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금융사들이 AI 솔루션을 활용해 금융 시장 변화를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해 위험은 낮추고 수익은 높일 수 있는 최적 금융 투자 상품 조합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SK㈜ C&C(대표: 박성하)는 13일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과 ‘AI 기술 기반 금융상품 개발 운용 및 퇴직연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 SK㈜ C&C 박성하 대표, 강우진 Digital금융부문장, 삼성자산운용 류주현 고객마케팅부문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서 관리자산이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조원에 달한다. KODEX ETF, TDF 연금펀드,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등 선도적이며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들을 선보여 투자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연기금 투자풀 및 산재기금 주간사 선정, KODEX200 ETF 최초 상장, 삼성 한국형 TDF 연금펀드 출시 등으로 국내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퇴직 연금 상품을 중심으로 한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양국은 올해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은 12일 서울에서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용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노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고효율 셀의 연구개발(R&D)과 생산능력을 강화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10년 이상 태양광 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확보한 역량으로 차세대 제품을 생산,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12일 큐셀 부문(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에서 기존 퍼크(PERC)셀 보다 1%P(포인트) 이상 효율을 향상시킨 탑콘(TOPCon)셀을 2023년 4월부터 상업 생산하고, 2026년 6월에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 셀도 양산하겠다는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재 세계 태양광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퍼크 셀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빛을 반사시켜 발전 효율을 높인 제품으로 평균 효율은 약 23%이다. 이에 비해 탑콘은 셀에 얇은 산화막을 삽입,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포인트)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제품의 효율은 약 24.4%가 나온다. 셀의 효율이 올라가면 모듈 설치 면적 대비 전력 생산량이 늘면서 작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고효율 셀 ‘탑콘’, 23년 4월 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 조주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객이 열광하고, 가슴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조주완 사장은 최근 구성원들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CEO F.U.N Talk’을 열고, LG전자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약 7천 명의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ife's Good 컴퍼니로서의 브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다. 지난해는 코비드(COVID)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행사가 진행됐다. SDC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매년 전세계 개발자·디자이너·콘텐츠 제작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다양한 기기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캄 테크(Calm Technolog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의 창의적인 개발자들과 협력해 수많은 기기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캄 테크' 시대에 성큼 다가가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세상이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고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 질 수 있도록 혁신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로 시작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이 60년이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선포했다.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줄 것을 모든 구성원들이 다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2년 10월 13일은 국내 최초의 정유업체 대한석유공사가 탄생한 날로 오늘날 세계 5위권 정제능력의 위상을 자랑하는 한국 정유업계가 출발한 날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등 SK그룹, SK이노베이션의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표, 사회적기업 대표 등 사내외 이해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유공 인수 후 최종현 선대 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본격 출시를 앞두고 F·U·N한 고객 경험 전달을 위한 금성오락실 시즌3을 운영한다. 이번 금성오락실은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된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성오락실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올레드 TV 체험 공간이다. 지난 5월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한 금성오락실의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명을 넘는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첫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금성오락실에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존을 조성했다. 단순히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혁신 TV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제시하는 새로운 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천된 4천여 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선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매년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상위에 오른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2020~2022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삼성전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타 기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임직원들은 ▲자신의 직장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회사가 고객을 위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지 ▲근무여건이 양호한지 ▲성장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봄 시즌을 맞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출시하고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선스튜디오 시드니(SUN STUDIOS SYDNEY)’에서 ‘비스포크 냉장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처, 인플루언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한다. 호주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도입되는 52번째 국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비스포크 냉장고를 중심으로 그랑데 AI 세탁기ㆍ건조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제트까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해 현지 미디어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과 패널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맥시멀리즘’과 ‘미니멀리즘’을 키워드로 각기 대비되는 공간을 연출했다. ▲ ‘새틴 베이지’와 ‘코타 화이트’ 패널을 활용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한 공간 ▲ ‘새틴 스카이 블루’와 ‘클린 핑크’ㆍ’클린 네이비’ 패널을 활용해 화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느낌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스타트업 몬스터’ 5기로 유망 DX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했다.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일환으로 2018년부터 5회째 운영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DX신기술과 미래의 전략 파트너를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를 얻으며 상생 시너지를 내고 있다. LG CNS는 올해 최종 선발된 DX스타트업들에게 6개월간 △신기술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LG CNS의 고객사 대상 솔루션 제안 기회 △각 1억원씩 총 7억원의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스타트업 몬스터’ 5기에는 약 320개사가 지원했다.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들이 몰렸다. LG CNS는 △심바이오트 에이아이 △셀렉트스타 △보이노시스 △카펜스트리트 △핏펀즈 △스마트마인드 △룩코 등 7개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AI, 마이데이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DX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심바이오트 에이아이’는 아바타 소셜 애플리케이션 ‘VIRTU(버튜버)’를 개발했다. 모션 캡처 기술로 실시간 아바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툴(Tool)을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SDC22)΄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발자 도구에는 협력 파트너를 위한 ▲΄삼성 특화 헬스 SDK΄ ▲사용자 안전을 위한 ΄낙상 감지 API΄ ▲의료 서비스와 연구를 위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베타 서비스 중인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헬스개발팀장 양태종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및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방적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더욱 확장된 개발자 도구, API 및 파트너 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과 안전 관리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삶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개발자, 의료기관들과 협업하며 헬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 특화 헬스 SDK : 운전 중 졸음 ∙ 스트레스 감지 솔루션 개발 삼성전자는 더 나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은 평택 사업장이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미 사업장이 소재부품기업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뒤 1년만에 거둔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안전인증회사인 UL 솔루션(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에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100%면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평택 사업장의 자원순환율(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100%다. 이 사업장은 매립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게 됐다. 평택사업장은 LG이노텍의 전장사업부문을 이끄는 곳이다. LG이노텍은 그 동안 사업장별로 '폐기물 매립 제로'를 목표로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유리, 폐합성수지 등을 시멘트나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평택사업장은 연간 343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온이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들과 잇따라 계약하며 전기차 배터리 원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12일 SK온은 전날 호주 ‘레이크 리소스’(Lake Resources)사 지분 10%를 투자하고, 친환경 고순도 리튬 총 23만톤을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는 레이크 리소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경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 공급은 2024년 4분기부터 시작해 최대 10년간 이어진다. 첫 2년동안은 연간 1.5만톤씩, 이후에는 연간 2.5만톤씩 공급받는 조건으로 기본 5년 계약에 추가로 5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총 공급량 23만톤은 전기차 49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1997년에 설립된 레이크 리소스는 2001년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업체로 현재 아르헨티나 내 4개의 리튬 염호 자산 (Kachi, Cauchari, Olaroz, Paso) 및 1개의 리튬 광산 (Catamarca)을 보유, 개발 중이다. SK온은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카치 (Ka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그룹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가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개사에서 총 9명이 신규임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 측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하였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하였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79년생)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신규임원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하였다. 장천동 신임 대산공장장은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PTA 기술 전문가로서 Operational Excellence 달성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임원을 선임하였다.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은 탄소중립 및 친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하이닉스는 12일 “중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장비를 1년간 미국의 별도 허가 없이 공급받기로 미국 상무부와 협의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향후 1년간 허가 심사 없이 장비를 공급받게 됨으로써 중국 내 생산활동을 문제 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반도체 제품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미국과 원만하게 협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우리 정부와 함께 미국 상무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제질서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중국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18나노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14나노 이하 로직반도체에 대한 장비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한국 기업의 경우 개별 허가를 받아 중국 내 공장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미국 상무부의 승인(Authorization)을 받는 절차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 반도체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비 공급이 필요함을 미국 측에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