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 이하 연합회)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글주간 행사 주제인 ‘고마워, 한글’에 맞춰 연합회가 공모로 선정한 전국 문화예술단체 12곳을 통해 풍성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한글발전유공자 및 유네스코 세종문해상 수상자 초청 문화 연수’도 3년 만에 다시 진행된다. 한글날 기념 공연, 경연, 학술대회 등 풍성한 체험 기회 마련 공연행사 분야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한글날 전야제 행사를 비롯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가 열린다. 먼저 한글날 전야제인 10월 8일(토) 17시에 국립한글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사)한국코다이협회가 준비한 가곡제 <닿소리로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고향의 봄’(ㄱ)부터 ‘희망의 나라로’(ㅎ)까지 제목이 한글 자음 14자로 시작하는 가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성악가와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소리로 아름다운 우리말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여주 세종문화재단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세종, 14
▲장근수 POSTECH 명예교수 별세, 장혜미(在美 변호사)씨 부친상 = 28일 오후 8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02-2290-9442 [서울=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KINS)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정하는 ‘IAEA 협력센터(IAEA Collaborating Centre)’로 재지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전달식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IAEA 본부에서 진행되었다. 현판은 Najat Mokhtar IAEA 핵과학 및 응용부 사무차장이 김석철 KINS 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IAEA 협력센터는 IAEA가 추진하는 원자력관련 기술연구와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로 그간의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4년마다 재지정한다. KINS는 ‘11년도에 세계 최초로 방사능분석기술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래 뛰어난 방사능 분석능력과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재지정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협력센터 재지정으로 KINS는 IAEA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방사능분석 중심국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S는 향후 4년간 ▲IAEA와 원자력 사고에 대비한 신속 방사능분석법 공동 개발, ▲IAEA 표준물질에 대한 균질도 평가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H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를 실시해 본격적인 사업 매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집단에너지사업 폐지가 포함됨에 따라, LH는 지난 7월에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입찰 참가자격 및 일정 매각 대상은 LH 집단에너지사업(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통합) 일체이며, 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 양·수도 방식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개인 또는 법인 모두 입찰 가능하다. 매각 일정은 △인수의향서(LOI) 접수(~11월 24일) △예비입찰(12월 6일) △본입찰(’23년 2월) △양수도계약 체결(‘23년 4월) 예정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따른 이번 사업 매각을 통해 LH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모 안내에 게재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귀걸이나 목걸이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거뭇하게 색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속이 산소에 닿으면 일어나는 산화 반응 때문이다. 이 산화 반응은 이산화탄소(CO2)를 유용한 연료로 바꿀 때 쓰이는 금속 촉매에서도 일어난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산화 반응에 주목, 친환경 화합물인 ‘포름산’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통합과정 조원석 씨, 서울대 재료공학부 장호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비스무트(Bi) 촉매의 이종 접합(heterojunction) 계면에서 생기는 응력이 이산화탄소 환원 효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은 일반적으로 이산화탄소가 용해된 탄산염 수용액을 이용해 이뤄진다. 대부분 금속 물질로 만들어지는 촉매들은 수용액과 닿으면 일부가 산화물 또는 수화물로 바뀌기 마련이다. 금속과 금속-산화물이 뒤섞인 이종 접합 형태로 존재하는 것. 하지만 그간 이종 접합 구조가 이산화탄소 환원 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전무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비스무트 촉매가 탄산염 수용액 상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패킷 기반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SSD(Solid State Drive,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한 저장장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SSD의 읽기/쓰기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패킷이란 다양한 크기를 지닌 데이터를 일정한 크기로 분할한 후 제어 정보를 추가한 데이터 전송의 기본 단위를 말하며,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로 컴퓨터 네트워크 기반 정보 기술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다양한 계산 자원들을 칩 내부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효과적인 네트워크 연결 기술을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SSD는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 기존 자기디스크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비해 데이터 입출력(읽기/쓰기) 속도가 빠르고 발열과 소음이 적어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주요 저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K-배터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럽 중동부 배터리 플라자’를 개최했다. 헝가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통적인 생산기지이다. 최근에는 유럽의 전기차 수요 증가와 헝가리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보조금) 정책으로 완성차 기업들이 생산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도 빠르게 모여들어 ‘유럽의 배터리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KOTRA 행사에는 헝가리에 진출했거나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기업 배터리 관련 기업 3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직접 산업단지 별 공장부지를 방문해보고, 헝가리 투자청(HIPA)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적합성을 판단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1일 차(26일)에는 헝가리 투자청(HIPA) 배터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지박 등) 및 부품 제조 분야의 우리 참가기업들이 헝가리 현지 폿트(Fót), 파띠(Páty)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공장부지와 시설을 시찰하고 헝가리 투자청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투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사육과 질병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축사 플랫폼을 개발했다.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축사를 구축하여 생산성 향상과 질병 초기대응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축산분야에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최신 ICT를 접목, 축산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을 효과적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축사 플랫폼인‘트리플렛(TRIPLET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농·축산 분야 중에서도 양돈업은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기준, 국내 생산액이 8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잦은 가축질병 발생과 악취, 인력 감소 등 현장의 어려움으로 소규모 농가는 감소하고 대형농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양돈업의 대형화·계열화 추세에 따라 축산 질병을 조기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가축 관리와 위생적인 축사 관리에 특화된 ICT 기반 스마트축사를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TRI가 개발한 스마트축사 플랫폼인‘트리플렛’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양돈업에 접목했다. 24시간 돼지의 행동과 면역력을 분석하여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과 같은 가축질병 조기 탐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융합문명연구원(원장 박상준)은 오는 30일 ‘융복합 시대와 대학교양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학이 최고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필요하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의해 문명사적인 전환기에 처한 현재 상황에서는 그러한 질문이 한층 날카롭게 요청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은 국내 유수 대학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학교양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본 학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김명환 교수(영어영문학과)의 “기후-생태 위기와 사회적 양극화에 응전하는 대학교양교육의 과제”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제목에서 강조되었듯이 김 교수는 인류가 처한 심각한 기후-생태 위기와 전 지구적인 사회적 양극화에 응전력을 발휘하는 통합 학문적인 시각의 교육, 삶다운 삶의 가능성과 희망의 현실적 근거를 체험케 하여 ‘민첩한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앞서가는 선도자(first mover)’가 되도록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조강연에 이어지는 주제 발표는, 광주과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및 BP Tapera(공공주택청약저축관리청) 대표단에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권형택 HUG 사장, 아디 세띠안또(Adi Setianto) BP Tapera(공공주택청약저축관리청) 청장, 하디얀또(Hadiyanto)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장과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HUG는 인도네시아의 신속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한 주택분양보증 제도 등 HUG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HUG는 공공주택청약제도 운영을 위해 설립된 인도네시아 BP Tapera(공공주택청약저축관리청)에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의 경험과 한국의 주택청약제도 등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누산타라(Nusantara) 신수도 조성사업에 따른 대규모 주택 공급의 필요성과 분양계약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주택분양보증 제도 도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왔으며, 이번 면담에서 HUG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HUG는 인도네시아에 주택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건설원전 보조기기 16개 협력사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계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2025년까지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3,4호기 등 건설원전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함으로써 일감 절벽에 처한 협력사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협력사들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및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신축공동주택 2,531가구 중 399가구(15.7%)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건설사 58개 중 대우건설이 가장 많은 기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신축공동주택 자가측정 결과 라돈 권고기준을 4건 이상 초과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서희건설, 대방건설, 태영종합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축 공동주택 시공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근거하여 입주 7일 전까지 환경부가 공인한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공기질을 측정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결과를 알려야 한다. 환경부장관은 지자체장으로부터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국제보건기구(이하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1998년 라돈을 1급 발알물질로 지정했으며, WHO는 전체 폐암 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14%는 라돈에 의해 발병하며,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비흡연 연성의 폐암 발병 또한 라돈이 일정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환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편리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전세보증금보증(‘이하 ’전세금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채널인 ‘모바일 HUG’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금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표 보증상품으로 전세금 보증은 임차인이,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HUG’ 앱을 통하여 개인 고객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전세금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보증신청부터 이행청구까지,원스톱(One- Stop)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전세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보증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하여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하여 서비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H는 오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한국주거복지포럼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문제 해소와 자립준비청년 및 발달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엘타워(별관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유튜브 ‘주거찾기‘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조강연은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LH의 노력’을 주제로 진행하며, 그간 LH에서 시행한 다양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LH는 그간 비주택 거주자, 자립준비청년, 국가유공자, 사할린동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촘촘한 주거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서 주거취약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전자빔을 탄소 분리막에 쏘아 0.05nm(나노미터) 이하의 크기 차이를 갖는 기체 혼합물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체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 분자체 분리막(carbon molecular sieve membrane)은 기존 고분자 분리막 대비 높은 선택도(selectivity)와 투과도(permeability)를 동시에 충족시켜 유망한 재료로 거론되고 있으나, 매우 작은 크기 차이를 지닌 분자쌍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탄소 분리막의 (초)미세다공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전자 조사(electron irradiation)를 제안하며,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조사량에 따라 목표 분자를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오반석 박사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 : Electron-mediated control of nanoporosity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