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가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이동식 IPTV ‘B tv air’의 태블릿 모델 ‘삼성 갤럭시 태블릿 A7 WiF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 tv air'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에어(air)라는 이름답게 SK브로드밴드의 기가 와이파이에 연결해 거실은 물론 방, 욕실, 주방 등 집안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선 연결 없이 B tv를 즐길 수 있다. 이동 제약이 큰 일반 TV의 단점을 보완한 ‘휴대용 TV’인 셈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B tv air’ 고객이 취향에 맞게 태블릿 단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선보인 기존 레노버 모델에 더해 최신 삼성 갤럭시 태블릿 버전도 추가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B tv air’ 삼성 갤럭시 태블릿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쾌적한 환경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편리한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태블릿을 거치해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북커버를 함께 제공해 집안 뿐 아니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이천 캠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릴레이 헌혈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 및 취약계층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의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행사 참여 대상을 구성원뿐 아니라 구성원의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한다. 릴레이 헌혈은 지난 8일 분당 캠퍼스를 거쳐 오는 22일 청주 캠퍼스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헌혈 인증서를 촬영해 인증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SK하이닉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탄소배출 제로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SK에너지가 2022년 들어 넷 제로(Net Zero) 달성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SK에너지는 9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SK 박미주유소에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 대한석유협회 정동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산업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를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 정책적 지원) ▲소방청(관련 법령 정비/ 안전관리) ▲서울시(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전환 관련 인허가) 등 관련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SK에너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주유소 연료전지’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첫번째 ‘에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솔루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보건·환경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9일 여수공장에서 남이현 대표와 주요 협력업체 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본사와 울산, 대전 등 타 지역의 임직원들도 유튜브 라이브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케미칼 부문 임직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다짐했다. 기존 사고예방 관리 체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안전·보건·환경 을 핵심 경영 지표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케미칼 부문은 남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각 공장에서는 안전진단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화재, 가스 누출 등에 대한 즉각적인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스마트 방재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인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직원들이 준수해야 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서 주방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빌트인 가전을 선보인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 National Kitchen and Bath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美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 LG전자는 1,003제곱미터(m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 혁신적인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신제품 선보여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초고효율 태양광 HJT(Hetero-junction Technology, 이종접합 기술) 제품 개발에 나서며 차세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주성엔지니어링과 ‘초고효율 태양광 HJT 제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화)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대표이사와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면적(M10급) HJT 셀·모듈의 시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 양산을 위한 제조공정 및 생산기술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15년간 쌓아온 고효율 셀 생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듈화 공정 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맡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균일도를 비롯한 핵심 공정의 품질 강화와 셀 대형화 및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태양광 분야 등에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 1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HJT 효율을 인증받은 바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HJT 제품 개발로 기존 제품 대비 셀 효율은 2% 이상, 모듈 효율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올해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중국 국영 건설사 CC7(China National Chemical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 Seven, Ltd.)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Baltic Ethane Cracker Project)의 설계 및 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원발주처인 러시아 BCC(Baltic Chemical Complex LLC.)가 CC7과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EP(설계 및 조달 업무)를 도급 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약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721억원)이며, 2024년까지 계약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110km 지점에 위치한 우스트-루가(Ust-Luga) 지역 발틱 콤플렉스에 에탄크래커 2개 유닛(Unit)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연간 280만여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우스트-루가는 핀란드만에 자리잡은 러시아의 주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전 세계에 악영향을 끼쳤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재해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 이에 정부와 각종 사회단체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역사회를 살피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사회문제 해결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뉴스룸은 Social Safety Net 구축을 담당한 SV전략 오민희 TL과 현장에서 사회안전망의 실행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공헌 김재성 TL, 청주SV 하인정 TL을 만나 SK하이닉스가 구축한 Social Safety Net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Social Safety Net’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월 SV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Galaxy Watch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해 8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4 클래식' 2종으로, △ 진일보한 통합 건강 관리 기능 △ 강력한 성능 △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 △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 수면 코칭 프로그램 △ 체성분 인사이트 △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어,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동기 부여되고 자신을 표현하며, 건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S/W 플랫폼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건강과 웰니스 기능을 제공해 개인별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체계적인 체성분 관리·인터벌 트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기말배당에 대한 현물 배당을 의결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지난 1월27일 이사회에서 무배당 안건에 대해 주주 신뢰 제고, 주주 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필요성 등을 사유로 부결 처리한 바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결정과 의견을 반영, 2021년도 배당안에 대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현물 배당안’을 재 상정하여 이사회 의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도 기말 배당을 회사의 향후 3년간 대규모 투자를 고려하여, 자기주식을 활용해 현물배당으로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익의 배당을 금전, 주식 및 기타의 재산으로 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주주는 보통주의 경우 1주당 자기주식 보통주 현물 0.011주를, 우선주는 1주당 자기주식 현물 0.011주와 50원을 배당으로 받게 된다. 이사회 전 영업일인 2월4일 종가 기준 1주당 배당금으로 환산 시 보통주는 2,508원, 우선주는 2,558원이고 배당성향은 약 69%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적자 시현으로 미배당한 바 있고, 2021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7일 고객사의 ‘AM(Application Modernization,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G CNS는 본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신규 조직에 투입했다. LG CNS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함께 약 300명에 달하는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 CNS는 올 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고, 1000여 명 이상으로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급증하는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수요에 대응하는 LED 사이니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손잡고 8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에 공동 R&D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CVFX(In-camera Visual effects)에 최적화된 LED 월(Wall) 공동 개발은 물론이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한다. ICVFX는 스튜디오에 LED 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기존 크로마키(Chroma-key) 기법 대비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LED 사이니지가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처럼 이질감 없는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스튜디오 형태에 맞춰 설치가 가능한 디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274억 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3728억 원, 3분기 실적에는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 원, 영업이익 7685억 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 원, 영업이익은 9179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 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LG 프라엘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LG 프라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더현대 서울(2월 18일~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2월 11일~17일), ▲롯데백화점 광복점(2월 4일~10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점(2월 17일~23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2월 14일~20일) 등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체험존은 LG 프라엘의 다양한 클렌징 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워시존(Wash Zone)’과 피부 관리 기기를 만날 수 있는 ‘케어존(Care Zone)’으로 마련됐다. ‘워시존’에서는 초음파 클렌저 ‘워시팝’을 비롯해 ‘바디스파’, ‘에센셜 부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케어존’에서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 ‘인텐시브 멀티케어’와 탈모치료 의료기기 ‘메디헤어’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개인 SNS에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행사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지상과 공중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寵兒), UAM 서비스를 선도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