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기 위한 ‘전사 기업결합 TF’를 발족했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한 해당 TF는 임원 7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략기획본부장이 팀장이던 기존 TF를 대폭 강화한 조치다. 이번 TF는 운영 체계를 법무, 전략기획부문을 주축으로 한 총괄그룹과 여객, 화물, 재무, 대외협력부문으로 구성된 지원그룹으로 구분해 효율성을 높였다. 총괄 그룹은 경쟁당국에 최종적으로 제출하는 문서 취합, 검토, 자문사와의 의견 조율 등의 업무를 맡고, 지원 그룹에서는 경쟁당국에서 제출을 요청하는 자료 생성에 주력한다. 특히, 해외 경쟁당국의 2단계 심사가 시작되면서 각 경쟁당국에서 요청하는 자료가 점점 방대해져 심사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심 TF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인력을 추가로 보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TF는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필두로 아시아나항공의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내부 소통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한 가운데 경영층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임직원 약 25명이 맥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며 경영층과 직원들 간의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비어톡(Beer talk)’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병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직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간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비어톡 행사 뿐 아니라 ‘티톡(Tea Talk)’, ‘스몰톡(Small Talk)’으로 구성된 ‘B.T.S’ 간담회를 기획하는 등 2030세대가 많은 조직 구성원을 고려하여 젊은 분위기에 맞는 조직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캐빈·운항·정비 등 전 직군이 함께 어울리는 ‘해피 투게더’ 워크샵, 전사적 체육대회 ‘강철본부’ 등을 통해 조직 단위별 소통을 강화하며, 경영층과 조직원과의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 기간 동안 위축된 소통의 창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사업 전략과 기술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안보융합원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미래 국방 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산업계와 학계가 미래 첨단국방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미래기술 연구와 적용방안, 사업화 전략 등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는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KAIST 문지캠퍼스에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구영 사장을 포함한 전 부문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첨단 국방과학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2차수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관리자들이 참여한다. 향후, KAI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전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와 KAIST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성 데이터 분석 연구 등 미래 핵심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사업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AI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임직원들의 미래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높이고 향후 30년~50년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AI는 올해 1월 ‘글로벌 KAI 2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4일 사천 본사에서 국내 소재부품 전문시험기관들과 ‘국산 항공우주 소재부품 신뢰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MOU)’을 체결했다. KAI와 협약을 체결한 국내 전문시험기관은 테스코(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총 6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전문시험기관들은 국산 항공소재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평가‧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KAI는 2019년 ‘항공소재개발연합’구축을 통해 국산 항공우주 소재부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재 34종과 표준부품 76종 등 총 110종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항공우주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소재부품 분석 데이터와 전문시험기관들이 보유한 시험평가 노하우가 상호 공유됨에 따라 국산 항공우주 소재부품의 신뢰성과 활용성 향상이 가능하다. 항공우주 소재는 기술이전이 제한되는 핵심기술로 국산 소재부품 시장이 확대되면 안정적 수급에 따른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 윤종호 부사장은 “우주항공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4월 초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귀국 이동을 위해 실사단 전용 부산→인천 특별기 운항을 결정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에어부산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운항하게 되는 ‘BIE 실사단 전용 특별기’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현지 실사를 마친 후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국으로 귀국하는 BIE 실사단의 부산→인천공항 이동을 위한 환승 항공편이다. 해당 항공편은 실사단 8명만 탑승하는 특별 전용기로 운영되며, 4월 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0시경 도착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BIE 실사단 환송 특별기’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와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맺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에 특별기 운항 조항을 추가해 체결하게 되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BIE 실사단 전용 특별기가 부산 현지 실사의 사실상 마지막 방점이 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고려해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26일부터 베트남 노선과 중국 노선 하늘길을 넓혀 동남아 및 중국 노선에 대한 공급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 노선의 항공편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되었던 인천-다낭 노선을 26일부터 매일 1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이른 지난해 3월에 방역 지침이 완화된 후 여행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의 경우 베트남으로 출국한 국내 여객 수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베트남 3개 노선(부산-다낭·나트랑/인천-다낭)의 평균 탑승률은 90% 초반대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중국 노선 운항편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관광 비자 입국 허용 및 방역 단계 완화로 양국 간의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에어부산은 이달 1일부터 부산-칭다오, 부산-옌지 노선을 재운항했다. 이달 26일부터는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해 유학생이나 상용 고객뿐만 아니라 관광객 확보에도 나선다. 오는 4월 중순 이후부터는 기
아시아나항공이 폐 유니폼을 활용해 제작한 파우치를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패션브랜드 ‘단하’와 협업해 유니폼을 활용한 새로운 5종의 여행용 파우치를 선보인다. 작년 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태블릿파우치를 선보인 이후 두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제품은 아시아나항공 취항지인 ▲서울 ▲하와이 ▲방콕 ▲홍콩 ▲다낭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여권, 화장품, 충전기 등 여행필수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업사이클링 여행용 파우치의 판매가는 1만9천원으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네이버스토어에서 총 400개 수량 한정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부되어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생태계 보전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의 유니폼은 3만 여벌이며,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천명이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 보호와 함께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이달 23일부터 부산-일본 미야자키 노선에서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의 첫 부산발 미야자키행 운항으로 이달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왕복 5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2시 2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일본 규슈 지역 남쪽에 위치한 미야자키는 연평균 기온 17도 이상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휴양도시로 일본의 하와이라고 불린다. 위치가 태평양과 마주 보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고,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미야자키의 대표 관광지인 ‘아오시마’섬에서는 인연을 맺어주기로 유명한 신사와 파도 모양으로 형성된 환상적인 암석인 ‘도깨비 빨래판’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비성하마을’은 미야자키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교토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도 구마모토, 오이타, 도야마 등 직항이
아시아나항공이 3월 20일부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승진인사 세부내용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 원유석 ▲ 전무 : 조영석, 현일조, 김광석 ▲ 상무 : 김길성, 윤찬의, 박수상, 이승환, 태기팔, 이중기, 전미선, 한상덕, 유병국, 김영섭 <아시아나IDT> ▲ 상무 : 송영우, 나용삼 <에어부산> ▲ 상무 : 마호진, 민경제 <에어서울> ▲ 상무 : 송길영 <아시아나에어포트> ▲ 상무 : 고순열, 문세환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6일(일),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하계 기간(3/26~10/28), 광주 · 대구 ·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나며,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 증가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오늘 10일부터 27일까지 SW/위성 연구개발 및 운영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SW개발(인공지능) ▲SW개발(시뮬레이터) ▲SW개발(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가 대상이며 SW개발 인공지능 분야는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SW‧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SW 개발 및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을 위한 위성제어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년 폴란드 수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해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 KAI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AI 인‧적성검사, 그리고 대면 면접전형,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한편, KAI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점 12개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참가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 마감 전인 23~24일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방식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본격적인 증편을 통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17개 주요 중국 노선에 대해 주 89회로 운항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지난 3월 6일(월)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하며 중국 노선 정상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 26일(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김포-상하이(홍차오) ▲옌지 노선을 주7회, ▲선전 노선을 주 3회, ▲톈진 ▲하얼빈 ▲항저우 ▲청두 ▲시안 노선을 주2회로 운항을 늘린다. 이어 4월 17일(월)부터는 ▲다롄 노선 주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4월24일(월)부터 ▲김포-베이징 노선 주7회 ▲창사 노선을 주 4회(월/목/금/일)로 운항 재개해 주 89회까지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민항기 기체구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수주 릴레이를 이어간다. 27일 KAI는 미국 보잉과 5개 기종의 착륙장치에 들어가는 주요 기체 구조물을 생산해 직접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3~2030년이며, 1천3백억 원(1억5백만 달러) 규모다. 계약 품목은 항공기 착륙장치에 전달되는 외부 압력과 항공기 자체 중량을 지지하는 버팀대(strut)·지지대(support)·회전축(pivot) 등 구성품 14종이 대상이다. 착륙장치 구성품은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난도 난삭재 가공 기술 및 특수도금 처리 기술이 요구돼 민수 사업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사업에 해당한다. 이번 난삭재 사업 수주는 2021년 하반기 1,200억 원 규모의 B787 엔진장착구조물 수주에 이어 두 번째 수주다. KAI는 코로나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체계 재편 상황을 기회로 삼아 품목과 고객을 다변화하고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로 민항기 요소기술 확보와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과 복합재로 대부분 구성됐던 기존 민수 기체구조물 사업에서 특수강 소재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 수주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8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에 참가한다. 멜버른 남부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국제에어쇼 2023’는 격년마다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로 KAI가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에어쇼는 30개국 700여 개 업체와 160여 대 항공기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이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FA-50 경공격기를 비롯해 KF-21 전투기, LAH 소형무장헬기 등을 전시하며 최근 연이은 수출로 경쟁력이 입증된 국산 항공기를 오세아니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FA-50은 지난해 폴란드 대규모 수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공하며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호주 공군도 최신 항공전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전술입문기 획득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여 대 운용을 통해 검증된 T-50 계열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초음속 비행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KF-21 차세대 전투기와 양산에 착수한 소형무장헬기(LAH)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도 큰 주목이 예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에서 3월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에어부산의 하늘책방은 입소문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에 신규 가입하여 1권 이상의 대출 이력이 있는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에어부산은 매달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이용 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더하고 있다. 3월의 독서 테마는 ‘자기 계발’로 올해 들어 자기 계발 도서 대출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고려해 선정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추천 도서로는 ▲레몬심리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조셉 머피의 「조셉 머피 마음의 법칙」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정승범의 「공간 사람을 모으다」 등 자기 계발 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선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