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유재영 총괄이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 (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이노베이션 모든 계열 파이낸셜 스토리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울산CLX를 ‘전 세계 에너지 기업의 롤 모델이 되는 가장 친 지구(親地球)적인 그린플랜트(Green Plant)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 총괄은 ‘그린 플랜트’ 달성 방향으로 ▲생산 제품의 그린화, ▲생산 과정의 그린화 두 가지를 제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개선을 넘어선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유 총괄은 “카본 기반 생산거점인 울산CLX를 그린 플랜트로 만든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카본을 가장 잘 아는 3천여명의 전문가가 모여있는 울산CLX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린 플랜트로의 진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왔고, 상당 부분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총괄이 언급한 두가지 방향 중 ‘생산 제품의 그린화’는 카본이 기본 구성인 원유 및 석유화학 특성상 본질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다양한 노력으로 카본의 영향을 대폭 낮추겠다는 것이다. 유 총괄은 최근 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2040년 탄소중립 달성에 본격 나선다. LG이노텍은 최근 ESG위원회를 열고,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LG이노텍의 ESG경영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탄소중립은 기업이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와 ESG경영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이 탄소중립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연도별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이 포함됐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에서 얻는다는 계획이다. 전력은 LG이노텍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소비전력을 재생에너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 선도기업인 '카이메타'에 약 1100만 달러(한화 133억)의 추가투자를 진행했다. 카이메타는 15일(美 현지시간) 한화시스템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등로부터 총 8400만 달러(한화 약 1040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이메타는 현재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 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술벤처 기업이다. 한화시스템과 빌 게이츠의 투자를 통해 카이메타는 평면식 차세대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생산을 가속화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및 방위산업 시장 고객을 위한 제품확장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더글라스 허치슨(S. Douglas Hutcheson) 카이메타 대표는 “카이메타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저궤도 위성통신용 2세대 제품군인 U8과 3세대 기술 개발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12월 미국의 ESA 기술 선도기업인 카이메타(Kymeta)에 3000만달러(한화 약 345억)를 첫 투자하며 전략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온이 지난해 10월 창사후 처음으로 일반을 대상으로 혁신제품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 최근 포드와 손잡고 한국 업계 최초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에 성공한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는 셈이다. 16일 SK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온은 총 450m2 규모 부스에 ‘파워 온(Power On; 추진하다)’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한다.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한 독립법인으로서,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의미를 사명인 ‘SK 온(On)’에 비유했다. 그 동안 안전, 빠른 충전속도, 긴 주행거리를 뜻하는 슬로건으로 사용해온 ‘Safer than EVer’, ‘Faster than EVer’, ‘Longer than EVer’를 각각 ‘0(화재 제로)’,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등 숫자 및 연산 기호로 형상화 해 간결한 메시지로 표현했다. 전시장은 세부적으로 ▲SK온을 소개하고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타트 온(Start On; 시작하다)’ 구역 ▲시장을 이끌어가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SDS는 16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실적을 기록,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회사를‘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대표는 올해 업종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구축, 운영의 End-to-End IT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수천 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미래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IT 신기술 기반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안전환경 모니터링 체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DS 부문장 경계현 사장이 사업부문별 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총회 현장과 온라인 중계 시청에 참여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 DX 부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CE부문과 IM부문으로 나눠져 있던 세트사업을 통합하여 DX(Device eXperience)부문을 새롭게 출범했다. DX부문은 사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 시너지를 확대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지속가능 경영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제품의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갤럭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함께가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1,600여명,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매출 280조원, 역대 세번째인 영업이익 52조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DX부문은 폴더블폰 대세화 등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더욱 확대했으며, Neo QLED TV와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품 사업과 관련해 "DS부문은 메모리 사업에서 서버 중심 수요 성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EUV 공정의 양산을 확대하고 미국 테일러시에 신규 공장 투자를 결정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를 통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 제53기 주주총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개인주주 500만명 시대를 맞아 주주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준비한 점이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주주 숫자는 동학 개미들의 폭발적인 증가로 약 504만명(2021년말 보통주 기준)으로 2020년말 214만명 대비 약 136% 늘어났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주주'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크게 늘어나고 젊어진 주주들이 더 많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주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주주들이 더 즐겁게 주주총회를 즐길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 주주총회 방문 인증 포토존에 응원 메시지 이벤트까지 삼성전자 주주총회장 내부에서는 행사 시작 전 여러나라 출신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주주들께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내용의 환영 영상이 방영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총회 안내 브로셔'를 작성하여 배포한 점도 눈에 띄었다. '주주총회 안내 브로셔'에는 행사장인수원컨벤션센터의 안내도를 비롯하여 전자표결 단말기 사용방법, 편의시설 안내, 무료셔틀 버스 및 주차안내를 하는 등 주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아 주주들이 대기하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한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김한조 이사회 의장은 전임 박재완 의장에 이어 두번째로 사외이사로서 의장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또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조 의장은 앞으로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의장의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한조 의장은 2019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회계·재무전문가이자 경영자다. 김 의장은 사외이사로서 재무전문성이 요구되는 안건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조언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해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추대됐다. 김 의장은 금융권에서 이사회를 직접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로 삼성전자 이사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2종을 15일 출시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능 개선, 문제 해결 중심의 업데이트와 달리 고객이 새로운 기능을 직접 선택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LG 씽큐(ThinQ) 앱의 ‘UP가전 센터’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따라 제품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새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고객이 필터를 펫 전용으로 교체하면 펫모드 등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펫모드가 필요 없어진 경우도 일반 필터로 교체하면 다시 일반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주는 등 탁월한 위생 성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기존 LG 퓨리케어 360˚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퓨어사이클)에 5,500만 달러(한화 약 68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퓨어사이클은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퓨어사이클은 올해 4분기 미국 오하이오주에 완공하는 연간 약 5만톤 생산공장에 이어, 이번 달 조지아주에 연간 약 3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착공한다. 퓨어사이클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의 680억을 포함하여 약 3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SK지오센트릭은 전략적 파트너로 지분투자에 참여하여 글로벌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은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식품 포장용기, 장난감, 생활용품 등에 다양한 색과 형태로 폭넓게 활용되며, 전체 플라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포털에 접속해 ESG 항목 별 정보만 입력하면 몇 분만에 ESG 경영 진단평가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15일 국내 기업들을 위한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업 누구나 ‘Click ESG 포털’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 가능하다. ESG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 ‘Click ESG 포털’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과 한국표준산업분류(KSCI) 등 다양한 산업분류 체계를 적용한다. 제조, 통신, 건설, 공기업 등 전 산업분야 핵심 공통 지표와 산업별 특화된 ESG 측정 지표로 구성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로직을 활용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수준을 입증할 수 있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DL에너지가 미국 페어뷰(Fairview)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작년 12월 발전소 지분 25%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3월 초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나일즈(Niles)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투자에 이은 DL에너지의 두번째 미국 복합화력발전소 인수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업계 최초로 선진 민자발전 시장인 미국에서 복수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자산을 확보하였다.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페어뷰 발전소는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1,055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다. 약 1백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GE의 최신 기종 발전 주기기를 사용해 열효율이 뛰어나다.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발전소가 소재한 전력거래소에서 높은 급전순위를 기록하며 기저발전 역할을 수행 중이다. 급전순위가 높은 발전소일수록 적은 전력 수요에도 우선적으로 가동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DL에너지는 2013년 12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4개 발전소, 총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청각·언어장애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어 통역사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수어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상담 전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CS㈜를 통해 경기도농아인협회와 '수어 통역 서비스'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수준 높은 수어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이 수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 가능한 전용 시스템도 구축했다. 수어 사용자를 위한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어로 표현이 어려운 부분은 채팅을 병행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기능도 제공해 대기 없이 원하는 시간에 수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수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이는 ARS화면'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수어 상담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