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내 유일의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LS니꼬동제련은, 지주사인 ㈜LS가 지분을 100% 보유하며 ‘LS MnM’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LS MnM은 10월 6일 울산광역시 온산제련소 대강당에서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사명의 의미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LS그룹 구자은 회장과 LS MnM CEO 도석구 사장, 박성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내 산업계의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박우동 풍산 사장, 해외금속/광산업계의 롤랜드 헤링스 아우루비스 사장, 호세 히메네즈 프리포트 맥모란 부사장, 학계의 정구현 연세대 명예교수, 이혁모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울산 주요 언론사 대표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글로벌 동산업계 고객들의 메시지영상으로 시작했다. 1)LME(London Metal Exchange), 2)CESCO(Centro de Estudios del Cobre y la Mineria), 3)ICA(International Copper Association) 등 기관과 협회를 비롯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 Award)'를 수상했다. 수상 제품에는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뿐 아니라 올 2월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1도어 냉장고도 포함됐다. 올해 22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이 중 삼성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가 이름을 올린 '그랑프리'는 가전, 가구, 자동차 등 전 부문의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동·냉장·와인 ·김치 냉장고의 조합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용 환경에 어울리는 패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로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의 주방 가구장 평균 깊이인 700mm에 딱 맞춘 '키친핏' 디자인을 적용해 가구장에서 돌출되곤 했던 기존 냉장고와 달리 주방 내 소비자의 이동 동선을 방해하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스템 반도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통합 솔루션 팹리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모뎀, DDI(Display Driver IC), 전력 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보안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약 900개의 시스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손잡고 캠핑족을 겨냥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와 현대차는 이달 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본점과 수원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객들은 LG전자 가전과 캐스퍼 차량을 직접 체험하며 최근 유행하는 캠핑장 ‘차박’과 같은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 룸앤TV는 차별화된 캠핑경험을 제공한다. 룸앤TV는 시야각이 탁월한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야외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캠핑장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최신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22를 기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캠핑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캐스퍼는 실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이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TV 사업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 및 콘텐츠/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외부 TV 업체에 공급중인 webOS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Hub’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1)클라우드 게임, OTT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하고 2)홈 화면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3)업계 최초 OLED TV 전용 플랫폼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개발, 생산 등 하드웨어에 머무르던 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콘텐츠/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webOS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드웨어에서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한 번 경험하면 돌아갈 수 없는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에서는 webOS를 앞세워 콘텐츠/서비스를 고도화하며 TV 시청경험을 차별화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webOS Hub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한다. LG 스마트 TV뿐 아니라 타 제조사의 webOS TV 사용자도 별도 기기 구매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등 기존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사업연속성 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해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ISO22301은 BCMS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시 공급망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대응 방안과 복구 계획을 요구하는 일이 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힌남노 태풍 등과 같은 자연 재해, 코로나 19 등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ISO22301 인증은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표준이기에 이를 획득한 것은 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체계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갖추는데 주력해왔다. 지난해 김창태 전무를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Chief Risk Office)로 선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지난 5월부터는 기판소재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컴플라이언스 (Compliance, 준법)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온 것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준수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정거래, 반부패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개정된 관련 규정을 임직원에 상세히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사내 인트라넷에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구축해 컴플라이언스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임직원들은 포털의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자체 점검하고, 업무와 관련된 준법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등 포털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 C&C가 204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Net Zero) 2040’ 이행 가속에 나섰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6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2015년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현재 전세계 3천 700여개 기업이 동참 중이다. SK㈜ C&C는 2020년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후 작년 6월에는 ‘넷제로(Net Zero) 2040’을 선언하며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바 있다. SK㈜ C&C는 이번 SBTi 가입을 통해 ‘넷제로 실행 로드맵’에서 밝힌 ▲친환경 자가발전 투자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 ▲밸류체인(Value Chain)상 이해관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대면 걷기대회로 기부한 걸음수로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9월 한 달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걷기대회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으로 기획되어 임직원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동료, 가족들과 함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걸은 뒤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통해 매일 걸음수를 기부하며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6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1억4400만 걸음을 기부해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44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시 7만2천km에 달하며,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30년산 소나무 약 43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걷기대회의 걸음 목표 달성을 기념해 5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 가스’ 국산화에 성공한 후 공정 도입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에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수급 중이며, 구매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네온 국산화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은 네온 공급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지난 몇 년 간 해외 주요 생산 지역의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며 네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SK하이닉스는 수급 불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인 반도체용 가스 제조기업 TEMC 및 포스코와 협력해 네온을 국내에서 생산할 방법을 찾았다. 공기 중에 희박하게 있는 네온을 채취하기 위해선 대규모 ASU플랜트(Air Separate Unit: 공기 분리 장치)가 필요해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네온 국산화 취지에 공감한 TEMC와 포스코가 동참해 기존 설비를 활용, 적은 비용으로 네온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국산 네온을 SK하이닉스가 평가/검증하는 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화학이 바닥재 기업 ㈜녹수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폴리염화비닐)사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 ㈜녹수 서초 사옥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녹수 고동환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Bio-balanced PVC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바닥재나 창호,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제품은 차별화된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주로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백화점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 양사는 내년 1월 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가 지난 4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GMF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국내에서 처음 창단한 바 있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음악에 열정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재능을 펼치며 성장하기 위한 도약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285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클래식 분야 4개 팀(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벨루스 클라리넷 앙상블,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콘솔 피아노 앙상블)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드리미예술단, 아리아난타) 총 6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 C&C 남궁철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상규 사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이 사장은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대리점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한 이상규 사장은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 왔다. 2019년 말부터는 한국영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변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가 걸어온 60년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SK에너지가 준비한 SK 주(酒)유소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관철동)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전국 SK 주유소에 적용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간판에는 ‘60년 전통 원조’를 강조해 국내 최초의 정유사 역사가 60년이 됐다는 의미도 담았다. 주유가 차량의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듯 SK 주(酒)유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채우고 가길 바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SK 주(酒)유소에는 SK 주유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겼다. 1층에는 레트로 컨셉을 반영해 SK에너지와 SK주유소의 지난 60년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됐다. 좌석은 ‘기름’을 떠올리게 하는 ‘드럼통’ 디자인으로 SK 로고 ‘행복날개’의 두 색상 빨강색과 주황색을 입혔다. 한 때는 누군가의 아르바이트 일터로, 가족과 나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S전선이 자회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社에 울트라캐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UC는 전력이 끊어질 위기에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으로 전력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충·방전 시간도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의 1/10 정도에 불과하다. UC는 충·방전 횟수가 납축전지 대비 1000배 이상 많다. 그동안 풍력발전기용 배터리는 2, 3년마다 교체해야 했지만, UC를 적용하면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UC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및 풍력발전 산업의 확산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발효로 대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