 2022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부스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활용해 제품을 체험하고 볼거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스마트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온라인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앞서 IFA 2020, CES 2021에서 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 법인인 SK㈜가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 8월 합병 추진 발표 후 약 4개월 만이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합병법인의 신주는 12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SK㈜는 첨단소재 기업들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지난 9월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2025년까지 총 5조 1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첨단소재 분야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먼저 SK㈜는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 왓슨(Wason) 투자 등을 통해 이미 확보한 배터리 핵심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음극재, 양극재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극재 분야에서는 기존 SK머티리얼즈가 미국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복지재단은 54년간 형편이 어려운 1만 4천쌍 부부에게 무료 예식을 지원한 신신예식장 대표 백낙삼(89)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12년간 매일 폐품을 수집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있는 박화자(60)씨와 운전자 없이 내리막으로 질주하는 차량을 자신의 차로 막아 대형 인명피해를 막은 안현기(24)씨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했다. 백낙삼씨는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예비 부부들이 최소 비용을 들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백씨는 20대부터 10년 넘게 전문 사진사로 일하며 아껴 모은 돈으로 1967년 3층짜리 건물을 사서 예식장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이 없어 식을 못 올리는 예비 부부들이 부담 없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진 값 외에는 식장 대관을 비롯한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았다. 무료 결혼식을 이어가기 위해 백씨와 그의 아내는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건물 관리는 물론 식장 청소, 주차까지 모두 직접 챙기고 있다. 이 곳에서 인연을 맺은 부부만 해도 1만 4천여쌍에 이르는 것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도서지역 학교에 태양광 연계 ESS 보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기관과 함께 ‘도서지역 태양광 보급 및 장학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도서지역인 인천 옹진군 덕적도 덕적 초·중·고등학교 건물에 60k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312kW급 ESS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설비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안정적인 친환경 전기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권 확보를 통해 얻은 수익도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25년간 사용을 가정할 경우 전기료 절감 및 탄소 배출권 약 3억 9천만원, 원유 수입대체 약 1억 3천만원 등 총 5억원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지역 대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현지시각으로 29일 프랑스 파리 오라노(Orano) 본사에서 Orano와 ‘원전해체협력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프랑스 원자력 국영기업인 Orano와 원전해체 협력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을 연장·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기술인력들의 해외 해체현장 파견 기회가 보다 확대되고, 해외 전문가 기술자문 및 전문강사 초빙 전파교육 등이 이뤄지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원전해체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인력의 해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격제도 ▲양성제도 ▲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직원 온라인 대토론회 및 계층별 의견청취 등을 통해 인사제도 혁신방향을 마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노사협의회·노동조합 및 각 조직의 부서장과 조직문화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여 세부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인사제도 혁신안은 2022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제도 혁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하여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경력개발 기회와 터전을 마련하며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이다. ①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과감히 중용하여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Fast-Track을 구현 '부사장/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전격 통합, 임원 직급단계를 과감히 축소함과 동시에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을 폐지하여 젊고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직원 승격의 기본 조건이었던 '직급별 표준체류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