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화솔루션이 5년간의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전선 소재 기술이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솔루션은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적용한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도전은 전력케이블에서 주변에 미치는 전기력을 차단하고 방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반도전 소재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EBA는 300℃ 이상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열성을 지녀 110킬로볼트(kV) 이상을 송전하는 초고압 전력케이블의 손상 방지를 위해 쓰인다.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은 기술 장벽이 높아 보레알리스(Borealis), 다우(Dow) 등 소수의 글로벌 업체만이 생산해온 고부가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분기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한 EBA 반도전 소재의 상업생산을 개시하며 수입품 대체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설비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초고압 전력케이블용 반도전 시장 역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함정용전자전장비-II’ 연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래전의 핵심기술 첨단화에 나선다. 전자전 무기체계는 ▲전장환경에서 위협 전파신호를 탐지∙추적∙분석해 아군에게 전파하고(전자지원, Electronic Support),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아군을 보호하며(전자보호, Electronic Protection) ▲적의 레이다 및 통신 등을 마비(전자공격, Electronic Attack) 시켜 아군의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무기체계다. 미국∙유럽∙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이미 고유의 첨단 전자전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타국에 기술이전을 극도로 꺼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함정에 탑재된 전자전장비의 노후화 및 성능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형 구축함(KDDX)과 같은 최신 함정까지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전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첨단 함정 장비들과 안정적인 통합 및 운용 여부가 개발의 성패를 좌우한다. KDDX와 같은 최신형 함정엔 동시 다발적인 전투상황 하에서 함정의 지휘 및 무장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전투체계와 레이다∙적외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연세대학교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과 연세대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김동명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 최승돈 전무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명재민 학장, 화공생명공학부 한병찬 교수와 이상영 교수, 신소재공학부 황성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선행 기술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실제 전기차용 현행 제품 개발과 밀착된 실용 기술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연세대 이차전지연구센터(센터장 이상영 교수) 산하에 실무협의기구인 ‘자동차전지 산학기술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은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과 밀착된 실용기술 분야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 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 보다는 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의미이다. 최태원 회장은SK가 발표한 257조원 규모의 투자 중 70% 달하는 179조원이 국내 투자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는 개인도 기업도 생존을 위한 변신(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면서 SK가 국가 성장동력인 BBC(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먼저 S&P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BB+로, 신용등급 전망은 Positive(긍정적)로 평가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축적된 경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향후 2~3년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대규모 배터리 수주잔고 및 전 세계적 전기차 판매 가속화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부여받은 신용등급은 사업 전망 및 미래 경쟁력,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투자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을 받은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CATL 등이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CATL과 비교했을 때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S&P의 전망에서 CATL은 Stable, LG에너지솔루션은 Positive를 평가받으며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더 높게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평가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이달 초 IFA 2022에서 처음 공개한 이 제품은 최신 가전 트렌드인 공간가전과 UP가전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무드업’ 기능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고급스런 재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신제품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다. 출하가는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라 600~630만원이며 김치냉장고는 450만원이다. 신제품은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은 신제품에 세계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 LG전자와 공동으로 참가해 고객에게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노트랜스는 기차, 지하철, 트램 등 각종 철도 산업 관련 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60여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는 55인치 투명 OLED(창문용)와 30인치 투명 OLED(출입문용)를 적용한 솔루션이다.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는 동시에 운행 정보, 일기예보 및 뉴스 등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유명 랜드마크, 관광명소 등을 지날 때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 각종 정보와 광고 등을 증강현실(AR)처럼 유리창에 바로 띄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산업용 유리 제조 전문 기업 AGC(아사히 글라스), Gauzy(가우지) 등과 협업한 이 제품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두산퓨얼셀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선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21일 하동군, 한국수력원자력, 경남QSF, 대우건설과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는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융합한 에너지 자립형 사업 모델이다.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의 냉열에너지를 급속동결실에 공급해 급속냉동식품사업을 추진하고, 기체로 전환된 천연가스(NG)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수소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온수는 식품건조, 스마트팜, 단지 내 열 공급뿐만 아니라 흡수식 냉동기를 통해 냉풍건조에도 활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약 20MW(440kW, 45대)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는 미래식품사업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 열에너지 공급사업이 결합된 두산퓨얼셀의 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21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이다.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을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테마는 ‘미래 전장’이다. 앞으로 전장 상황은 유무인 복합 운용, 다층 영역 전투화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방산 3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레이저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였다. ▲무인화, 자율주행 등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한화디펜스),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한화시스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드론 탐지∙무력화 시스템(㈜한화) 등 미래 전장을 대비한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마다 적지 않은 기업들이 최우수 등급을 받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작년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고,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회사, 나아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협력회사 현금결제, 상생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등 실질적 자금지원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000억원), 2018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7일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분야의 유일한 국제공인 역량평가 모델인 TMMi(Test Maturity Model integration)* Level 3 인증을 최종 승인받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TMMi는 소프트웨어(이하 SW) 테스트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모델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W 테스트 분야 공식 심사모델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시스템 결함 검출률 20% 향상 및 시스템 장애로 인한 기회 손실 비용 연간 약 74억 원 절감을 예상하며, 업무 효율성 15% 개선으로 연간 약 3억 원의 추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SK하이닉스 구성원의 IT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역량을 입증하며, SW 테스팅 관련 글로벌 기술 역량을 높인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7일 전달식 행사에서는 심사결과와 그동안의 성과가 공유됐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IT 시스템 테스트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신했는지, 자세한 행사 소식과 인터뷰를 통해 들여다본다. SK하이닉스 TMMi 심사결과보고회는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8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중소기업의 대기업상생경영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등을 통해 평가한 지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이후 8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이 대상인 ‘최우수 명예 기업’의 자격도 이어갔다. 이는 협력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 기술, 의료복지 및 ESG 경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금융 분야에서는 협력회사 대상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인 ‘상생기술협력자금’과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지난해 1,139억원 규모로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 기술 분야에서도 지난해 22건의 공동연구개발, 326건의 공정ㆍ품질 개선 혁신활동 등 협력과제를 통해 협력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의료복지,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고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SK에너지ᆞSK지오센트릭ᆞSK온ᆞSK루브리컨츠ᆞSK아이이테크놀로지ᆞSK인천석유화학ᆞSK트레이딩인터내셔널ᆞSK어스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 1층 로비 대형 미디어월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본사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회사들은 전국 각지에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제주에서의 활동도 막을 올렸다. SK에너지가 운영하는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는 선수 유니폼, 축구단 버스,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광판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주 공격수 김주공은 최근 경기에서 득점 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SK와 제주UTD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현수막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쳐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은 김준 부회장의 독려로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최근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SK㈜ C&C가 2014년 이후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총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이 펼친 경영활동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SK㈜ C&C를 포함해 38개 기업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같은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어느 정도 실천했는지, 그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SK㈜ C&C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협력사(Business Partner, 이하 ‘BP’)와 함께 이뤄낸 동반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SK㈜ C&C는 AI∙빅데이터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월,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2022 동반성장 상생 데이’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40개 협력사 대표와 LG이노텍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길을 도모했다. 협력사는 저마다 경영 상황 속 어려운 점들을 공유했고, LG이노텍은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을 소개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도 이날 협력사와 대화에 적극 나서며 소통을 강화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70여개 1,2,3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온 결과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LG이노텍은 금융분야에서 1,0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2020년, 기존 63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