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목)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6℃
  • 광주 -5.1℃
  • 맑음부산 -4.4℃
  • 구름많음고창 -5.6℃
  • 제주 1.2℃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정부부처·공공기관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협력사 소통간담회 개최

생태계 활성화 지원방안, 신한울3,4호기 사업계획 등 공유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건설원전 보조기기 16개 협력사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계 지원방안 및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2025년까지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3,4호기 등 건설원전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 및 확대함으로써 일감 절벽에 처한 협력사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협력사들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및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대한 축하와 함께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