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협력사와 상생결제를 확대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5개 관계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상생결제, 일감개방, 기술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LG전자는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의 자금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2차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결제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LG전자 2차 협력사 태양에스씨알은 1차 협력사로부터 물품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받아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에도 상생결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LG전자는 1차 협력사에 상생결제 방식으로 7조 1,484억 원의 대금을 지급했다. 이 중에서 5,314억 원이 2차 협력사에 지급되며 상생결제를 통한 낙수율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7.4%를 기록했다. 낙수율은 대기업이 1차 협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광학부품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전무는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해 2010년부터 광학솔루션 개발조직, 연구소 등 리더를 거치며 기술혁신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을 세계 1등 제품으로 육성하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이끌어왔다. 특히 문 전무는 세계 최초 기술을 잇따라 적용하며,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글로벌 최강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0년 손떨림 보정(OIS,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이 적용된 카메라모듈을, 2016년 전면 듀얼(Dual) 카메라모듈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2020년에는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손떨림 보정기능을 적용한 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LG전자는 미세먼지 유입 등 실내 먼지 관리에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G 코드제로 A9S의 차원이 다른 청소 성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영상(DCA; Dust Cleaning Agent)을 제작해 10일 공개했다. 앞서 영국의 인기 드라마 컨셉으로 제작한 클린 홈즈 1편과 2편도 1,000만 뷰를 넘은 바 있다. LG전자는 비밀요원들이 독보적인 성능의 LG 코드제로 A9S를 활용해 다양한 먼지 괴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제작했다. 요원들은 먼지 가득한 곳에서 LG 코드제로 A9S로 바닥 먼지 괴물을 빨아들인다.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A9S를 활용해 바닥에 들러붙은 흡착먼지 괴물도 제거한다. 남은 먼지 괴물들은 최종 비밀 병기인 올인원타워를 활용해 말끔하게 없앤다. 충전이 끝난 추가 배터리와 액세서리인 침구·틈새 흡입구를 A9S에 장착해 소파와 침구속에 침투한 먼지 괴물까지 제거한다. 요원들은 올인원타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커버를 공급하는 A社 베트남 법인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생산 준비가 한창인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격리 생산을 해야만 했다. 당시 현지 지역 봉쇄로 많은 직원들은 출근을 할 수 없었고, 그나마 출근이 가능한 직원들이 사업장 내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사내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 인력 이동 제한에 따라 계획의 절반에도 생산량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가동률은 떨어지고, 협력회사로부터 부품 수급도 차질이 생겼다. 또, 직원 대상으로 계속되는 PCR 검사로 비용이 급증해 경영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A社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신속한 격리 생산 체제를 구축해 위기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가 인근 학교를 임시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닌성·박장성과 협의에 나섰고, 숙소에 꼭 필요한 전기·수도와 같은 시설의 보수를 지원했다. 또, 현지 직원들이 임시 숙소와 사업장간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통근버스도 마련해 줬다. A社의 사업장 가동률은 점차 올라갔고, 경영도 안정을 찾아갔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격리 생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의 생산과 경영 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하이닉스는 제9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부산대 이호준 교수가, 우수상은 울산과학기술원 노삼혁 교수, 장려상은 이화여대 박찬혁 교수, 연세대 노원우 교수, 성균관대 전정훈 교수가 받는다. 이중 부산대 이호준 교수는 ‘이온 소스 헤드 및 이를 포함하는 이온 주입 장치’ 특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특허는 고진공, 저유량에서도 고주파 플라즈마를 생성할 수 있어, 기존 대비 플라즈마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온 소스 사용주기를 2배 이상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어 기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 대학교가 연구과제 수행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식을 열고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수상자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을 진행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이 2일,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제22회 보훈문화상’에 최종 선정되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추천 공모를 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총 5팀을 선정한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육군본부와 함께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하는 등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또, 육군장병의 복리후생을 위해 2016년부터 6년 간, 북카페, 세탁카페 등 군생활에 필요한 부대 시설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도 펼쳤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LG이노텍 사업장은 마곡, 구미, 광주, 평택 총 4 곳이다. 이들 사업장은 수혜처 중심, 지속성, 임직원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사업장은 ‘2021년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업장은 2007년부터 담양군 고서면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물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하남동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구미사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S-OIL은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9번이나 수상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평가 결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ESG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 중에서 S-OIL을 포함하여 총 7개 기업만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S-OIL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S-OIL은 일찍부터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건전한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Klemove)’가 12월 2일 공식 출범했다. 만도에서 분사한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와 통합된 ㈜HL클레무브는 초대 대표이사(CEO)에 윤팔주 사장을 선임하고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대표 자율주행ᆞ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선도사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HL클레무브는 가장 안전한 완전자율주행 대중화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2천건 이상 자율주행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2천만건 이상 ADAS 제품을 공급해온 필드레코드를 기반으로 ㈜HL클레무브는 첨단 자율주행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제2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라이다(Lidar), 4D 이미징 레이다(Imaging Radar), 고해상도 카메라, 실내 승객 감지센서(In-Cabin Sensor), 고성능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등 완전자율주행 핵심 제품 상용화를 2025년에 완료하고 공격적인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올해(‘21년 예상) 1.2조원 매출 규모를 ’26년 2.4조원에 이어 ’30년 4조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HL클레무브는 비고정형 라이다(Mechanical Lidar) 특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이 연말을 맞이하여 마포구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1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성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또, 오는 7일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눌 예정이다. 효성이 후원한 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마포구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1,500세대에 전달된다. 효성은 지난달 25일에는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0톤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이달 15일에는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백운규)은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1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3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학∙물리학∙화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5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1500만원을 전달하고, 물리∙화학∙생리화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수학: 유한체 위의 아벨 다양체의 수를 연구한 이정인 박사(포항공과대) ▲물리학: 엑시톤-광자 상호작용 제어를 연구한 송현규 박사(한국과학기술원) ▲화학: 형태학적으로 조절 가능한 나노 구조체 형성을 연구한 양상희 박사(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니켈 담지 나노결정을 연구한 송영동 박사(한국과학기술원) ▲IT: 전기화학 계면에서의 전기 엔탈피의 제1원리적 계산을 연구한 이주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를 선정하여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이재훈 박사(수학, 서울대), 안준영 박사(물리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서비스 기술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300여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약 1,200여 명 중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02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선은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개 분야로 나눠 총 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수리기술 경진'은 5종목으로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휴대폰 등을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수리하는지 평가하는 부문이다. 최근 AI, IoT 등 제품 간 융·복합이 발달하며 여러 제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함에 따라, 수리 엔지니어가 다수의 제품을 동시에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는 멀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중점 평가한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4개 종목으로 수리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이동통신분야 ‘특허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의 모회사인 중국 Tinno(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에 관한 글로벌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9일 Wiko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독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표준특허란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기술 특허를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Wiko의 LTE 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가 LG전자에 지급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Wiko를 상대로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한 특허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했고, 이듬해인 2019년 3건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Wiko가 제기한 항소심서도 승소하며, 독일 내 판매금지소송 재판을 사흘 앞두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 LG전자는 올해 초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Dusseldorf) 지방법원에서 열린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TCL과의 소송에서도 승소하면서 특허침해금지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 이미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추고 ‘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全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급인 33명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기능과 신규사업 개발 및 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강력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성장 전략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기술/공정 등의 검증을 위해 전사 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2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회사는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전사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다.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맡는다.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함께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며,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이끌게 된다. 다음으로,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을 실행해 나갈 ‘미주사업’ 조직이 신설되어, 이석희 CEO가 이 조직의 장(長)을 겸직한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이 함께 만들어진다. SK하이닉스는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셋째로,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가 신설되고, 곽노정 사장이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한다.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들이 이 TF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