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K-문화를 알리고 싶어하는 한 한국계 미국인 대학생의 꿈을 지원한 LG 그램 360 디지털 광고영상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1,20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창작뮤지컬 ‘심청: 전래동화(Shimcheong: A Folktale)’의 넘버곡 ‘다이브(Dive)’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지난달 유튜브에 공개했다. 노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한국계 미국인 줄리아 류(Julia Riew)가 작사, 작곡했다. 올 초 줄리아 류의 SNS를 통해 노래가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줄리아 류에게 그램 360을 활용해 다이브 노래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정식으로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고, 국내 모션그래픽 제작사 콥(cobb)스튜디오도 여기에 협업했다. 노래에 맞춰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3분 분량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영상을 본 줄리아 류는 “LG 그램 360 덕분에 내 꿈이 완벽한 스토리로 완성됐다”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 주방가전 시장에 '화이트 인덕션'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덕션' 출시 2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스포크 인덕션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강력하고 스마트한 조리 기능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기레인지 3대 중 2대가 비스포크 인덕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022년형 비스포크 인덕션을 구매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제품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 쿡탑 또는 전기레인지를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또 화이트 상판과 함께 다채로운 비스포크 색상(전면 조작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올해 신규 색상인 글램 이브닝 코랄과 모닝 블루를 포함해 그레이·핑크·피치·베이지·바닐라 등 행사 모델 구매 시 추가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인덕션은 블랙 상판으로 제한됐던 기존 인덕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화이트 상판과 감각적인 색상의 전면 조작부로 구성된 화이트 인덕션 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1일 출시한다. 고객은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신제품의 컬러를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의 폐배터리를 수거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틔운 공식 카페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 등을 평가해 공인한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통한다. 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범위는 반부패, 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사노무,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환경 등 총 7개 부문이다.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LG이노텍의 경영진 및 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공정거래 준수에 대한 LG이노텍의 의지와 정책을 담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지난 5월 개정한 개인정보 취급자 업무 가이드를 임직원에게 배포하여, 정보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LG이노텍은 앞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월 유엔글로벌콤팩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효성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세빛섬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 10/8(토), 시민 1500여 명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 열어 효성은 내달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Sevit ESG Colo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회색 빛의 서울 빌딩 숲 사이에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를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색깔들로 바꾸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은 효성의 친환경 비전을 담은 ‘Make Your Color(우리의 친환경 색깔을 찾아 다 함께 달려가)’는 슬로건에 따라 7가지 색깔(블루, 그린, 화이트, 오렌지, 옐로, 퍼플, 핑크)을 테마로 각각의 의미에 맞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효성은 이번 페스티벌로 효성의 친환경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세빛섬이 시민들의 새로운 친환경 테마 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의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오는 10월 1일(토)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는 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매년 아시아 각 국가 상위 클럽팀이 모여 여자부 클럽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서 올해는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이란, 쿠웨이트 등 6개국 7팀이 출전하며 이 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있을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Super Glove)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SK의 신임 김경진 감독은 “국내 팀으로는 첫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반드시 우승하여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 출전권 확보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아 최강이라 것을 입증하는데 목표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SK는 아시아 핸드볼관계자와 각 선수단이 모이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SK사무국은 “알마티 체육관 내 영문으로 제작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에는 부산엑스포 엠블럼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이외 각 국가의 선수단과의 경기 세레모니 시 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두산퓨얼셀이 최근 경상남도 하동군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경북 예천 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안동시·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경북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전재업 예천부군수,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장필호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 내 6,642㎡(약 2,000평)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비롯한 친환경 수소융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분산전원으로 활용하고, 열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공동주택 약 4,000세대와 스마트팜, 데이터센터 등에 냉난방 및 온수로 공급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내 주차장 및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약 15MW(440kW, 34대)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사업 인허가 및 발전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나눔봉사단이 29일 구립장군봉어린이집의 장애 원아와 함께 봉천동 소재의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효성나눔봉사단의 봉사 활동이다. 효성나눔봉사단원은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원아 32명을 도와 볼풀, 창의자석,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2013년 5월 발족한 이후로 월 1회 이상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원아들의 외부 활동을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중단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월 1회 장애 원아와 비장애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효성과 함께하는 테마데이”를 개설했다. 이글루 체험, 범퍼카 체험, 공룡 놀이 등 원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비장애 원아 사이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3일 장애 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이 짝을 맺어 떠나는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열고 서울시와 함께 로컬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친숙한 동네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최근 체결했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터치만으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취향에 맞는 와인이나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톱 3D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 ‘Global Platinum Authorized Channel Partnership’을 체결했다. 유니티와의 플래티넘 파트너십은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다. 플래티넘 등급은 DX기술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영업 전문조직을 운영하며, 자체적으로 DX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파트너사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유니티의 신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적용하고, 기술 지원까지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것 또한 플래티넘의 필수 조건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물류’, ‘메타버스 오피스’ 등 메타버스 3각 편대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LG CNS는 메타버스 환경의 필수 기술인 AI·디지털트윈·빅데이터·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한다. LG CNS는 LG 계열사 제조공장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와, 최근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한 버추얼 팩토리 기술력을 갖췄다. 버추얼 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디자인대학인 왕립예술학교(RCA, Royal College of Art)와 OLED 디지털아트전을 개최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를 아트 캔버스로 활용했다는 의미를 담아 ‘루미너스(Luminous)’로 명명한 이번 전시는 LG디스플레이와 왕립예술학교가 OLED의 화질 우수성 및 유리처럼 투명하고 휘어지는 기술 혁신성을 부각하고,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10월 4일까지 열린다. 왕립예술학교 석·박사 학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기획·창작·전시까지 전 단계에 OLED를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제작하였으며, 이 중 상위 5개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했다.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인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은 마치 물결 모양과 같은 입체적인 화면을 통해 현미경으로 관찰한 미생물의 움직임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작품명 ‘타임 플럭스(Ti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최근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을 보충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2019년 메이크스페이스와 협력해 주유소 공간을 대여형 창고로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장롱을 들이는 대신 겨울옷을 맡기는 원룸족, 부피 큰 장비를 보유한 레저족들이 이 서비스를 애용한다. 주유소 공간을 특정 시간에 유통업체의 마이크로 물류센터로 임대하는 사업, 뉴욕핫도그앤커피와 손잡고 런칭한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블루픽’ 등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 LG유플러스, KT와 제휴, 5G 중계기 사업을 개시했고 ㈜한컴모빌리티와 제휴, IoT 공유주차사업도 런칭했다. 기계식세차와 손세차 사이의 틈새 니즈를 공략한 프리미엄세차, 셀프세차, 픽업세차 등으로 세차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업계 최초로 세차상품권도 출시했다. 특히 독립된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 동안 셀프 세차를 할 수 있는 야간 차고형세차 서비스는 MZ세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도 주유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1위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29일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치러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첫 사업에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에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졌다. 환경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가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2등급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다. 이번 식재로 기린공원 복원지에서는 10월까지 연한 홍색의 전주물꼬리풀 꽃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 및 생태교육 명소가 될 전망이다. 효성첨단소재 이건종 대표이사는 “인류의 생존 문제인 생태계 복원에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삼성전자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IT 행사 '디지털 브리지 포럼(Digital Bridge forum)'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디지털 브리지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 홈에서 스마트 시티까지, 한국의 경험(From Smart Homes to Smart Cities; the experience of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디지털 브리지 포럼'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행사로 카자흐스탄 대통령, 디지털부 장관과 국내외 IT 기업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인용 사장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의 IT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각 부처의 디지털화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인용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29일 SK온은 전날 호주 퍼스 시에서 ‘글로벌 리튬’사(Global Lithium Resources)와 리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계기로 SK온은 향후 글로벌 리튬사가 소유·개발 중인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스포듀민, Spodumene)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다. 또한 글로벌 리튬사가 추진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밖에도 SK온은 글로벌 리튬사와 함께 광물 채굴, 리튬 중간재 생산 등 배터리 밸류체인 내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리튬사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현재 호주내 2개 광산에서 대규모 리튬 정광 개발프로젝트(Manna project, Marble Bar project)를 진행중이다. 이 광산들의 리튬 매장량은 총 50만톤으로 추정된다. ‘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재료다. 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채굴과 정제가 쉽지 않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